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적겠습니다.
시게에서는 게시판의 성격이 그런만큼 싸움이 쉽게 일어납니다.
표면적으로 다툼이 일어나지않더라도 속으로는 자신과 견해가 다른 상대방에 대해
좋지않는 마음을 갖는건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에는 거의 당연한겁니다.

시게에는 3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활발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며 게시물을 올리시는 분들
2.뻘글이나 다른 사람을 자극하는 게시물을 올리시는 분들
3.눈팅족 혹은 리플족

그런데 싸움이 날때 보면 항상
(ex) 문국현은 어차피 안되는데 니네만 그렇게 문빠짓해줘 뭐하냐
     이명박 지지하는 놈들은 정말 정상적인 인간인지 이해가 안간다
라는 식으로 싸우는 경우가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두가 그러한 비난이 옳지 못하다는걸 알면서도
상대방쪽에서 먼저 시작했다고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그런 인신공격류의 비난은 뻘글러에게서 오는것같습니다.
지금 시게의 최근 게시물만 봐도 뻘글러의 인신공격성 뻘비난으로
그 밑으로 인신공격성의 리플이 달립니다.
결국 악순환일뿐입니다.

그러한 인신공격성 게시물에는 리플이나 일체의 관심을 보여주지마시고
차라리 반박을 하시려거든 반대를 누르시던지 진지하게 해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