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고대하고 고대하던 12시가 다 되어 갑니다</div> <div>점점 불타오르더군요 그 태도도 그렇고 믿음이 안가서 11시 30분에 그 피시방으로 갔습니다</div> <div>아니나 다를까 카운터에서 눈이 마주친건 알바생이 아닌 왠 아저씨가 있는겁니다 그렇습니다 사장이더군요 '님'자는 빼겠습니다</div> <div>'님'자는 존경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붙어야만 하는 겁니다 '님'이란 글자가 아까운 사람입니다</div> <div> </div> <div>제가 처음 한 말은 이렇습니다</div> <div>사장님이시죠? 그애 어디있습니까 갔나요?</div> <div> </div> <div>사장이 눈 부릅뜨며 누구보고 애라고 그래 애 몇살이야 몇살인데 우리 알바생한테 애라고 하는거야</div> <div> </div> <div> </div> <div>어라? 이게 아닌데? 얼라리?</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그럼 뭐라고 부릅니까 말을하니 </div> <div>사장이 20대 아니야? 우리 애도 이제 20 초반인데 같은 20대한테 애라니 말 함부로 하네 오히려 공격적으로 나오더군요</div> <div> </div> <div>예! 그럼 알바생이라고 하겠습니다 그 알바생 어디갔나요 분명 가지말라고 그랬고 본인도 안간다고 했는데</div> <div> </div> <div>집에 갔지 일하고 집에갔지 그래 얘기 다 들었어 뭐 죽일죄 진것도 아닌데 남에 가게 와서 눈부릅뜨며 큰소지질이야 이러더군요</div> <div> </div> <div>방귀뀐놈이 성낸다더니 어이가 없더라구요</div> <div> </div> <div>뭐 죽일죄 진것도 아니고 그렇게 큰 잘못도 아닌데 왜 이렇게 나오냐고 다 들었다고 환불해주면 되지 않냐고 하더군요</div> <div>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완존 똥배짱...이게 장사하는 사장의 태도인가..</div> <div>그래도 저는! 참고! 참아서!! 그래 ! 그 애! 아니 그 알바분!!!!!!!의 얘기만 들어서 그렇겠지 생각하고 차근 차근 설명에 들어갑니다</div> <div>다 이야기 하고 뭔놈의 가족이 전화한통 하는게 그렇게도 어려운거냐 말을 했습니다</div> <div>자고 있으니까 깨우기 그래서 그랬겠지 라며 좀 태도가 누구러 지더군요</div> <div> </div> <div>그리고 다시 제 행동의 대해 설명을 합니다 </div> <div>이러이러해서 이러이러했다 그래서 참고 참아서 12시에 사과를 받기위해서 무려 3번이나 찾아왔는데 </div> <div>그 알바생이 안보이고 다른사람이 있으면 열 안받겠냐고 물었습니다 </div> <div>거기서부터 약간 인정하더군요 아니 큰소리 칠 입장이 아니였지요</div> <div>아니 누구러트린게 아닌 입장이 바뀐거지요 자기들이 피해자인줄 알았는데 피의자라니..</div> <div> </div> <div>이후 사장의 태도는 이렇습니다 돈 환불해주면서 아 내 자식이 잘못을 했고 충분히 야단 쳤으니까 이쯤에서 끝내자</div> <div>젊은사람이 이런일에 흥분하고 그러면 되겠냐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 좋게좋게 끝내자 라고 하더군요</div> <div>그 와중에도 잘못 나온 프린트를 버리려 하길레 그냥 제가 가져 가겠습니다 라고 말하자 하는 말이</div> <div>왜? 이걸로 고소하시게? 라고 하더군요</div> <div> </div> <div>사고 친 사람은 따로 있는데 왜 딴사람이 사과를 합니까</div> <div> </div> <div>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애 아니 그놈의 알바분한테 사과를 바라고 이런겁니다 알바분 불러주세요 라고 말하니 끝까지 안되겠답니다 </div> <div>역시 유전자는 위대합니다 그애비의 그자식 이란 말이 있죠? 딱입니다 똑갔습니다</div> <div>잔다고 절대로 전화 못하겠다는 아들이나 내 아들이 잘못은 했는데 불러는 줄수 없다라고 끝까지 우격다짐하는 애비나 똑같은 행동</div> <div>판박이 행동으로 일관합니다</div> <div> </div> <div>제가 본인께서 지금 잘못하고 계신거라고 하니 어디 어른한테 본인본인 이러냐고 노발대발하더이다</div> <div>본인이 낮춰 부르는 말입니까? 