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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되면서 마오카이 정글 속도가 확 느려져서 정글 대신 서폿으로 돌려보고 있습니다.
계수가 허접하니 서폿으로나 써보자고 생각했는데, 결론적으로 그럭저럭 쓸만한 것 같습니다.
e 묘목던지기가 생각보다 쓸만합니다. 원딜한테 쓰면 라인이 밀리니 좀 그렇지만,
부시에서 어정거리는 서폿에게 던지면 상당한 짤짤이가 되네요.
짤짤이 외에도 삼거리 부시 등에 던져놓으면 35초 와드고,
봇 부시에 던지면 땅굴 갱킹도 안전하게 확인 가능하니 나름 편합니다.
w도 점멸+w로 킬을 노려보거나, 갱이나 한타에서 원딜 지키기엔 아주 좋구요.
궁은 한타에서 자리만 잘 깔아서 켜면 말할 것도 없더군요.
장점
1. e를 이용한 시야 확보, 짤짤이, 라인전에서 와드 대용, 땅굴 갱킹 파악 등 필요한 여러 상황에서 시야 확보가 유용함
2. w를 이용한 라인전, 한타, 갱킹에서의 아군 원딜 지키기
3. 0.1티모미터정도 에어본이지만 카타궁이나 누누궁을 끊을 수 있는 q. 슬로우는 덤
4. 한타에서 모든 데미지 20% 줄여주는 궁
5. 매우 어정쩡하지만 나름 자힐이 가능한 패시브???
6. 요즘 하도 안나오다보니 상대방이 마오카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음.
단점
1.원딜에게 버프나 힐, 쉴드 등을 걸어줄 수 없음.
2.갱에서 w로 아군 원딜을 확실히 살릴 수는 있지만, 마오카이 본인 생존은 병맛.
3.e를 남발하면 마나가 부족함. 교전시 궁을 위해서 마나 관리를 할 필요가 있음.
4.서폿인지라 정글 마오카이보다 몸이 안됨. 한타에선 궁 켜고 원딜 주변에서 사려야 함. w로 이니시하면 바로 흑백 화면 ㅠㅠ
5.요즘 하도 안나오다보니 아군도 마오카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음.
결론
e를 최대한 활용해서 사전에 갱킹을 막으면 생각보다 쓸만한 서포터라고 생각.
스킬들의 유틸성과 한타 키여도 등을 생각하면 하드 cc가 없는 소라카 같은 서포터보다 쓸만할듯.
그리고 마오카이를 모르는 아군이 있으면 최소한 궁의 효과라도 알려줘야함.
안 그러면 궁 썼는데 궁 밖으로 달아나는 아군을 목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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