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고민게에도 글을 남겼는데</p> <p>실질적인 조언이 필요해서 법게에도 남겨봅니다</p> <p>남편의 강박에 가까운 깔끔한 성격때문에 힘들고</p> <p>2010년에 결혼해서 아이가 둘인데 부부싸움도 잦았습니다</p> <p>너는 집에서 하는게 뭐냐는말도 자주들었고</p> <p>양육이나 가사분담에 대해 말을하다보면</p> <p>그럼 너도 내가 버는만큼 벌어오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p> <p>집안일에대한 잔소리가 견디기 힘들고</p> <p>임신중 싸우다 저를 밀친적이 있었는데 이건 증거도 없고 남편도 기억이 안난다고 합니다</p> <p>시간이 오래 지났으니 상담센터에서 인정받기 힘들다고 하구요</p> <p>그동안 힘들다 견딜수 없다 계속 내가 힘든걸 인정하면서도 잔소리만 하면</p> <p>같이 살수 없다며 싸우고 나도너랑살기싫다고 하다가도 잘못했다하고</p> <p>다시또 그러면 자신이 개라는 둥 그런말을 하면서 또 다시 반복되는 삶이었습니다</p> <p>그정도는 다른 사람들도 바를바 없다 내가 진짜 너무 힘들지만</p> <p>아이들을 위해서 참고또 참으며 시간이 지났습니다</p> <p>올해 3월에는 싸우다 목졸라 죽여버리겠다는 말을하며</p> <p>목조르는 시늉을 하면서 가까이 다가오는데 </p> <p>정말 무섭고 죽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더이상 참고살수없다고판단되어</p> <p>이혼하자고 말했습니다 협의이혼으로 이혼서류까지 제출했습니다만</p> <p>상담센터에서도 자신의 잘못을 전부 인정하며 자신은 변할 준비가 되있고 실제로 노력하고 있고</p> <p>한번의 기회만 준다면 (마지막 기회를 달라는말은 결혼기간동안 반복적으러 해온 말이었습니다)</p> <p>정말 변할수 있다고 저희 친정 부모님께도 무릎꿇고 빌다시피 하며 같은 말을 했습니다</p> <p>정말 맘고생 안시키고 노력하고 사랑받는 여자로 살게해주겠다면서요</p> <p>그렇게 해서 숙려기간이 끝나는날 법원에 출석하지 않는 방법으로 첫번째 이혼서류 낸 일은 6월 중순 일단락이 되었습니다</p> <p>그래도 저는 같이 지내는 동안 이사람이 저에게 무슨짓을 할까</p> <p>남편이 먼저 잠들지 않으면 먼저 잠을 잘수가 없을 정도로 불안했고</p> <p>아이들을 재운 후 혼자 외출을해서 시간을 보내거나 친구를 만나고 하는 방식으로</p> <p>둘이 있는 시간을 피하며 지냈습니다</p> <p>그러다가 8월초인가 7월에 또다시 같은말을 하더라구요</p> <p>접어놓은 빨래는 서랍에 넣지않고 건조대위에 놓았다는 이유로</p> <p>넌 집에서 하는게 뭐냐며 말을 꺼내는데 정말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고</p> <p>이사람은 어떤상황에서 하는 말도 믿을 수가 없는 사람이구나</p> <p>잘못했다는 말도 변한다는 말도 다 전에 하던식으로 거짓말이었구나</p> <p>위기모면용으로 늘어놓는 말이라는걸 또한번 깨달았습니다</p> <p>그날도 이럴거면 뭐하러 상담센터에가서 그렇게 말을하고 우리부모님앞에서 한말은 뭐냐</p> <p>정말 끝가지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할거라면 이혼을 그냥 하지 왜 붙잡고있으냐는 말에</p> <p>싫으면 니가 나가랍니다 아이들 생각해서 나갈수는 없었습니다</p> <p>이혼하면 경제력 제로에 친정부모님 도움없이 홀로서야하는 저는 양육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서</p> <p>경제력있고 시부모님 도움이 가능한 남편이 양육하기로했지만 </p> <p>지금 이사람이 견디기 힘들다고해서 아이들을 놓고 무턱대고 나갈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p> <p>가장최근의 문제는 8월에 부부싸움을 하던도중 물건을 집어던지며 광적으로 흥분하는 남편모습이었습니다</p> <p>싸움의 발단은 화장대앞 쓰레기통이 가득차있었다는 것이었고</p> <p>광적으로 화를 내고 물건을 집어던지며 욕을하는데 </p> <p>깨지는 플라스틱물건 몇개와 냉장고에 있던 음식물을 던지고</p> <p>아이들 어린이집 가방과 식탁의자는 저를 향해 던졌지만 실제로 맞지는 않았습니다</p> <p>한번 저얼굴을 향해 옷가지들을 던져 맞았습니다 상처도없고 진단서도 안나올것같아서</p> <p>병원에도 가지않았구요 아이들고 물론 겁먹고 울고 저에게 뛰쳐오고하는 모습에</p> <p>아이들과 차라리 나가겠다고 했더니 어딜나가냐며 자신의 허락없인 절대 이집에서 못나간다고 하면서도</p> <p>계속되는 광분한 모습에 정말 무섭고 두려워서 경찰에 신고를 했고 가정폭력으로 인정되어</p> <p>경찰분들의 보호아래 아이들과 1366센터에가서 하루를 보냈습니다</p> <p>그 후로 시부모님이 무릎꿇고 아들잘못키웠다며 사과하시고</p> <p>남편과는 따로 정말 같이 있는것이 견디기 힘들다고 말해서 한달의 시간을 두고</p> <p>기숙사를 구하던지 근무지를 변경해서 시댁에서 출퇴근을 하는방식으로</p> <p>따로지내기로 했습니다</p> <p>이혼하지 않고 버티는 방법은 그것뿐이라고 말했도 남편도 제가 정말 견디기힘들다는 것을 인정해서 그렇게 결정을 지었습니다</p> <p>오늘이 바로 한달하고 5일이 지난시점인데</p> <p>그동안 간간히 회사에 말했어? 어떻게 되고있어? 라하면</p> <p>근무지변경신청했고 답나올것이다 기다려달라는 말로 지금까지 시간이 지났으니</p> <p>오늘 하는 말은 부부가 싸우고 하는말을 그대로 믿은 너의 잘못이라는겁니다</p> <p>\저는 정말 죽을 것같이 힘든시간이고 같이있는것만으로도 힘이드는데</p> <p>그저그냥 위기모면용우로 하는말이었던겁니다</p> <p>지금 ㅆ느느중에 선이 저리고 손가락이 ㅍ지지않아서병원에 가야할것같아요</p> <p>요가가지쓰고 일단 접근금지 처분을 받을수있는지 소송으혼으로 승소할수잇을지 답변이받ㄷ고싶습니다</p> <p>집에서 말을 최대한 아끼고 부딛히지 않으려 하면서도 제의무는 다 하면서 지냈습니다</p> <p>남들도 아이둘키우는집치고는 깔끔하다는 말 듣고 아이들 대리고 혼자 놀러다니는 모습에</p> <p>ㅇㅇ엄마처럼 하기 힘들다 대단하다는 말 들을 정도였으니까요</p> <p>자신있게 말할수있습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