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를 이루는 개념.
1. 르네상스와 과학 혁명 : 인간 중심적이고 합리적 세계관 형성.
2. 종교개혁 : 기독교의 분열. 이 때문에 종교. 국가, 사회에 대한 치열한 논의가 이루어짐.
3. 국가권력의 강화 : 전통적 유대와 문화 관행, 그리고 개인사고와 행위에 막대한 변화를 가져옴.
4. 계몽주의 : 기존 서양 문명 유산을 종합하는 동시에 19세기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공.
간략하게 정리하면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설명으로는 많이 모자라긴 한데요. 이왕 시작한 김에 서양에서 말하는 근대에 대한 이야기를 스리즈물로 게시해보려고 합니다. ^^;;
간략하게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드릴께요.
종교개혁에서 갸우뚱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기독교의 분열과 개혁은 중세시기에 절대적인 사상으로 작용했던 기독교의 위상이 떨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절대적인 힘이 사라지다보니 각 나라의 왕들이 독자적인 세력을 확고히 하게 되고 통치에 대해 종교적인 관점에서 벗어난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데요. 철학자를 비롯해 수많은 지식인들이 이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
더불어 계몽주의는 다른 사람을 일깨우자는 의미의의 용어입니다. 그전에는 신의 뜻에 따라서 모든 것을 결정했다면, 이제는 인간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된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입니다.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으로 나온 결과를 대중적으로 널리 퍼트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이야기 입니다. ^^;;
저 모든 개념은 다 서로 영향을 준 것이구요. 정확하게 이야기 하려면 저 보다는 깊게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들어가야 합니다. ㅜㅜ 많이 축약해 놓은 것이니 이해해 주세요.
참고자료는 제 머리가 아니라... ^^;; 서양사 강의라는 책입니다. 역자는 배영수님이고 총 저자는 14분의 교수님입니다. 보통은 각 시기마다 저자가 따로 표기 되는데 이책은 그렇게 구성이 안되어 있네요. 개설서라 그런가 봅니다. ㅜㅜ
게시판에 근대화에 대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제가 써내려갔던지라 그대로 있기보다는 뭔가 발전적인 이야기로 이어나가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에 끄적여 봤습니다. 좋은 참고 되시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