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제목 처럼 5일차 플레이중이고 어쌔신 30렙 582의 템점수와 211트로피 수치를 가진 유저입니다</div> <div> </div> <div>게임을 하기에 앞서 1편은 플레이 해본적이 없고 머리속에는 초딩게임? 정도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살짝 접근하기 꺼려졌었는데 실제로 해보니 제 생각 과는 달리 상당히 재미있게 잘만들었다는게 개인적인 소감입니다.</div> <div> </div> <div>다만 그동안 접해 왔던 mmorpg 게임과의 차별된 시스템으로 인해 지금도 멘붕을 겪고 있는 중이며 </div> <div> </div> <div>이 게임은 넥슨게임이다를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귀여운 케릭터와 그 케릭터를 궁극으로 더 귀엽게 만들어주는 케쉬템들로인해 와이프와 이것저것 꾸미는 재미에 푹빠져</div> <div> </div> <div>렙업은 뒷전인 채로 하루를 보내고 이틀째 부터 시작한 게임 플레이는 그야말로 제 고정관념을 깨기에는 충분했습니다.</div> <div> </div> <div>단순하지만 나름 재밌는 사냥과 필드레이드, 그리고 기존 탱 딜 힐이라는 직업구조를 깨버리고 전직업 딜러로 만든것은</div> <div> </div> <div>저를 푹빠지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몇몇 단점들이 발목을 붙잡고 있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 첫번째 단점은 바로 커뮤니티 입니다.</div> <div> </div> <div>싱글플레이 게임과는 다르게 온라인 게임은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사람과 교류가 가능하고 협동 및 경쟁이 가능합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그 근간이 되는 채팅 [전체채널 채팅, 채널채팅] 에 돈을 요구 하더군요.</div> <div> </div> <div>솔직히 상당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채팅하는데 돈을 내라구? 제 와이프도 뻥지고 저도 뻥졌습니다.</div> <div> </div> <div>이미 케릭 꾸미기 및 탈것 구입에 10만원 정도 쓴 참이었지만 채팅 1회당 300원? 이건 정말 아깝더군요</div> <div> </div> <div>장황하게 설명할필요없이 이부분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이것도 넥슨에서 추구하는 컨텐츠라면 저도 할말이 없지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두번째는 파티시스템입니다.</div> <div> </div> <div>던전을 가기위한 광고는 파티장이 해당 던전의 입구에서 "파티찾기" 버튼을 누르는 형식이며 광고는 자동으로 전투탭에서 올라갑니다.</div> <div> </div> <div>사실 채팅으로 쳐서 광고하는거 보다는 편한 점은 있지만 </div> <div> </div> <div>파티를 들어가고 싶은 유저 입장에서 광고의 파티정보가 전무 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div> <div> </div> <div>몇레벨의 사람들이 모여있고 템은 어느정도며 요구하는 파티원의 수준은 어느정도인지 등등</div> <div> </div> <div>결국 전체채널 채팅을 사용하게끔 유도하는것인지 정말 모호합니다.</div> <div> </div> <div>만약 파티찾기 버튼 옆에 옵션이 있어서 레벨, 템점수, 등등을 체크형식으로 둬서 광고가 좀더 해당파티에 대한 정보를</div> <div> </div> <div>담을수있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세번째는 메이드 입니다.</div> <div> </div> <div>역시나 돈슨 답게 특정 제작템 부터는 무조건 케쉬템을 요구합니다. 한마디로 케쉬를 지르지 않으면 만들수가 없게 만들어놨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네번째는 이동수단입니다.</div> <div> </div> <div>이것 역시나 헬기를 이용하지 않으면 택시를 타고 더 많이 움직이게끔 만들어놨습니다.</div> <div> </div> <div>돈을 썻으니 당연히 편하게 가야지 하고 생각할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것이 게임플레이에서 다른 유저와의 격차를 벌려버리는 요소라면</div> <div> </div> <div>전 무조건 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라 단점으로 꼽았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결론.</div> <div> </div> <div>그동안 외산게임 위주로만 해오다 접한 국산게임이라 </div> <div> </div> <div>제가 이상한건지 원래 국산게임이 다 그랬는지 의구심이 드는 게임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제가 했던 외산게임의 케쉬 정책에는 항상 컨셉이 있거나 게임에 대한 수익구조가 명확히 나와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롤 = 스킨, 영웅[영웅의 경우는 케쉬없이 구입가능]</div> <div>와우 = 탈것, 애완동물</div> <div>하스스톤 = 카드</div> <div>히오스 = 스킨, 영웅[케쉬없이 구입가능]</div> <div> </div> <div> </div> <div>메이플의 경우 정말 곳곳에 케쉬를 묻어 놨습니다.</div> <div> </div> <div>시작하기전 케쉬 컨셉으로 알고 있었던 케릭 꾸미기를 제외하고</div> <div> </div> <div>채팅, 메이드가 제작하기 위해 필요로하는 케쉬템, 제작템을 바로 완료시켜주는 기능, 이동수단, 창고/가방 등등</div> <div> </div> <div>그리고 추가로 거지같은 던전 열쇠 시스템.... 무슨 폰게임도 아니고 열쇠 충전 3시간.. 당최 게임을 맘껏 즐기라는건지</div> <div> </div> <div>유저 건강을 생각해서 적당히 가라는건지... 아니면 열쇠좀 사줘!! 인지</div> <div> </div> <div>게임을 하는내내 이런점들이 불편하고 정말 돈에 미친것들인가? 싶을 정도 였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불편하더라도 케쉬 없이 그런대로 플레이가 가능하고 게임 자체가 재미있어서 와이프랑 즐기고 있습니다만</div> <div> </div> <div>한번 등졌던 국산게임을 메이플을 끝으로 더더욱 멀리하게 될거 같네요</div> <div> </div> <div>메이플2를 계기로 넥슨이 왜 돈슨으로 불렸는지 절실히 체감한 경험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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