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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파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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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omin_282510
    작성자 : 메이파
    추천 : 3
    조회수 : 475
    IP : 203.228.***.156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2/02/12 17:32:23
    http://todayhumor.com/?gomin_282510 모바일
    그냥 이야기가 하고 싶었습니다.
    18살에 남동생과 중국 무석으로 유학감. 한국의 고등학교에서 처음엔 전교 30등 내의 우수한 학생이었고
    학교생활 내내 선생님들에게 평판좋은 학생이었지만 점점 성적도 떨어지고 가정불화가 너무 심해서
    기회가 오자마자 망설임없이 유학감. 

    19살에 무석의 학교에서 폭력사건에 휘말림. 결과적으로 무석에서 학비 다 돌려받고 북경으로 
    유학처를 옮김. 이 때까지만 해도 굉장히 우수한 학생이었음. HSK(중국어 능력시험.) 공부한 지
    한 달도 안 되어 5급을 땀.(그 때만 해도 5급은 내 상황을 감안해보면 꽤 좋은 성적이었음.)
    선생님들과는 어쨌든 친함. 한국 아이들도 조금씩 물갈이가 되고나서는 친해짐. 하지만 동시에
    무석에서 같이 왔던 친구와 우리 형제간에 불화가 심해져서 그 친구 전학감. 개인적으로 많이 후회함.

    20살에 고3이라 대학시험 준비 시작함. 목표가 북경대 고고학과를 가고 싶었는데 솔직히 택도 없었음.
    게다가 이 와중에 나보다 4살많은 조선족 선생님에게 반해버림. 대쉬했지만 선생님 태도가 좋다 싫다도
    아니어서 혼자 괜히 비장하게 학교를 떠나 한국 학생들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입시학원으로 가서 공부함. 
    이 때부터 남동생과 떨어져서 혼자살기 시작함. 
    동시에 남동생과 함께하지 않는 인간관계에서 내가 가진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기 시작함. 
    이 때부터 하는 일마다 꼬이고 인생이 점점 더 다이나믹해짐. 
    막판에 체력관리 실패로 앓아누워서 한달 보내버려서 북경대 입시는 결국 실패함. 

    21살에 중국에서 대학 입학(북경 중의대), 이 때부터 흡연이 시작됨.
    담배를 동생이 가르쳐 준 것도 기가막힐 노릇.
    그리고 이 무렵에 갑자기 뒤늦은 사춘기가 왔음.
    혼자 살면서 매우 외롭고 몸 관리도 안되어 끙끙 앓느라 학교생활도 거의 안됨. 
    게다가 수업 나가도 중국어로 중의학(한국에서는 한의학에 해당함.) 수업을 듣는 게 너무 힘들었음.
    인간관계도 이상한 사건에 계속 휘말림.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내 인생 왜 이렇게 되었나 싶을 정도로
    힘들어서 하루에 담배를 2갑 반씩 피고 계속 자살 생각밖에 안났음. 정신적으로 거의 붕괴상태.
    주변에서 타락하고 찌질해진 모범생 정도로 각인됨. 하지만 이 때 가장 소중한 친구들을 가지게 됨.
    기존에 남동생에 많이 의지했던 인간관계 이외의 곳에서 진정한 친구가 생긴 것이 매우 기뻤음.

    22살에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서 한국으로 돌아와 나만 군대감. 동생은 중국에 남아서 대학 입학함.
    솔직히 군생활 적응하기 힘들어서 처음엔 정말 힘들었지만 어떻게든 적응되서 선후임들하고 친해짐.

    23살에 군대에 있던 중 같이 유학하던 친동생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게 됨. 
    사인은 친구 집에서 술을 먹다가 창문에서 발을 헛디뎌 16층에서 추락사.
    중대장님에게 사정사정해서 가족들과 함께 중국에 감. 
    동생 화장하는 내내 자릴 지켰고 동생 유해도 내가 직접 긁어모음. 
    유해는 한국에 가져와서 집안 선산에 수목장을 함. 개인적으로 매우 후회한 부분임.
    왜냐하면 이후에 아버지와의 불화로 인해 아버지 집안과 인연을 끊기 직전의 상태가 되었기 때문.
    군대에서 선후임들과 간부들이 많이 배려해주지 않았다면 정신병원 갈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음.
    그래도 군 생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함. 머리가 복잡하기 싫어서 더 악착같이 했음.

    24살에 전역후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 유학계획 취소됨. 
    울며 겨자먹기로 자퇴하고 25살까지 멘탈 붕괴상태로 살았음.
    어머니가 '네가 선택해서 안 가기로 한 거 아니냐.' 고 하면서 이런 나를 나무랄 때마다 정말 집 나가고
    싶었음. 하지만 이 때부터 인생철학을 다시 재정립하기 시작하고 집안 문제에 있어서도 
    오래된 앙금만으로 집안을 원망하지 말고 냉정하게 하나의 인간관계로 다시 보기로 함.
    그냥 가족이라고 감싸거나 원망하기에는 피차 앙금이 많았으므로 남동생과 생전에 했던 약속을
    지키는 걸로 최소한의 도리를 다하기로 함. 이 해 11월부터 생전 안하던 알바도 하기 시작함. 
    집안에서 주는 돈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함. 
    원래 내가 책임질 일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동안 집안에서 지원 안 해주는 것만 원망했음.
    그렇다고 지금은 옳고 그 때는 글렀었다고 생각하진 않음. 단지 관점이 달라진 것임.

