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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42245
    작성자 : 그저뉴비
    추천 : 19
    조회수 : 5764
    IP : 175.246.***.34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3/02/05 18:07:55
    http://todayhumor.com/?panic_42245 모바일
    시체닦기 알바 썰로 베스트 간게 있던데
    <p>대놓고 픽션은 몰라도, 없는 알바를 실제 있는 것처럼 얘기하진 말아주세요,</p><p><br></p><p>사람들이 시체닦기 알바로 한탕 벌어볼까?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고,</p><p><br></p><p>장례 분야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시고 계신 분들께 실례입니다.</p><p><br></p><p>위키에 있는 [시체닦기] 항목으로 이후 내용 대신합니다.</p><p><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B%9C%EC%B2%B4%EB%8B%A6%EA%B8%B0" target="_blank" class="tx-link">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B%9C%EC%B2%B4%EB%8B%A6%EA%B8%B0</a></p><p><br></p><p></p><div id="titleBar" style="margin: 2px 2px 10px; height: 30px; line-height: 18px; 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div id="pTitle" style="float: left; padding: 10px 0px 0px 10px;"><span class="wikiTitle" style="font-family: Gulim, 'Malgun Gothic', sans-serif; font-size: 24px; font-weight: bold; display: block;"><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B%9C%EC%B2%B4%EB%8B%A6%EA%B8%B0?action=fullsearch&value=%EC%8B%9C%EC%B2%B4%EB%8B%A6%EA%B8%B0" rel="nofollow" style="color: rgb(119, 119, 119); text-decoration: underline;">시체닦기</a></span></div><div id="wikiIcon2" style="float: right; padding: 5px 10px; text-align: right; vertical-align: middle;"><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B%9C%EC%B2%B4%EB%8B%A6%EA%B8%B0?action=edit" accesskey="e" rel="nofollow" style="color: rgb(51, 51, 51);"><img src="http://rigvedawiki.net/r1/imgs/moni2/edit.png" alt="E" style="vertical-align: middle; border: 0px;"></a>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B%9C%EC%B2%B4%EB%8B%A6%EA%B8%B0?action=info" rel="nofollow" style="color: rgb(51, 51, 51);"><img src="http://rigvedawiki.net/r1/imgs/moni2/info.png" alt="I" style="vertical-align: middle; border: 0px;"></a>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B%9C%EC%B2%B4%EB%8B%A6%EA%B8%B0?action=diff" accesskey="c" rel="nofollow" style="color: rgb(51, 51, 51);"><img src="http://rigvedawiki.net/r1/imgs/moni2/diff.png" alt="D" style="vertical-align: middle; border: 0px;"></a>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B%9C%EC%B2%B4%EB%8B%A6%EA%B8%B0" style="color: rgb(51, 51, 51);"><img src="http://rigvedawiki.net/r1/imgs/moni2/show.png" alt="R" style="vertical-align: middle; border: 0px;"></a>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HelpContents" style="color: rgb(51, 51, 51);"><img src="http://rigvedawiki.net/r1/imgs/moni2/help.png" alt="H" style="vertical-align: middle; border: 0px;"></a></div></div><div class="clear" style="clear: both; line-height: 18px; 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div><div id="content" style="padding-right: 5px; line-height: 18px; 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div id="wikiBody" style="margin: 10px 10px 10px 15px; overflow: hidden;"><div id="wikiContent" style="font-family: Gulim, 'Malgun Gothic', sans-serif;"><div>말 그대로 시체를 닦는 행위. 장례 과정에서 '염습(殮襲)'이라 불리는 것이다.<br>동아시아권에서는 주로 장례식 직전 가족들과 마지막 작별을 하고 염습을 거행한다.<br></div><br><br><div>그런데 그 자체가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F%84%EC%8B%9C%EC%A0%84%EC%84%A4" title="도시전설" style="color: rgb(17, 34, 204);">도시전설</a>로 꽤 유명하다. 