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막상 쓰려니 이게 무서운건가 싶지만 어쨋든... </P> <P> </P> <P>웃긴건 똑같은 꿈을 두번째 꾸었다는거 ... 한 몇년전에 한번 꿨었던 기억이 남.</P> <P> </P> <P>꿈 내용은 간단한데 집에 할아버지랑 .. 전에는 가족이 있었는데 이번엔 친구들하고 여자친구가 있었음.</P> <P> </P> <P>할아버지가 뭘 잘못하자 조폭 같은 얘들이 와서 우리집 현관 벨을 누름. </P> <P> </P> <P>나는 그 현관문 바깥을 보는 동그란 유리구멍 (?)으로 보고 문을 못열게 하려고 했으나 억지로 열자 할아버지가 끌려나감</P> <P> </P> <P>바로 내가 억지로 문을 잠궈버림. 지난번 꿈에는 들어와서 현관앞의 몇명 데려갔던걸로 기억. 그때도 내가 밀어내고 문을 잠궜음..</P> <P> </P> <P>그리고 그 상태에서 집안에 갇힌 상태가 된거임. </P> <P> </P> <P>그리고 집은 고층 아파트임. 현관문 말고 나갈수 있는 방법이 없고, 걔네들은 들어올순 있지만 안들어온다는 느낌이랄까.</P> <P> </P> <P>경찰에 전화를 하려해도 전화가 안됨. </P> <P> </P> <P>그리고 창 밖을 봤는데 납치해간 사람들을 데리고 ATM 같은 곳으로 검은 정장에 선글라스 쓴 어깨 두세명이 같이 따라가서</P> <P> </P> <P>돈을 뽑는 그런 상황인거 같았음. </P> <P> </P> <P>친구와 여자친구를 깨울려는데 잠에 취해서 비몽사몽 ..</P> <P> </P> <P>내가 다시 문의 유리구멍으로 밖을 쳐다봤는데 어찌 알았는지 나를 조롱하며 비꼬는 것임.</P> <P> </P> <P>이게 두번째 비슷한 배경의 비슷한 꿈이었음...</P> <P> </P> <P>그걸 언제 깨달았냐면 하도 나를 조롱하길래 문의 체인을 걸고 살짝 열어서 소리를 질러 도움을 요청하려고 했는데 </P> <P> </P> <P>그 좁은 틈 사이로 정장입은 손이 쑥 들어왔음 그리고 문의 체인이 걸린 쪽의 나사를 푸려는 거임..</P> <P> </P> <P>여기서 뭔가 말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아 .. 꿈이구나 라는 것을 알게되었음.</P> <P> </P> <P>그래서 꿈에서 나갈까 ,, 아니면 얘네를 어떻게 해볼까 했는데 </P> <P> </P> <P>이미 너무 내가 겁에 질려서 꿈인줄 알면서도 버틸수가 없어서 그냥 꿈에서 깨버림</P> <P> </P> <P>이런걸 루시드 드림 - 자각몽이라고 하던가.</P> <P> </P> <P>어쨋든 쓰고 보니 별거 아닌거 같은데</P> <P> </P> <P>꿈에서 깨고 나서도 한동안 일어나질 못했음.. 몸이 떨려서</P> <P> </P> <P>귀신이나 그런게 아닌 너무 현실적인 꿈때문에 혼이 나간거 같았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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