아닌걸로 아는데...그래서 께서 라는 말까지 붙였는데 그게 잘못된건가 </div> <div> </div> <div>이놈의 사장이 나이로 이상황을 유리하게 이끌려고 그러는지 역정을 냅니다</div> <div>저는 정말 끝까지 할 도리 다 했습니다 이후 대화에서는 사장님이라는 호칭을 꼭 썼고요 </div> <div>저보다 어린 애인 녀석한테 알바분이라고 호칭을 빠트리지 않고 대화를 했습니다</div> <div> </div> <div>아니 대화가 아니죠 그냥 저혼자 떠들었습니다 그냥 모르쇠로 일관하더군요</div> <div>사과시키라고 그애 불러서 사과시키라고 저는 처음 부터 끝까지 그 요구조건 하나였습니다</div> <div>사장은 끝까지 안된다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일하고 온애를 왜 불르냐고 </div> <div> </div> <div>저도 말했죠 예! 저도 사과란거 받기위해 지금여기 잠도 자지 않고 왔지 않습니까 사과받는 사람이 오히려 제가 왔습니다 입장이 바뀐거 아닌가요?</div> <div>라고 말하니 또 꿀먹은 벙어리 </div> <div>알았다 다 알았으니까 이쯤에서 끝내자 내가 미안하다고 하지 않았느냐 내가 사장이고 책임자니까 내가 사과하면 되지 않느냐</div> <div>됬으니까 그만 가라 장사 방해된다라고 나오더군요</div> <div> </div> <div>대화중간에 미안하다 하긴 했죠 근데 그건 미안한 사람의 태도가 아니였습니다 </div> <div>그냥 홀대하면서 대화를 회피하고 이제 됬으니 가라 라고만 했습니다</div> <div>사장이 진짜 좀 미안한 태도로 사과를 했다면 저두 그냥 갔겠지만 사장이 저리 나오니까 절대 못 물러나겠더라구요</div> <div>사장님 사과는 됬고 알바분 불러달라 어디사느냐 이러니까 오산에 산다고 그러더라구요</div> <div>사장님 저 이대로 못갑니다 제대로 된 사과 한번 못받고 이대로 어떻게 집에 갑니까 라고 말하니</div> <div> </div> <div>적반하장으로 따지듯이 그럼 내가 무릎이라도 꿇을까 새파랗게 어린놈한테 무릎이라도 꿇을까? 사과했잖아 사과했으니까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div> <div> </div> <div>대화내내 계속 나이를 건드리는 겁니다 저한테 따질게 나이밖에 없으니까요</div> <div>그따위식으로 나오니까 계속 열만 나는 겁니다 진짜 꼭 받아야만 되겠다 오기가 생깁니다</div> <div>사장님 계속 그렇게 싸고 도시면 안됩니다 그건 잘못된겁니다 라고 말하니</div> <div>'예 나이 어리신 분한테 좋은거 배웠내요 네. 이나이에 어린놈이 가리키려 드네' 이따위로 나오는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빡칩니다 </div> <div>지자식이 잘못하고 지놈도 잘못하고 있으면서 빈정대더군요</div> <div> </div> <div> </div> <div>사장님 지금 빈정대시는 겁니까? 지금 사과 받으러 온 사람한테 빈정대시는겁니까</div> <div>사장이 응? 뭐가 빈정대는건 그쪽이 계속 빈정대는거지 내가 언제 빈정대</div> <div> </div> <div>제가 사장님 빈정대는게 뭔지 모르시죠? 예~이예~이 아주~ 가관입니다 예~이 예 이게 빈정대는거고요 사장님이 방금 저한테</div> <div>빈정대신거라고 끝까지 좋게 말했습니다</div> <div>끝까지 좋게 말하고 행동한건 저인데 계속 사장은 지 행동은 안중에도 없고 좋게 좋게 이만 끝내자고만 말합니다</div> <div> </div> <div>얼마나 그 상황이 속이 터지는 상황입니까</div> <div> </div> <div>집이 어디입니까 묻자 오산이라고 어떻게 지금 오산에 있는 애를 부르냐고 하더군요(난 애라고 부르지도 못하고! 지자식이라고 지는 애라고 부르고!)</div> <div>그래서 제가 내일 또 오겠습니다 그 알바분께 사과 받겠습니다 라고 말하니 오지 말라고 하더군요</div> <div>와도 안받아준답니다 뭐 올생각도 없겠지만서도...