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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시 도시라는 것도 애시당초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 하면서 서울만을 중심으로 돌아 가는 유통 구조를 개선하는 의도 또한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의 물가 문제 중 가장 큰 문제는 유통입니다.
mb가 운하라는 희한한 결과를 도출 했지만 이 양반이 제대로 본 딱 하나가 한국의 다단계식 유통 구조입니다. 하청이 새끼에 새끼를 쳐서 산지 2만원이 최종 8만원도 되는 게 한국 문제입니다. 물론 유통 구조를 개선 하고 나서면 대량의 실업 사태를 야기할 수 있지만 물가가 시장의 상황을 반영 안하고 중간 유통상 몇몇 요즘에는 몇 몇 대기업에 의해 심각하게 왜곡이 되고 있단 말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이 100만원 짜리 갤럭시s3를 내놓으면 삼성을 욕하지 이게 싼 값에 유통이 될 수 없는 유통 구조를 탓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무엇 보다 가장 심각한 주요 쟁점은 농산물의 유통 단계입니다. 저희 어머니 풋고추 농사 하십니다. 진주도매시장서 낙찰 받으면 다시 서울로 올려 보내 다시 낙찰을 받습니다. 낙찰 받으면 바로 시장이나 대형마트로 풀리는게 아니라 몇몇 도소매상인들 손을 뺑뺑이 돌면서 가격이 덕지덕지 붙습니다.
결국 소비자들은 산지 가격에 최소 2배에서 3배에 가까운 비싼 값에 사 먹게 되고 이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에 들어 오는 돈이라고는 채 반의 반값이 되지를 않습니다.
배추 파동이 났던 작년을 보자면 정부에서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유통 구조의 근본적인 모색을 도모하지 않고 통관을 개괄적으로 삭제 시키는 미친짓거리로 시장에 왜곡 시켰습니다. 그 덕에 배추 농사 짓고 있던 강원도 농가들 피똥 쌌습니다.
대형 마트 문제는 단지 대규모 실업 토종 상가를 멸종 시키는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기존의 토종 상점들 문제도 있지만 대형 마트의 경우는 아예 유통의 흐름 자체를 자기들 입맛에 맞게끔 중소기업들을 종속 시키는데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A라는 상품이 전국적으로 유통 된 다면 A라는 상품의 대량 생산화로 싼 값에 쓸 지는 모르지만 B를 원하고 C를 원하는 그 외 수많은 소비자들의 선택권 자체를 대형 마트가 통제를 하게 되는 셈이고 종국에는 내수 시장의 대기업 싹쓸이를 가속화 시키는 미친 짓거리란 말입니다.
미래 자원까지 정부가 발벗고 나서서 통짜로 대기업 아가리에 쳐 집어 넣는 상황이고 노무현 전대통령님 권력은 시장에 넘어갔다는 말씀 말은 바로 하셨을 지 모르지만 그런 발언 하려면 최소한의 항거는 했어야지요.
FTA 해서 단가가 낮아 진다 하더라도 유통 과정에서 다시 마진이 붙는데 대체 어디서 FTA 효과를 찾아야 하나요? 이런 것도 생각 못해서 삼성경제연구소의 입발린 소리에만 꿀떡꿀떡 잘도 넘어 갔던가요?
노무현 정부를 이어 받을 문재인 후보님도 이 씨부랄 유통 문제 좀 제발 좀 어떻게 하란 말입니다. 도대체가 공약에 보이지도 않는 이 씨바랄 유통 문제 대체 언제까지 끌고 갈 거란 말입니까? IMF도 문제 였지만 이 씨바랄 유통 문제는 박정희 때부터 수십년 째란 말입니다.
부산에서 뉴욕 까지 배편으로 보내는 삯보다 부산에서 트럭으로 서울까지 올리는 삯이 비싸다는 미친 소리가 왜 나오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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