말인즉슨 <strong><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5%84%EB%A5%B4%EB%B0%94%EC%9D%B4%ED%8A%B8" title="아르바이트" style="color: rgb(17, 34, 204);">아르바이트</a> 중에는 시체닦기라는 것이 있는데, 시간에 비해 엄청난 보수가 나온다</strong>는 것. 혹은 한구당 몇십만원 한다는 얘기도 있다.<br>힘들기도 하거니와 워낙 <strong>겁나는 일</strong>이라서 지원자를 받아 일을 시키는데, 그 대신 보수는 매우 두둑하게 치러준다는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B9%B4%EB%8D%94%EB%9D%BC%20%ED%86%B5%EC%8B%A0" title="카더라 통신" style="color: rgb(17, 34, 204);">카더라 통신</a>이다.<br></div><br><br><div><b><span style="font-size: 24pt;">결론부터 말하자면 </span><span style="font-size: 24pt;">이런 아르바이트는 없다</span><span style="font-size: 24pt;">.</span></b> 이게 저노동 고보수의 아르바이트로 너무 유명해진 나머지 진짜 있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당연한 말이지만 이런 걸 <strong>아르바이트 수준</strong>에서 처리하는 곳은 없다. 심지어 시체닦기 아르바이트를 실제로 해봤다며 경험담을 줄줄 늘어놓는 사람들도 있다.<tt class="foot" style="font-family: Tahoma, lucida, monospace; vertical-align: super; font-size: 11px;"><a id="rfn1"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B%9C%EC%B2%B4%EB%8B%A6%EA%B8%B0#fn1" title="대체적으로 전부 유사한 이야기 구조를 따른다. 하기 전에 술을 마시게 한다. 일단 시체닦는 방으로 들어가면 다 닦을 때 까지 밖에서 문을 잠그고 열어주지 않는다. 닦다가 어딜 잘못 건들였더니 시체가 벌떡 일어나서 심장 멎는 줄 알았다. 이게 다 돌고 도는 뻥이다." style="color: rgb(17, 34, 204);">[1]</a></tt><br></div><br><div>터무니없이 높은 보수는 둘째치고서라도, 엄연히 전문성이 필요한 일에 아르바이트를 쓴다는 것부터가 이미 허구성을 증명하고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 어떤 유족이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A%B3%A0%EC%9D%B8" title="고인" style="color: rgb(17, 34, 204);">고인</a>의 염습을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B%93%A3%EB%B3%B4%EC%9E%A1" title="듣보잡" style="color: rgb(17, 34, 204);">듣보잡</a>의 손길에 믿고 맡기겠는가. 단순히 시체를 닦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인 것이다. 충분한 전문가적 지식과 요령을 필요로 한다.<br></div><br><div>그럼에도 연고자 없는 유해라든가, 의과 실습용 시체는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체닦기 아르바이트를 쓰는 줄 아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오히려 <strong>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전문가의 관리가 필요하다.</strong> 범죄나 유족의 입장이 아닌 이상 일반인이 시체를 닦을 일은 없다.<br>또한 백 번 양보해서 시체 관리를 아르바이트 수준에서 처리할 일이 있다고 쳐도 일반인에게 비싼 돈을 지불하며 시체 관리를 하느니 차라리 해당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D%98%EB%8C%80%EC%83%9D" title="의대생" style="color: rgb(17, 34, 204);">의대생</a>들에게 일을 맡기는 쪽이 훨씬 합리적일 것이다.<br></div><br><div>이 도시전설은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유명하지만 옆나라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D%BC%EB%B3%B8" title="일본" style="color: rgb(17, 34, 204);">일본</a>에서는 훨씬 유명하다. 아마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B%B9%A8%EA%B0%84%20%EB%A7%88%EC%8A%A4%ED%81%AC" title="빨간 마스크" style="color: rgb(17, 34, 204);">빨간 마스크</a>처럼 일본에서 시작되어 우리나라로 건너온 것으로 보이는데, 일본쪽의 도시전설은 단순히 시체를 닦는 것을 넘어, 아르바이트생이 어둠침침한 지하실에 상주하며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F%AC%EB%A5%B4%EB%A7%90%EB%A6%B0" title="포르말린" style="color: rgb(17, 34, 204);">포르말린</a>에 담가둔 해부 실습용 시체를 떠오르는 족족 막대로 찔러 밀어넣는다고<tt class="foot" style="font-family: Tahoma, lucida, monospace; vertical-align: super; font-size: 11px;"><a id="rfn2"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B%9C%EC%B2%B4%EB%8B%A6%EA%B8%B0#fn2" title="현실적으로 불가능. 시체가 잠길 정도로 대량의 포르말린이 있는 방이라면 그 방의 공기는 한숨 들이쉬자마자 생명이 위험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막대기와 함께 방독 마스크를 준다는 보완 버전도 있다. 