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기본적인 욕구가 있습니다. <div>1차원적인 욕구 의, 식, 주.</div> <div>저는 오유의 많은 글을 보면서 오유인들은 고차원적인 욕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하지만 오유라는 세계 밖으로는 1차원적인 욕구에 만족하고 사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2차원적인 욕구, 사람마다 저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달라 예를 들지는 못하지만.</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저를 예로 들면 2차원적인 욕구는 게임?</span></div> <div>하루라도 못하면 인생이 허무해지기 때문이죠 ㅋ</div> <div>더 고차원적인 욕구로 가면 이루기는 힘들지만 뭔가 혁신적인걸 연구하는 연구소의 소장이 되어 혁신적인걸 연구하고 싶습니다.</div> <div>지금은 한낮 프로그래머로써 똑같은 프로그램만 매일 쳐다보지만 말입니다. ㅋ</div> <div>그리고 저의 고차원적인 욕구는 이룰수 없는 꿈이라 생각하고 포기하고 매일 게임만 하면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살고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자 서론은 이쯤해두고 본론으로 가면 사람들은 저마다 "현재" 추구하는 욕구가 있습니다.</div> <div>그리고 그 욕구를 위해서 일을 하죠.</div> <div>그 욕구가 1차원적인 욕구인 사람일수록 지배하기 쉽습니다.</div> <div>만약 A라는 사람이 있습니다.</div> <div>지금 당장 먹을게 없고 그의 가족도 굶주리고 있습니다.</div> <div>그 사람에게 먹을것과 가족이 먹을것을 준다면 그는 그가 가진 도덕심에 저하되지 않는다면 무슨 일이든 할겁니다.</div> <div>하지만 의식주를 이미 충족하고 있는 사람은 그 욕구로 설득이 불가능합니다.</div> <div>그에게 그가 원하는 고차원적인 욕구가 필요합니다.</div> <div>그 고차원적인 욕구가 충족시키기 쉬울수록 그 사람은 지배하기 힘들어집니다.</div> <div>많은 독립투사들에게 고차원적인 욕구는 대한의 독립이었죠.</div> <div>그래서 일본인이 갖은 고문을 해도 그들을 지배하지는 못했죠.</div> <div><br /></div> <div>위에서 내려다보면 사람들이 어느 수준에 만족하고 있는지가 보입니다.</div> <div>사람들이 1차원적, 2차원적욕구에 만족한다면 그리고 그것을 줄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위에서는 그걸로 사람을 지배하려 들겁니다.</div> <div><br /></div> <div>아주 고대에는 전쟁에서 많은 사람이 군인이되어 전쟁에 참여했죠.</div> <div>그사람들이 군인이 되어 전쟁에 참여한 까닭은 뭘까요?</div> <div>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그런 애국심을 생각할 사람은 더 윗사람들이겠죠. </div> <div>제가 직접 그 군인의 입장이 되어 보지 못했지만 그 군인들중 상당수가 </div> <div>그저 맘편히 밥을 먹기 위해서 또는 군인이 되어 이기면 상대를 약탈하여 돈을 벌어 갈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기 때문일겁니다.</div> <div>그리고 그 것을 이루게 해줄수 있는 사람이 그 군인들을 이용해 전쟁을 벌이는 거고요.</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저차원적인 욕구에 만족하는 사람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정치가 어떻게 되어 가고 있고 이렇게 정치가 되면 나라가 어려워진다 이런 고차원적인 것은 관심없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리고 지금 참여한 전쟁에서 이긴후의 미래만 생각하고 이 전쟁이 당장 승산이 있다 없다의 판단은 관심이 없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당장 적의 칼이 내 목을 쳐내려가는 순간 혹은 적의 칼이 아군의 대장의 목을 쳐내려가는 순간 깨닫게 되는거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래서 과거에는 적장의 목을 베어버리면 나머지 군대는 우후죽순으로 무너졌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들에게는 전쟁의 승리가 필요한게 아니라 전쟁의 승리가 가져다줄 빵과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죠.</span></div> <div>(나중에 종교가 등장하고 나라의 체계가 본격적으로 잡히면서부터는 그 전쟁의 목적을 아랫사람에게 알려주면서 전쟁의 목표가 나라를 위해, 신앙을 위해라는 좀더 고차원적인 목적으로 바뀌었지만 말이죠..)</div> <div><br /></div> <div>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그런 사람인지 모르겠습니다. </div> <div>현재 단순한 일을 하지만 프로그래머로써 먹고 살기 적당하게 벌고 있고 </div> <div>또한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맘껏할수 있으니까요.</div> <div>더 고차원적인 제꿈을 위해서.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하는 일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현재에 만족합니다.