    25살에 정신차리고 검정고시부터 다시 준비함. 
    이 무렵 아버지가 생활비를 끊어버림. 원인은 어머니와 폭력을 동반해 싸우는 바람에 나와 여동생이
    아버지에게서 등을 돌린 것. 물론 전부터 아버지와 앙금은 심했지만 이 일을 계기로 말리는 나와도
    한바탕 테이크다운을 해 버리고 이 와중에 여동생이 경찰서에 신고해서 집에 경찰 왔다감.
    어머니는 새벽에 병원가서 응급실에서 진단서 끊음. 하지만 묘하게 크게 다치지 않을 정도로만 쳐서
    (아버지가 그런거 잘함.) 별 소득은 없었음. 생활비는 끊었다지만 집안에 먹을 것을 어쨌든 주고
    공과금이나 부대비용을 내기 때문에 이혼사유로는 애매함. 그런 쪽으론 많이 연구한 듯함.
    어머니는 이혼을, 나는 호적정리를 요구하고 싶었지만 여동생이 아직 미성년이라 일이 복잡해지고
    여동생이 가뜩이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에서 더 혼란을 줄 여지가 있어 일단 여동생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류하기로 함. 
    어쨌든 이제 새로 정립한 가족관에 따라 아버지는 내 머릿속에서 사실상 남이 됨.
    할 수 없이 백화점에서 계속 알바해서 생활비 일부랑 대학다닐 학비를 벌었음. 
    그래서 거의10개월 일했지만 모인 돈 한푼도 없음. 집에 빚이나 없어야 돈이 모이지.
    신기하게도 빚을 갚아도 전혀 소용이 없음. 여동생이 중학생이고 어머니가 여동생 투자는 전혀 
    양보하지 않으므로 빚은 늘기만 함. 근데 나도 여동생이 뭔가 배울 기회를 막고 싶지는 않고
    어차피 어려운데 정말 죽을만큼 상황이 나빠지는 게 아니라면 뭔가 하나라도 배우는 게 좋다는 것엔
    동감하기 때문에 일단 아무말도 안함.
    이 와중에 주제넘게 연애도 했음. 하지만 여자친구와도 정말 파란만장하긴 해도 행복함.
    서로 뭔가 챙겨주지 못해 안달하고 또 서로의 사정이 어려워서 투정 안 부리려고 많이 노력함.
    나보다 어리지만 키가 나보다 커서 같이 다니면 사람들이 쑤군대는 것이 좀 신경쓰이지만
    그냥 그러려니 함. 

    현재 26살 12학번인 지방 전문대생이 되었음. 흔히 말하는 지잡대생이 될 줄 나도 몰랐지만 난 어차피 내가 벌어서 학비를 내는 거라 4년제는 꿈도 못꾸고 방통대 가겠다는 걸 어머니가 너무 반대가 심해서 진지하게 집 뛰쳐나갈까 하다가 일단 가기로 함. 생각해보니 방통대는 문예창작과도 없음. 
    솔직히 문예창작과 먹고살기 힘들긴 함. 대학들도 다 없애는 분위기임. 
    동국대 문창과 통폐합되었다는 소리가 개인적으로 매우 충격이었음.
    그래도 난 글이 너무 좋고 부질없는 꿈일지라도 어차피 인생이 밑바닥까지 가라앉은 바에야
    끝까지 하고싶은 것을 하고 싶었음.
    그래서 솔직

    몇 번 고민게에 제 인생 이야기를 쓰던 메이파입니다.

    글을 쓰던 중 최근 글을 쓸 시간이 없었기도 하고 생각보다 이 때까지의 인생을 회고하는 일이
    그리 즐겁지만은 않아서 그냥 한번에 요약했습니다. 혹시나 꾸준히 보시던 분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왜 이런 글을 썼는가 하면, 주변에는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이 없거든요. 가족들은...내가 이야기를
    들어줘야 할 판이고, 친구들도 많지만 제가 만날 시간이 없기도 하고, 그나마 자주 만나는 친구들도
    별로 이런 이야기는 하고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매일 정해진 말만 하고 침묵한 채 남의 말만 듣는
    이 반복되는 일상이 지긋지긋했습니다. 이런 하소연을 그동한 주고받으며 살아온 남동생은 이제
    세상에 없기 때문에 저와 시련을 나눠받을 사람은 더 이상 없지요. 그래서 차라리 익명으로
    익명의 사람들에게 글을 쓰자고 생각했습니다. 남의 이야기를 잠시나마 보아줄 만한 사람이
    그래도 좀 있지 않을까? 하고 컴퓨터를 할 시간이 많아진 참에 여러 사이트를 돌던 저는 
    오유가 그나마 가장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에 이곳을 택했습니다.

    계속 고민게에 글을 올렸던 이유는 제 인생을 통해 스스로의 고민을 참고할 수 있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었기도 했고, 또 처음에 글을 올린 것이 고민게라서 달리 게시판을 옮기기도 난감해서 그냥 여기서
    계속 써야지 하고 글을 썼습니다. 혹시나 성격이 다른 글에 불쾌하셨던 분들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고민게에는 많은 분들이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받기 위해 오시기도 하고,
    또는 정말 도움이 필요해서 오시기도 하더군요. 
    그런 분들이 이렇게 털어놓을 곳이 있다는 점에서 이곳은 정말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종종 거기에 생각없이 댓글을 다는 배려심 부족한 사람들도 있지만
    보통은 자신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확실한 것은 이 곳은 정말 안생기지만 좋은 사람이 많은 곳인 듯 합니다.

    전 아마 앞으로도 종종 이렇게 글을 쓸 겁니다. 
    제 고민이라고 한다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곳이 없다는 것이니까요.
    그냥 이야기가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 것이고, 지금은 어렵지만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리라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오유를 방문하시는 여러분도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며 공부 열심히 해서 주옥같은 글을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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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12 17:33:41  115.161.***.89  불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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