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렘
천사와 악마의 자식으로 야만용사들이 고대인이라고 부르는 존재들과 흡사하다. 야만용사들의 영웅 불카토스, 드루이드들의 시초 바실리, 케지스탄의 원소술사들의 시초 에수, 강령술사들의 시조 라스마 등이 있다. 후에 이나리우스가 세계석의 힘을 이용해 네팔렘들의 힘들을 서서히 사라지게 해 수명, 능력이 퇴화하여 지금의 인류가 되었다. 고로 세계석이 파괴되었다고 해도 바로 인간들에게 네팔렘의 힘이 돌아오지는 않을듯하다.
데커드 케인
호라드림의 마지막 1인이지만 고대의 기록들을 단순한 신화로 치부하고 평범하게 살아가다가 트리스트럼에서 사건이 일어난 후 고대의 기록들을 재조사하고 진실을 깨닫게 됨.
레오릭 왕
자카룸 교단에서 파견된 지주로 자카룸 교단의 부탁으로 자신을 칸두라스의 왕으로 선언. 하지만 이는 메피스토에 의해 타락한 자카룸 교단의 계략이었으며 라자루스에 의해 깨어난 디아블로에 저항하다가 미치게 되며 알브레히트의 실종으로 완벽하게 타락하게 됨.
라크다난
칸두라스의 기사단장. 레오릭 왕이 미친 뒤에 라자루스의 꾀임을 받아 명한 서부 왕국에의 원정에서 패하고 돌아온 후 레오릭 왕이 완전히 타락해 버린 것을 깨닫고 그를 살해한다. 레오릭 왕의 저주를 받게됨. 후에 아이단에 의해 안식을 얻게 된다.
아이단
레오릭 왕의 장남이자 칸두라스의 왕자. 라크다난을 따라 서부 원정을 떠났으며 레오릭 왕이 살해된 뒤에 돌아와 디아블로를 퇴치하고 그의 동생 알브레히트를 구하기로 맹세한다. 로그, 마법사 등의 동료들과 함께 도살자를 퇴치하고 언데드로 변한 레오릭 왕을 쓰러트리고 라자루스까지 물리치며 디아블로와의 결전에 돌입한다. 디아블로가 보여주는 수 많은 환각에 굴하지 않고 최후의 일격을 날리지만 디아블로가 알브레히트의 육신에 화했으며 자신의 손으로 마지막 남은 혈육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큰 충격에 빠지게된다. 디아블로를 영원히 봉인하기 위해 영혼석을 자신의 이마에 박아넣지만 이는 디아블로의 계략이었고 결국 디아블로에게 지배당하게된다.
티리엘
앙기리스 의회의 멤버로 정의의 대천사이다. 엘드루인이라는 마법검을 사용하며 이 검은 어떤 적이나 사물도 베어낼 수 있는 독특한 무기이지만 정의로운 의도를 지닌 개체를 절대 통과할 수 없다. 본디 임페리우스와 같이 완고하기 그지없는 천사였으나 죄악의 전쟁에서 울디시안이 인간들의 인간성을 지키기 위해 모든 네팔렘의 힘을 봉인시키고 세계석을 초기화시키려 자신을 희생한 것에 감명을 받아 오히려 천상의 앙기리스 의회보다도 성역의 인간들에게 더 큰 관심과 애정을 쏟게된다. 어둠의 유배 당시에는 호라드림을 결성하여 3명의 대악마들을 봉인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후에 세계석이 바알에 의해 타락하자 엘드루인을 던져 세계석을 파괴한다. 세계석 파괴의 여파로 인해 육신이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어비스로 추방됬을지의 여부는 알 수 없음.
