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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선은 그나마 희망과 꿈이 넘쳐 흐른다는 점에서 일본의 쇠락이 정말이지 돋보이죠.
한국의 경우는 나라가 반토막으로 절단난 상황에서도 지정학적 메리트가 여전합니다. 섬으로 존재하지만 육지로 중국과 러시아와 맞닿아 있고 바다로 일본과 미국으로 맞닿아 있지요. 중국 입장에서는 한국이 아무리 미국이랑 흘레붙더라도 이시키 콰악 그냥 이라고 실력 행사 하기 참 껄끄럽지만 일본은 그게 아니거든요. 문자 그대로 인계철선 건드리면 미국이라는 주인이 나타나는 짜증나는 번견에 불과하죠.
문제는 일본에서는 이걸 제대로 인식을 하는지 저어엉말이지 의문이 드는 사례가 하나둘이 아니라는 겁니다.
재작년의 불법 어선 선장 나포 송환을 위한 중국의 희토류 직접 규제라는 초강수를 둘 정도로 중국이 일본에 갖는 감정은 나대라 나대라 더 나대라 콰악 한 대 쳐 버리게 이 수준이라는 걸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보여 주었는데 일본이 실제 하는 짓거리는?
진짜 더 나대고 있지요.
심지어 국민들도 멍청하다는걸 온 몸으로 입증하는게 아베 정권 재창출이라는 겁니다. 중국입장에서는 민족적 감정도 만만치 않고 실제 하는 짓거리도 짜증 나기 그지 없는 아베 정권에 어떤 감정을 가질지 아주 빤한 거죠.
이걸 일본애들이 모른척하는 건지 모르는 건지 도무지 그 심중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겁니다.
바야흐로 일본도 어바웃 미국을 포기하고 독자적인 동북아의 플레이 메이커로써의 자질을 요구받지만 전혀 아주 전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을 뿐이죠.
거기다 한국의 경우도 일본 입장에서는 딱히 긍정적인 변수로 흘러 가지만은 않습니다. 울 각하가 5년 동안 일본의 의중에 쏘옥 들어 가는 헛짓거리 덕에 한 숨 돌렸지만 이번 한국 대선서 문재인이 당선 되면 골 때리는 점이 하나둘이 아니죠.
경제적인 문제는 부차적으로 돌리더라도 노무현 대통령의 동북아 중재론자에 걸맞는 2020 군사 개혁을 다시 꺼내들 경우 특히 현재 독도함을 위시로한 상륙 전력의 확충과 해병대 개혁 건만 하더라도 일본으로서는 목에 든 칼이나 다름 없는 군사 개혁이죠. 일본에게 차암 불행한 건 한국의 경제력과 군사력은 일시적이나마 분명히 도쿄로 향하는 상륙전단의 길을 개척할 만한 능력과 의지가 있다는 것이고 중국이랑 러시아가 아주 잠깐 정말이지 아주 자암깐이라도 미친척 하면 그게 현실화 되는 쇼킹한 사태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일본이 벌려 놓았던 과거사로 가해자에서 피해자로 바꿀 의지가 가득한 피해자들의 원한이 현실화 되어 가는 시점이죠.
일본으로서 하늘에 맹세코 불행한 건 이런 일본의 모든 사정을 이득 관계로만 해석할 수 있는 파트너는 태평양 건너 있는 미국 만이 이해자라는 것이고 가까이 있는 주먹들은 그런 일본을 굉장히 마뜩찮게 여기는 판인데 일본은 오로지 미국에게만 매달려 있는 판이죠.
그렇다고 민주당이 정권 잡고서 제대로 굴려 가냐면 그건 또 아니니 아베가 정권을 재창출한다고 깝치는 것이지요. 나라가 말아 먹으면 얼마나 단시간에 말아 먹을 수 있는지 지금도 일본은 온 몸으로 증명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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