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오늘 하루 종일 겪은 이야기입니다. 방금전까지요 글을 쓰는 이상황에서도 분이 삭히질 않네요</div> <div> </div> <div>제가 오후2~3시쯤 프린트 할 일이 있어 피시방을 전전긍긍 하던때였습니다</div> <div>요즘은 프린트 되는 피시방이 많이 않더군요</div> <div>찾다 찾다 어떤 피시방을 들어갔는데 그게 오늘 최대 잘못한 일이 되버렸습니다</div> <div>입구에들어서자마자 프린트 되냐고 물어보니 알바생이 된다고 말해서 앉아서 프린트를 뽑았습니다 </div> <div>근데 프린트가 글자가 알아볼수도 없을정도로 퍼져있더군요</div> <div>알바생한테 말하니 제가 잘못했다고 합니다 설정을 제가 잘못했다고(전 설정 건드린게 없는데 이게 뭔말?보험사에서 서류양식 내려받아서 뽑은건데)</div> <div>그래도 다시 한번 확인차 정말 아무것도 손안대고 또 뽑아봤습니다 똑같이 나오더군요</div> <div>( 1차 상황이 끝나고 다른피시방에서 고대로 뽑으니 잘나오더군요)</div> <div> </div> <div>아...똥밟았구나 </div> <div> </div> <div>그냥 딴데 가서 뽑자 계산대에서 그냥 계산하고 나올려고 했습니다</div> <div>프린트 된걸 찟고서 이것 좀 버려달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이 알바생이 제가 잘못했다고 말을 하는 겁니다 </div> <div>프린트가 이상한게 아니라 제가 잘못했다고 긁더군요</div> <div>그래서 그럼 알바생 본인이 다시 한번 뽑아봐라 내가 잘못했나 프린트가 잘못됬나 시시비비를 가리자 라고 하니</div> <div>카운터에서 뽑을게 없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도 제가 다시 한번 말하니 본인 이멜을 뒤적뒤적하더니 본인 파워포인트 문서를 열었습니다</div> <div>근데 그러곤 아무것도 안만지고 그냥 끄고서 하는말이 마이크뭐시기가 설치안되어있어 못뽑는다고 하더라구요</div> <div> </div> <div>점점 태도가 절 화나가 만들더군요</div> <div> </div> <div>저도 피시방에서 일을 해봤기에 이해가 안되서 아니 카운터에서 못뽑고 일반자리에서는 뽑을수가 있느냐 프린트가 직접 연결되어있는게</div> <div>카운터 피시인데 상식이 안맞는 얘길 계속 하는겁니다</div> <div>그러곤 제가 그럼 일반사용 자리에서 다시 한번 뽑아서 증명해 보이겠다 말만해봐라 아무거나 뽑아서 증명해보겠다 라고 말하니 </div> <div>그럼 돈을 내라고 하더라구요.</div> <div> </div> <div>프린터 이상이 있는걸 증명하는데 제돈을 또 내고 뽑는게 말이 되나요</div> <div>여기까지 또 참았습니다 한발 양보해서 그래 내가 돈을 더 내고서 뽑겠다 잘못이 증명되면 환불해달라 이렇게 말하니 </div> <div>알바생 하는말이 안된다 그것도 내가 사용했으니 사용료는 내고 환불은 못해준다 라고 토시 하나 안틀리고 말을 하는 겁니다</div> <div> </div> <div>이따위로 말을 하는데 화가 안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래서 사장 언제 오시냐 물어보니 밤 12시에 오신다고 하더라구요 </div> <div>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잖아요 그래서 그럼 사장 전화번호라도 알려달라 이야기하니까 </div> <div>아니 왜 개인정보를 요구하느냐 알려줄 수 없다 라고 말하는 겁니다</div> <div>그래 그래 알겠다 내가 참는다 생각하고 그럼 사장님한테라도 본인이 전화해달라 말하니까 </div> <div>사장님이 새벽일 하고서 자고있다고 전화해서 깨울수가 없다는겁니다</div> <div> </div> <div>여기까지 알바생 좋게 보이겠습니까? </div> <div>알바생은 끝끝내 안된다 안된다만 말하고 있는데 화가 안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div> <div>그래도 참고 그럼 그때 삼자대면을 하자 누가 잘못행동하고 있는건지 가리자 말하니 자기는 그때 없다고 말합니다</div> <div>아니 교대도 없이 12시까지 일하느냐 말하니 알바생을 안쓴다고 가족이 하는데라 알바생이 없다고 말합니다</div> <div>교대도 없다는 소리는 12시까지 일을 한다는 소리인데 왜 없냐고 말하니까 꿀먹은 벙어리가 되더군요</div> <div> </div> <div>저도 처음에 좋게좋게 끝내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만 알바생 태도가 말도안되게 똥배장이라 끝까지 해서 사과를 받아내야 겠더라구요</div> <div>알았다 다시 오겠다고 말하고 6시 반쯤에 그래도 확인다 다시 갔습니다 알바생이 거짓말 할 수도 있으니까요</div> <div>갔는데 알바생뿐이더군요</div> <div> </div> <div>다시 한번 참고 말을 했습니다</div> <div>이건 프린터가 잘못된거다 그러니 사과하고 환불해달라 아까 알바생이 보여줬던 프린트도 퍼지지 않았느냐 말하니 </div> <div>자기가 효과를 준거라고 말도 안되는 말을 하는겁니다</div> <div> </div> <div>이게 말입니까 방구입니까</div> <div> </div> <div>그래서 그래 본인이 뽑았으니 또 퍼지게 효과 한번 넣은 과정을 보여달라니 손님 부탁으로 뽑아논거라 자긴 할 수 없다고 합니다</div> <div>이 알바생이 계속 거짓부렁을 하니 말이 맞는게 없는거겠죠?</div> <div>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저따위 태도로 일관하는데..말이 통해야 뭔 말을 하지 말이란게 안통하더군요 꽉 맥혀서..</div> <div>나중에 고개 숙이는사람이 누군지 잘 생각해봐라 이건 본인이 잘못하고 있는거다 라고 처음 방문부터 계속 말하고 </div> <div>좋게 좋게 마무리 지으려한 제가 바보가 되더군요 사장손까지 가고 싶지도 않았는데 이젠 저도 오냐 두고봐라 사장앞에서도 그따위로 나올 수 있나</div> <div>속으로 곱씹으며 참고 12시를 기약하며 알바생도 집에가지말고 꼭 남아라 나도 꼭 올테니 신신당부하며 물러났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알바편 끝</div> <div> </div> <div>너무 길군요 잠시 쉬면서 읽으실 수 있도록 2편으로 나눴습니다 '사장편'을 기대해주세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