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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확신 하나 합니다. 모후보님 당선 되더라도 당장 큰 변화는 없습니다. 많은 공과 실이 나올 것입니다. 하지만 일희일비 해서는 안됩니다. 모당이 정권 잡고 나라 허리가 비틀어진지가 60여년이었습니다. 꼴랑 10년을 가지고 그 수 많은 비틀어짐이 고쳐질 수가 없어요. 그리고 무조건적인 전지 또한 현실에서는 꿈입니다.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를 한다면 꼴랑 10년이 아니라 겨우 5년 어치 밖에 안 나아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분.명.히 앞으로 정권 험난하게 나아갈 겁니다. 판단 실수 할겁니다. 욕을 바가지로 얻어 먹어도 할 말 없는 짓거리 할겁니다.
노전대통령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저는 이제부터 냉정한 감시자로 돌아 갑니다 운운하는 얼빠진 시키들 하나 둘이 아니었습니다. 지금 우리처지에 냉정한 감시자? 얼토당토 않은 소리입니다. 이 나라에서 최소한의 상식이 통할 때까지는 적어도 어느 한 당은 철저하게 따돌림 시켜야 됩니다.
저는 공 따질 겁니다. 하지만 실은 안 따질겁니다. 감내할겁니다. 아무리 쓰더라도 감내할겁니다. 믿어 달라 하면 믿어 줄거고 아니다 하면 아니다 라고 생각할 겁니다.
나라 망쳐 먹어 왔던 모당이 한국에서 사라질 때까지는 무조건 지지할겁니다. 닥치고 지지할겁니다. 빠돌이 소리 들어도 지지할겁니다.
적어도 지금 이자리에 앉아 있는 저보다 이 비틀린 한국의 현실의 장벽을 마주할 그 분이 더 힘들것이 틀림 없는 이상 모당이 한국에서 사라질때까지 실 안 따집니다. 무조건적인 지지만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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