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슈퍼마리오와 비슷한 스타일의, 공주가 납치당하고 주인공이 구하러 가는 게임이었는데</span></div> <div><br></div> <div>특이하게도 게임을 진행할수록 세계의 모습이 조금씩 뒤틀리기 시작합니다.</div> <div><br></div> <div>색깔이 기분좋은 파란색에서 점점 탁해지더니 이내 붉게 변해버리고, 배경이었던 바위는 괴물이 되어서 걸어다니고, 멀쩡했던 구름이 완전히 시꺼매지고, ^_^ 스마일 모양이었던 아이템상자는 뭉크의 절규에 나올 법한 괴상한 표정으로 변하는 식</div> <div><br></div> <div>그리고 모든 난관을 뚫고 공주를 구하면, 그 공주도 괴물로 변해버려 주인공을 먹어버립니다 (트루엔딩에선 공주가 괴물로변하자 주인공도 괴물로 변하고... 괴물 커플끼리 갑자기 눈이맞아 사랑에빠지는 결말)</div> <div><br></div> <div><br></div> <div>이렇게 게임플레이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 게임 이름이 뭐였는지만큼은 기억이 안납니다... 엔하위키에도 등재될 만큼 유명한 게임이었는데...</div> <div><br></div> <div>아시는 분 부디 도와주세요 ㅠ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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