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친구와 밥을 먹다가 문득 느낀게 있어서 글써봅니다.

저는 손호영씨를 잘 알지도 못하고, 이번 사건에 대해서도 그닥 잘 알지는 못합니다.

그저 교제중이던 여성이 자살을 했고, 손호영씨도 자살 시도를 했다는 것 정도만 기사로 봤을뿐이죠.

아무튼 여성분의 자살과 관련지어 손호영씨의 자살 시도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뭐, 안좋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제 친구처럼 손호영이 여자 하나 인생 망쳐놓고 괜히 자살시도 언플하는거 아니냐? 차한대 태워먹고 면죄부 받는것 같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단, 생각은 생각에서 그쳐주세요. 굳이 커뮤니티에 글을 쓰거나 뉴스기사에 이런 내용의 악플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위의 제 친구도 밥먹을때 저한테나 이런 생각도 든다고 말했을 뿐,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말하거나 글을 쓸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손호영씨에 대해 안좋은 추측을 할 수도 있고 부정적인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생각은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걸 굳이 인터넷에 문자로 표현하지는 말아주세요.

아직 사람들에게 밝혀진게 너무나도 적습니다.

좋게 적은 글은 사실이 뒤집혀도 안쓴걸로 치면 그만이지만, 악플은 잘못되면 다른 사람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