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나는 내가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생각한다</div> <div>그러므로 나는 내가 생각하지 않는 곳에서 존재한다</div> <div>- 라캉, <정신분석의 다른측면></div> <div> </div> <div>강신주의 <철학이 필요한 시간> 서문에 나온 글이다. 우리는 어떤 생각에 잠겼을때 비록 신체는 물리적 시 공간 안에 있지만</div> <div>생각은 중국의 한 마을, 집 서재, 거래처 책상을 생각한다. 내 존재가 육체와 정신일때 육체가 있는 곳의 존재가 나일 것이고,</div> <div>정신이 머물러 있는 곳 또한 나인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어디에서도 존재하는 것이다. 우리가 존재 하지 않는 곳에서도....</div> <div>역설적이다.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양자역학의 한 실험이 있다. </div> <div> </div> <div> </div> <div>슈레딩거의 고양이 </div> <div> </div> <div>"완전히 밀폐된 상자 안에 고양이와 청산가리가 담긴 병이 들어 있다. 청산가리가 다긴 병 위에는 망치가 있고, 망치는 가이거 계수기(방사능 측정장치)와 연결되어 있어 방사능이 감지되면 망치가 내리쳐져 청산가리 병이 깨지고 고양이는 중독이되어 죽고 만다. 가이거 계수기 위에는 1초에 50%의 확률로 핵분열을 일으켜 방사능을 내뿜는 우리늄 입자가 놓여 있다. 외부에서의 관찰이나 간섭이 모두 배제한다면, 1초 후에 고양이는 어떤 상태로 존재하는가?"</div> <div>- 이때 슈레딩거는 문을 열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고양이는 살아있기도 하고, 죽어있기도 한것이다. 불확실성에 대한 개념이지만 재밌는 역설이다. </div> <div>맞는 말이기는 하다 그러나 두 가지는 공존이 불가능 하다는게 재밌다.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제목 없음.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jfFfHYe3qnR5Uoc.jpg" width="395" height="300" /></div> <div> 르네 마그리트 <이건 파이프가 아니다></div> <div>어떤가 이 그림이 무엇일꺼 같은가? 파이프? 하지만 르네는 이건 파이프가 아니라고 한다. 허나 우리의 머릿속에는 파이프만 떠오른다.</div> <div>물로 르네가 그린건 파이프 일것이다. 파이프를 그리고 이건 파이프가 아니라고 우긴다. 재밌지 않은가? 우리의 이성은 파이프라고 아우성인데</div> <div>파이프라고 부를 수가 없다. 더욱 재밌는건 이 그림의 제목을 <파이프>라고 한다면 이 그림의 가치는 떨어질 것이다. 홍길동도 아니고</div> <div>파이프를 파이프라고 부를 수 없는 상황도 재밌다. (앤디 워홀의 코카콜라는 팝아트 측면이니 ....)</div> <div> </div> <div>모든 분야에서 역설을 사실을 돋보이게 하는 것과 동시에 우리의 흥미를 유발한다. 흥미 유발자 같으니라고!!!</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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