위의 머리 좋은 를르슈도 포르말린 용액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거짓말 말라고 했지만 알바를 소개해주는 리발이 그러니까 자 하며 방독 마스크를 주자 [[데꿀멍]]." style="color: rgb(17, 34, 204);">[2]</a></tt>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BD%94%EB%93%9C%20%EA%B8%B0%EC%95%84%EC%8A%A4%20%EB%B0%98%EC%97%AD%EC%9D%98%20%EB%A5%BC%EB%A5%B4%EC%8A%88" title="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style="color: rgb(17, 34, 204);">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a>》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B%93%9C%EB%9D%BC%EB%A7%88%20CD" title="드라마 CD" style="color: rgb(17, 34, 204);">드라마 CD</a>에서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5%BC%EB%A5%B4%EC%8A%88%20%EB%9E%8C%ED%8E%98%EB%A5%B4%EC%A7%80" title="를르슈 람페르지" style="color: rgb(17, 34, 204);">를르슈 람페르지</a>가 이걸 한 번 한다.<br></div><br><div>이 도시전설의 원전으로 가장 유력한 것이 일본의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6%8C%EC%84%A4%EA%B0%80" title="소설가" style="color: rgb(17, 34, 204);">소설가</a> 오에 겐자부로<tt class="foot" style="font-family: Tahoma, lucida, monospace; vertical-align: super; font-size: 11px;"><a id="rfn3"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B%9C%EC%B2%B4%EB%8B%A6%EA%B8%B0#fn3" title="199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style="color: rgb(17, 34, 204);">[3]</a></tt>가 1957년에 발표한 출세작 <strong>죽은 자의 사치(死者の奢り)</strong>. 이 작품의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A3%BC%EC%9D%B8%EA%B3%B5" title="주인공" style="color: rgb(17, 34, 204);">주인공</a>은 <strong>시체닦기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4%84%EB%A6%AC%ED%84%B0" title="프리터" style="color: rgb(17, 34, 204);">프리터</a></strong>다.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6%8C%EC%84%A4" title="소설" style="color: rgb(17, 34, 204);">소설</a>과 도시전설 중 어느 쪽이 먼저인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이미 당대부터 일본에 이 도시전설이 있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br></div><br><div>친구간에 우스갯소리처럼 "이러다 시체닦기 알바라도 해야 할까봐" 식으로 농을 치는 경우가 많고 "시체닦기를 해봤다"라며 말을 그럴듯하게 지어내는 경우가 있어 허황된 내용임에도 파급력이 빨랐던 듯. <br></div><br><div>시체닦기와는 좀 다르지만 시체와 관련된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A%B4%B4%EB%8B%B4" title="괴담" style="color: rgb(17, 34, 204);">괴담</a> 수준의 이야기는 흔하다. 한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7%AC%EC%9E%90" title="여자" style="color: rgb(17, 34, 204);">여자</a> 의대생이 저녁 늦게까지 해부 실습중 경비원의 실수로 그만 시체와 함께 갇혔는데 나중에 문을 열어보니 여대생은 처참하게 죽어있고 시체의 손톱에는 그녀의 살점이 끼여 있었다든가.<br></div><br><div>고대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D%B4%EC%A7%91%ED%8A%B8" title="이집트" style="color: rgb(17, 34, 204);">이집트</a>에서는 웬만한 고관대작이면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F%B8%EC%9D%B4%EB%9D%BC" title="미이라" style="color: rgb(17, 34, 204);">미이라</a>를 만들어 방부처리를 했기 때문에 시체관리사가 아주 흔했는데, 혈기왕성한 청년 관리사들이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4%B1%EC%9A%95" title="성욕" style="color: rgb(17, 34, 204);">성욕</a>을 참지 못하고 젊은 여성의 시체를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B%9C%EA%B0%84" title="시간" style="color: rgb(17, 34, 204);">시간</a>하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높은 지위의 젊은 여자가 사망하면 일부러 시체를 한두달 가량 썩게 방치했다가 보냈다. 이것은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7%A4%EB%A1%9C%EB%8F%84%ED%86%A0%EC%8A%A4" title="헤로도토스" style="color: rgb(17, 34, 204);">헤로도토스</a>의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7%AD%EC%82%AC#s-2" title="역사" style="color: rgb(17, 34, 204);">역사</a>》라는 책에 실제 기록된 자료이니 믿어도 된다.