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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40대 50대 20년전에는 몇 살이었을까요? 바로 그 386세대입니다. 지금의 박통과 전대갈에게 화염병 던졌던 바로 그 세대입니다.
저라는 인간을 오프라인에 내놓으면 빨치산 취급 받지만 오유라든가 20대 30대 중심이 된 사이트를 중심으로 돌아 다녀 보면 깜짝깜작 놀랄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요 근래 아주 시원하게 놀란 것이 베오베로 간 선행학습 금지법에 대한 조소글이었습니다.
부자든 빈자든 공교육의 공정한 시스템을 거칠 '권리'를 해치는 선행학습법을 옹호 하는 모습 보고 참 짠했습니다. 다른 사이트서는 승자독식에 대한 옹호를 본 적이 있는데 자기가 반드시 1%안으로 들어가서 다시금 0.1%로 수렴할 수 있는 것에 한 치 의심을 가지지 않는 모습도 봤지요. 그 사이트는 아주 심한 '좌'쪽 사이트였죠.
오유에 계시는 여러분들 박근혜가 왜 싫으세요?
세월에 깍여 나가지 않을 신념을 가지고 박근혜 라는 사람을 증오할 수 있으신가요? 자기 자식들 입에 들어 가는 양식을 댓가로 현실과 싸울 자신 있으신가요?
나이 많으신 분들 욕하지 마세요. 사람이 의외로 섬세해서 자기 입에 들어갈 양식만 충분하다면 얼마든지 안분지족할 수 있는게 사람입니다. 단지 그분들은 먼저 겪어서 먼저 변한 것 뿐입니다. 10년 20년 동안 20대의 정의로움을 이야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시나요? 꺽여 나가야 사람입니다. 반대가 비정상입니다.
20대에 욕하는 어른이 되어 가고 그것에 익숙해지는 것이 사회 살아가는 방법론이지요.
여러분들또한 그렇게 어른이 되어 가는 겁니다. 다만 뭐어 대한민국이 반칙과 비상식이 난무하고 거기에 맞추어 가는 것에 환멸은 느끼시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여러분들도 또한 그렇게 변해 갈겁니다.
아 마침 경남도지사도 졌네요. 하하
이번 선거로 확실해졌습니다. 대한민국은 변하지 않는 다는 것을요. 지난 민주정권 10년 환상향이었지요. 뭐 그것도 불완전한 환상향이었지만요.
비합리적인 시스템은 결국 비합리적인 인간을 양산합니다. 거기에 항거할 수 있다면야 뭐 소시민이라고 할 수도 없겠지요.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바뀌려면 만인이 영웅이 될 수 있는 세상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가당키나 할까요?
아 그리고 딴지일보 필진 전체 말입니다. 출국 금지 당하기 전에 일단 해외로 나가고 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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