대악마 3인방
성역 발견 후 네팔렘의 힘을 파악하고 그들을 병기로서 사용하기 위해 성역의 지배를 꾀하나 고위악마들의 반란에 의해 성역으로 쫓겨나게 된다(어둠의 유배). 후에 호라드림에 의해 봉인된다(세 악마 사냥). 봉인에서 풀려나 성역을 혼란스럽게 만들지만 영웅들에 의해 재봉인 후 영혼석이 파괴되어 심연(어비스)로 추방되게 된다. 디아블로, 메피스토는 소멸의 모루에서 영혼석이 파괴되어 심연으로 추방되지만 바알은 세계석 파괴의 여파로 심연으로 추방.
보이지 않는 눈
디아3에서의 큰 떡밥이 될 유물. 천상계와의 소통이 가능한 유물로 고대 네팔렘 필리오스와 천사 라이칸더가 소통하는데 사용했던 유물이라고 전해진다. 필리오스의 후손들이 이 유물을 스코보스 제도에서 찾아내 이를 보호하였으나 후대에 이들 중 일부가 몰래 유물을 훔쳐 달아나 보이지 않는 눈의 자매라는 단체가 되었다(디아2의 로그들). 안다리엘을 물리친 뒤에도 이 유물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았다.
혼돈계 요새
액트4의 요새. 지옥의 입구에 지어져 있는 요새로 원래 [세계석을 보관하던 장소]였다고 한다... 설마 천상과 지옥은 이 요새를 통해 연결되어 있는 곳인가? 어찌되었건 고대에 천사와 악마들이 세계석을 차지하기 위해 이곳에서 싸웠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심연
아직까지 제대로 알려진 바가 없는 장소. 티리얼이 표현한 바로는 아무도 모르는 미지의 세계. 영웅들이 본 심연의 일부는 시커멓고 형체없는 공허의 공간 이라고 한다. 제레드 케인의 기록에서는 졸툰 쿨레가 천사나 악마를 천상과 지옥계 너머의 공간으로 몰아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졸툰 쿨레는 이 공간을 심연이라 불렀다.
비저레이
성역에 존재하는 마법 일파 중 하나. 비저레이의 학자 중 하나가 가족을 잃은 절망 속에서 악마를 소환하는데 성공. 비저레이 학파내에서는 이에 대한 위험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탐구를 계속함. 소환되었다가 돌아간 악마에 의해 지옥에 성역의 존재가 알려지고 대악마들이 삼위일체교를 성역에 퍼뜨림. 죄악의 전쟁 이후 악마소환이 금지되었음에도 악마소환을 시도하다가 타 학파들에게 이 사실이 파악되어 전쟁이 일어남(마법단 전쟁). 유명한 호라즌과 바르툭 형제가 나타나 악마들을 부리며 전쟁을 유리하게 이끄나 바르툭이 타락하자 호라즌이 바르툭을 살해 후 비전의 성역을 생성하여 그곳에 은둔(액트3의 아케인 생츄어리). 후에 살아남은 모든 비저레이 학자들은 악마와 관련된 모든 마법을 금하리라 선언하지만 여전히 배척을 받게 되고 현재는 소수의 비저레이 학자만이 남아있다.
세계석
천사와 악마들의 싸움은 이 세계석을 쟁취하기 위한 것이라 봐도 틀린 것이 아니다. 세계석은 산만한 크기의 보석덩어리로 금강전사 아누의 눈이라고 믿어지고 있다. 세계석의 소유자는 현실을 바꿀 수 있으며 아무런 제한 없이 생명과 세계를 탄생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 천상과 지옥은 세계석에 의해 창조된 것이라 추정된다. 성역이 생성되기 전 세계석은 티리엘이 짓도록 지시한 혼돈계 요새에 보관되어 있었다고한다. 이나리우스와 그의 동료들이 성역을 만들고 숨기기 위해 세계석을 사용하였으며 네팔렘들의 잠재력에 두려움을 느껴 그들의 힘을 봉인하는데에도 세계석을 이용하였다. 후에 대악마들은 세계석을 타락시켜 성역의 인간들을 지배하고자 하였고 세계석을 타락시키는데 성공하였으나 티리엘이 그의 검 엘드루인을 던져 타락한 세계석을 파괴하였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