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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과 각본의 한계다.
개연성 無
감정의흐름 無
스토리텔링 無
장르적 허용으로 보기에는 너무 과한 설정.
임창정은 그 좋은 연기력을 왜 이런데에 쓸까...
피식피식 웃기는 하는데 아무런 방향성 없는 웃음이다.
마르고 건조해서 입술이 갈라지는 웃음이다.
이것과 같은 내용으로 영화를 만든다고 할 지라도 편집과 각본을 조금만 손보면 평범한 코미디 영화라도 될 수 있었을텐데...
9/2 CGV 용산아이파크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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