라고 말하는 겁니다</div> <div> </div> <div>이미 지는 할 도리 다 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div> <div> </div> <div>경찰을 불러라 그리 억울하면 경찰을 불러라 </div> <div> </div> <div>이따위로 말하지만 저는 아까 보니 그 알바분 법학 책있던데 법 배우는 사람의 태도가 그게 뭡니까</div> <div>법은 최소한의 도덕성을 지키라고 있는게 법이다</div> <div>이건 법의 문제가 아니라 도덕성의 문제다 라고 알아듣게 말을해도 모르쇠 너는 떠들어라 난 할거 다했다 식으로 나오더군요</div> <div> </div> <div>자릴 피해 밖으로 담배피러 가길레 따라가서 알바생 불러달라 아니면 내일이라도 오겠다 하니 끝까지 똑같은 태도로 일관하는겁니다</div> <div>나는 끝까지 좋게 좋게 하려했는데 이따위로 나와서 지금의 사정이 되었다 흥분한 어조는 맞지만 소리치며 깽판치지는 않았다</div> <div>cctv도 없느냐 라고 하니까 사장의 눈빛이 확 바뀌더니 옳커니! 이런 눈빛이였습니다 오히려 역정을 내는거 아닙니까</div> <div> </div> <div>cctv가 있으면 내가 진즉에 확인했겠지 cctv없으면 뭐 안되느냐 역정을 내는겁니다</div> <div>아니 ㅅㅂ cctv없는데가 어디있어 장사 어떻게 할라고 라는 생각이 cctv얘기도중에 이 생각이 나더군요 </div> <div>(난 오히려 니놈들 그순간 2초정도간 걱정해줬다)</div> <div> </div> <div>cctv없을수도 있지 이거 지금 잘못 건드린거라고 인신공격하냐고 따지더군요 참나</div> <div>cctv없냐고 물어보는게 인신공격이 되나요?</div> <div> </div> <div>이래 저래 계속 소모전만 계속 되어갑니다</div> <div>자릴 피하면서 화장실로 가면서 '저런 거머린 또 처음보내' 라고 저 들으라고 말하더군요</div> <div>저도 옳커니! 사장님! 지금 저보고 거머리라고 하신겁니까? 지금 인신공격하신 겁니까 저도 공격적으로 나갑니다</div> <div>지도 실수했다는걸 느꼈는지 에?내가 언제? 안그랬는데? 시치미를 때더군요 계속 거머리로 공격적으로 나가도 똑같은 태도..금강불괴입니다</div> <div>그애비의 그자식 그자식이 잘못된게 아니였습니다 그 애비가 잘못됬고 그 애비한테 잘못된걸 배운게 잘못된거였죠</div> <div>11시 반부터 12시 반까지 한시간동안의 얘기입니다</div> <div> </div> <div>저는 처음 부터 끝까지 단지 그 알바 ㅅㅂ 분의 사과만 바라는데 그사장은 저따위 빈정거림밖에 없었습니다</div> <div>나이도 어린 놈한테 내가 이런말 들어야되나 그냥 좀 빨리 가지 이런 생각으로 일관하는 태도. 끝이 없더군요</div> <div>제대로 된 사과받긴 글럿고 어쩌겠습니까 고발 할 정도도 아니고 나만 맘 상한 것 뿐이거늘..</div> <div>사장한테 이만 가겠다 대신 나도 아까 사장한테 빈정대는거 받았으니까도 한번만 빈정대겠다 말했습니다</div> <div>하라고 하더군요 그 돈 3천원(컴사용비1천원 프린트2장천원, 오류난걸 또 2장뽑아서 천원) 카운터에 내려놓고 </div> <div>그래도 전 끝까지 어른대접해주면 한마디 하고 문을 나섰습니다</div> <div> </div> <div>'이따위로 장사 하면서 아주 장사 자~~~~알 되십시요'</div> <div> </div> <div>에휴...그냥 그놈의 3천원 그냥 받아올걸 그랬습니다 그놈한테 조금이라도 이익이 되고 싶지 않았는데 그돈가지고 나가면 지는 기분이 들거같아서..</div> <div>아까워...아까워....아까워!!! 저딴 쓰레기한테 내돈 3천원을!!!!</div> <div> </div> <div>속상하고 흥분한 마음에 글을 쓰면서 좀 추스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div> <div>상당한 장문의 글인데 저도 장문의 글을 잘 안읽어서 금방 뭍힐 글이지만 마음 같아선 이글을 읽고 </div> <div>저따위로 장사하는 부자도 있구나 알아주셨음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ps - 사장은 진짜 장사 잘 되라고 한 줄 알면 어쩌지....개폭망해라 퉷퉷퉷</div> <div> 나이 50줄이나 먹었으면 대접받을 생각만 하지말고 그 나이에 맞는 존경스런 행동을 하는 어른부터 되쇼..캬악 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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