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솔직히... 거의 아무도 안나올줄 알았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p><p><br></p><p>총 참여 인원은 8명이었구요. <span style="color: rgb(102, 153, 255);">참여자는 "신상정보 보호를 위해</span><span style="color: rgb(102, 153, 255);"> </span><span style="color: rgb(102, 153, 255);">밝히지 않는 다"를 원칙</span>으로 합니다. 책을 이유로 모였지만 날짜가 날짜다 보니 어쩔수 없이 대선 이야기도 조금 하게 되었습니다. ㅜㅜ</p><p><br></p><p>전체 일정은 커피숍에서 책 이야기 및 대선 이야기를 나누고 피자와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틀 연속... 피자와 파스타. 느끼하긴 해도 맛은 있더군요. 저녁을 먹고 "빠이 빠이~" 이런 일정이었습니다.일정은 이러했어도 이날 모임은 모임만의 특색(?)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할일은 하고 놀았답니다. </p><p><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99bff3935835c365ac7c53c81b832b68.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 style="text-align: left;"><br></p><p><br></p><p><br></p><p>이날 모임의 할일이란 각자 추천하고 싶은 책을 가져와서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답니다. </p><p><br></p><p><span style="color: rgb(102, 153, 255);">총 5점 만점에 추천자가 주고 싶은 점수</span>를 남겨주었지요. </p><p><br></p><p>3 - 너를 사랑 한다는 건 (알랭 드 보통)</p><p>4.5 - 삼미슈퍼 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박민규)</p><p>4.5 - 그리스인 조르바(카잔차키스)</p><p>4 - 러브 앤 프리 (다카하시 아유무)</p><p>4.8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스님)</p><p>4 -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강신주)</p><p>4.5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지글러)</p><p><br></p><p>더불어 <span style="color: rgb(102, 153, 255);">책 이외에 최근</span><span style="color: rgb(102, 153, 255);"> 즐겁게 본 것</span><span style="color: rgb(102, 153, 255);">에 대한 것도 추천</span>했습니다.</p><p>이번에도 5점 만점이구요. 점수가 여러개 있는 것은 추천자 외에 보신 분들의 점수입니다. ^^</p><p><br></p><p>(영화) 호빗 - 4.5/ 2.5/ 2.3</p><p>(영화) 나는 살인범이다. - 5/ 4.8/ 4</p><p>(뮤지컬) 영웅 - 1</p><p>(만화책) 신부이야기 - 5</p><p>(만화책) 요츠바랑 - 4.5</p><p>(미국드라마) 왕좌의게임 - 5/ 4/ 4.5/ 3</p><p>(미국드라마) 화이트 컬러 - 4,2/ 4.5</p><p>(미국드라마) 멘탈리스트 - 4.5/ 3</p><p>(미국드라마) CSI - 4.5/ 4.5</p><p><br></p><p><br></p><p><span style="color: rgb(102, 153, 255);">추가로 이야기 된 참여자의 추천 책.</span></p><p><br></p><p>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하이우스)</p><p>7년의 밤 (정유정)</p><p>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박민규)</p><p><br></p><p><br></p><p>여러분이 읽은 책이 참여자들이 추천한 책중에 있나요? 그렇다면 자신만의 점수를 남겨주세요. ^^ 혹은 자신이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으신가요? 점수와 이유를 남겨주세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신 분께는 제가 소정의 선물을 안드립니다. ^^;;; </p><p><br></p><p>다만 책에 대한 정보와 생각이 많은 분들과 공유가 되는 즐거움(?)을 얻으실수 있을 꺼에요. 물론 그에 대한 즐거움의 정도는 제가 장담하지 못합니다. </p><p><br></p><p>연말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일단 다른 약식모임은 정식모임 전까지는 없을 예정입니다.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의 강력한 항의가 있다면... 어쩔수 없이 한번 더 할 수는 있겠지만요. ㅜㅜ</p><p><br></p><p>그럼 모두 즐거운 연말을 만들어가시길 바라며...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