</div> <div>중요한 정책을 결정짓고 저희를 일시키는 윗사람이 무슨생각으로 회사를 세웠고 이물건을 팔아서 얼마나 버는지는 관심이 없습니다.</div> <div>제월급만 안거르고 꼬박 주면 저는 그냥 일할 뿐이죠.</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하지만 이런 걱정은 하고 있습니다. </span></div> <div>만약 지금 정권이 이대로 유지되면 나는 더이상 학습이 불가능해질 나이쯤되면 일찌감치 회사에서 정리해고가 될것이고 </div> <div>그때는 나는 의식주마저 걱정해야할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처지가 될지도 모른다.</span></div> <div><br /></div> <div>안정된 노후를 원하는 것 역시 고차원적인 가치라 생각합니다. </div> <div>그리고 안정된 노후를 보장해줄수 있는게 사회라고 생각하면 현재 정치와 경제를 생각하고 걱정하는것도 고차원적인 욕구입니다.</div> <div>당장 현실에서는 내가 배불리 먹고 살기때문에 쉽게 생각하기 힘든 욕구죠.</div> <div><br /></div> <div>정치를 이해하고 선거를 할때 정권을 선택하는것.</div> <div>이것은 고차원적인 욕구를 가진 사람들이 할수 있는 겁니다.</div> <div>안정된 미래와 안정된 직장을 원하는것.</div> <div>그리고 그것을 약속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아는것. 그리고 그 사실을 정확히 전달해줄 언론사를 찾는것</div> <div>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자신이 얼마를 거기에 투자하는가? 얼마를 노력하는가?</div> <div>거기 투자하는 사람이 정치에 대한 욕구가 강한 사람이고 고차원적인 욕구를 가진 사람입니다.</div> <div>정치를 하는 사람은 이런 사람을 쉽게 다룰수 없으며 바른정치, 옳은 정책을 펼쳐야만 이런 사람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습니다.</div> <div>때문에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게되면 단순히 빵과 돈을 조금씩 뿌리면 만족하며 표를 주던 사람들을 등에 업고 정치하는 사람들이 줄어들 것입니다.</div> <div>그리고 잘못된 정보를 흘려 국민을 조롱하는 국민들이 사라질거구요..</div> <div>제 생각에는 선진국의 잣대는 여기있는것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어느 한 후진국 소년은 13세의 어린나이인데 반나절 걸어올라가야할 산에서 아직도 황을 캐어다가 내려와 황을 팝니다.</div> <div>그리고 황의 가격으로 가족이 하루 먹을 밥값을 벌어서 갑니다.</div> <div>그 황을 소년에게서 구입해서 장사하는사람들은 그 소년의 1차원적인 욕구를 이용해서 쉽게 돈을 법니다.</div> <div>저도 회사에서 잘리게 되면 의식주 해결을 위해서 어느 노가다 판에서 시멘트를 가득 짊어지고 떙볕에서 열심히 날라야할지도 모릅니다.</div> <div>과거의 제가 정치에 관심을 덜가졌기 때문이죠.</div> <div>그리고 만약 결혼해서 아이를 낳게 되면 학교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같이 노역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div> <div>돈?</div> <div>현재 돈은 시민들에게 없습니다. 부채만 가지고 있을뿐이죠.</div> <div>돈이란 돈은 죄다 윗사람들이 긁어두고 쌓아두고 있습니다.</div> <div>한국이 망해도 해외로 망명해서 잘먹고 잘살 사람들입니다.</div> <div>우리 국민의 촛불들고 시위하면 물대포를 쏘며 해산시키는 그 사람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물대포를 쏴서 해산시키라고 하는 사람들..</div> <div><br /></div> <div>지식인들이 오유에 많습니다.</div> <div>과연 저는 그리고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div> <div>이 정권을 어떻게 해야 바꾸고 어떻게 해야 나라 빛을 탕감하고</div> <div>부정한 돈을 싸짊어진 사람들에게서 그 돈을 다시 도로 가져올 수 있을까요?</div> <div>누군가는 나서서 국민들을 깨닫게 계몽시켜야할거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이명박 시절이 낫다라고 누가 대선 전에 이야기 했습니다.</div> <div>이제 그말이 와닿는것 같습니다.</div> <div>부끄럽지만 세금폭탄 뉴스를 보고 그 말이 와닿는것 같습니다.</div> <div>이 나라에서는 국민이 뽑아주지 않으면 힘도 못쓰는 사람보다 </div> <div>스스로 일어서서 국민들을 일깨우고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들이 할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사람이 필요할것 같습니다.</span></div> <div><br /></div> <div>인재많은 오유에서 그런사람 한명이 나왔으면 합니다.</div> <div>주말부터 저도 촛불시위 참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div> <div>주저리주저리 마구 갈겨썼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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