<tt class="foot" style="font-family: Tahoma, lucida, monospace; vertical-align: super; font-size: 11px;"><a id="rfn4"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B%9C%EC%B2%B4%EB%8B%A6%EA%B8%B0#fn4" title="이 구절을 근거로 [[아킬레우스]]가 아마존의 여왕 [[펜테실레이아]]를 시간했다는 주장을 하는 역사학자도 있다." style="color: rgb(17, 34, 204);">[4]</a></tt><br></div><br><div>이처럼 시체가 미인이나 미소녀라면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A%B2%80%EC%97%B4%EC%82%AD%EC%A0%9C" title="검열삭제" style="color: rgb(17, 34, 204);">검열삭제</a>도 가능하다는 망상꾼들이 많지만 막상 진짜 시체를 보고도 그럴 수 있을지는 미지수. 일단 생전과는 다르게 핏기도 없고 차가운데다, 체내의 공기가 빠지면서 살이 뼈와 흡착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strong>젊어서 죽은 시체치고 곱게 죽어있는 경우가 드물다.</strong>(밥먹다 목에 걸려 질식사한 경우라면 모를까)<br>물론 시체라면 환장하는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4%A4%ED%81%AC%EB%A1%9C%ED%95%84%EB%A6%AC%EC%95%84" title="네크로필리아" style="color: rgb(17, 34, 204);">네크로필리아</a>들은 예외. 그들에게 시체닦기는 그야말로 꿈의 직종일지도….<br></div><br><div>2008년작 일본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8%81%ED%99%94" title="영화" style="color: rgb(17, 34, 204);">영화</a> 오쿠리비토(おくりびと, 국내판은 굿바이)는 그야말로 <strong>본격 시체닦기 영화.</strong><br>시놉시스만 보면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7%BD%EA%B8%B0" title="엽기" style="color: rgb(17, 34, 204);">엽기</a> 영화처럼 느껴지겠지만 내용은 상당히 진중하고 감동적인 영화다. 2009년의 <a target="_blank"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5%84%EC%B9%B4%EB%8D%B0%EB%AF%B8" title="아카데미" style="color: rgb(17, 34, 204);">아카데미</a>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을 정도.<tt class="foot" style="font-family: Tahoma, lucida, monospace; vertical-align: super; font-size: 11px;"><a id="rfn5"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B%9C%EC%B2%B4%EB%8B%A6%EA%B8%B0#fn5" title="다만 오카마의 시체를 염습하는 등의 웃지 못할 상황도 있다." style="color: rgb(17, 34, 204);">[5]</a></tt><br>그런데 이 영화의 주인공은 아르바이트로 시체닦기를 시작해 정식 납관사가 된다.<tt class="foot" style="font-family: Tahoma, lucida, monospace; vertical-align: super; font-size: 11px;"><a id="rfn6"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B%9C%EC%B2%B4%EB%8B%A6%EA%B8%B0#fn6" title="정확히 말하면 견습생이지만, 주인공은 처음에 그 일이 생업이 되리라곤 생각하지 않고 아내에게도 숨긴 채 일시적 돈벌이 차원에서 시작한다." style="color: rgb(17, 34, 204);">[6]</a></tt> 어?<br></div><br><div>이 일에 인생을 걸어보고 싶다면 전국의 많은 보건대에 개설된 장의학과나 장례지도과 진학을 추천한다. 엄연히 전문직종이기 때문에 익혀서 밥 굶을 일은 없다. 식욕에는 영향이 있을지도 모르지만….<tt class="foot" style="font-family: Tahoma, lucida, monospace; vertical-align: super; font-size: 11px;"><a id="rfn7" href="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B%9C%EC%B2%B4%EB%8B%A6%EA%B8%B0#fn7" title="염습이란 말 자체가 시체를 씻기는 '염'과 수의를 입히는 '습'을 가리킨다. 과거 유교 사회에서 매우 중시한 예식으로, 농담처럼 알바 운운할 만큼 하찮은 것이 아니다. 지금도 서구에서는 교회 관계자들이 이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style="color: rgb(17, 34, 204);">[7]</a></tt></div></div></div></div><p></p><p><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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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05 18:16:24  121.136.***.129  creature  109818
    [2] 2013/02/05 18:25:08  112.149.***.174  도시자유인  360400
    [3] 2013/02/05 18:25:58  110.70.***.164    
    [4] 2013/02/05 18:29:24  125.142.***.146  Shadowmere  302555
    [5] 2013/02/05 18:52:44  39.7.***.140    
    [6] 2013/02/05 19:03:20  211.223.***.221  케이부  264866
    [7] 2013/02/05 19:21:20  180.224.***.136    
    [8] 2013/02/05 19:24:29  116.39.***.94  테라바다  279193
    [9] 2013/02/05 19:42:31  116.41.***.182  민패유저  213194
    [10] 2013/02/05 19:51:00  223.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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