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판
- 폴아웃 : 뉴베가스에서는 각 세력마다 플레이어의 평판이 존재합니다. 플레이어가 해당 세력을 돕거나 적대할수록 이 평판은 올라가거나 내려가거나 유동적으로 변화합니다. 이 평판 수치에 따라 npc들이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공격할 수도, 플레이어를 반기며 각종 혜택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닙튼으로 가는 도중입니다. 멀리서 연기가 피어오르는데요...
갑자기 튀어나옵니다. 복장을 보니 NCRCF의 탈옥수입니다.
콱 쏴버릴까...
횡설수설하더니 황무지로 사라집니다.
마을로 진입해보니 NCRCF의 탈옥수들이 십자가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 마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걸까요?
우측에 건물 앞에 몇몇 사람들이 모여있으니 그리로 가보겠습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라 그런가... 늑대가죽에 선글라스... 신기한 느낌입니다.
시저의 군단 병사들이었습니다. NCR과 적대한다고 굿스프링의 살롱에서 어렴풋이 들어본 기억이...
마을 입구에서 만난 파우더 갱어는 이 복권에서 1등을 뽑아 살아남았던 모양입니다. 그나저나 레이더도 아닌 놈들이 민간인 학살이라니...
시저의 군단 놈들 사상이 레이더와 다를 바가 없는듯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대하기가 어려우니 물러나도록 합니다.
마을 회관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시민들이 죽어있군요...
시저의 군단 군견들이 달려들길래 때려잡았습니다.
상층부에서 시장의 단말기를 발견했습니다. 조사를 해보겠습니다.
시저의 군단 병사의 말이 일부는 옳았습니다. 여기 시장은 NCRCF의 파우더 갱어, NCR, 시저의 군단 사이에서 삼각외교를 하고 있었네요.
그러던 와중 시저의 군단에게서 돈을 받기로 하고 닙튼의 파우더 갱어와 NCR 병사들을 처리하는걸 도와주었지만 결국은 뒤통수를 맞고 말았군요...
마을 주변을 뒤지던 도중 추락한 인공위성을 발견했습니다. DLC관련 컨텐츠인것 같으니 나중에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을 내의 잡화점에서 생존자를 찾았습니다만...
아마 파우더 갱어인것 같은데요... NCRCF의 파우더갱어들을 박살내고 왔더니 파우더 갱어의 사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모양입니다.
한번 대화를 나눠보겠습니다.
복권에서 2등을 해서 살아남긴했지만 다리를 부러뜨렸다고 합니다.
시장의 단말기에 있던 내용과 거의 일치합니다.
참수형, 십자가형, 노예... 참 다양하네요. 시장은 화형을 당했다고 합니다.
군단 놈들이 굉장히 마음에 안들긴합니다만... 지금 당장은 양복 남자를 조지는게 먼저니 노박을 향해서 계속 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