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철전열함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9-21
    방문 : 2746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love_41002
    작성자 : 철전열함
    추천 : 32
    조회수 : 1618
    IP : 210.57.***.240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8/02/06 23:31:14
    http://todayhumor.com/?love_41002 모바일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17).
    "이걸 도장찍어주면 우리는 줄줄이 사탕으로 시말서여. 근무평가 깍이고 싶어? 내가 신문사 교정담당이야뭐야. 오탈자는 또 왜 이렇게 많아...빠꾸빽도." <div>"3일 샜는데요 과장님ㅠ.ㅠ"</div> <div>"그럼 참조에 3일 밤샌거 근태도 참조하지 그랬냐. 이거 올리면 우리 5일 밤새. 깝치지말고 하루만 더 새. 이거 회사기둥 하나 걸고 하는거니까 신경쓰랬잖아. 훠이훠이 돌아가. 비맞은 강아지 눈깔해도 안찍어줄거야...아. 전화왔다. 얼른 가...그거 자료 몇개 주고 가. 내가 다시 검토할테니까, 웃지마. 웃으면 정들고 정들면 빵값들어. 훠이훠이 물렀거라...어. D. 왜 안들어와?"</div> <div><br></div> <div>전화는 D였다. 첫 출근날.</div> <div><br></div> <div>"저...저기...어디로 가면 되다고 했죠?"</div> <div>"애가 당황해하니까 존댓말을 다 쓰네. 인포가서 우리 회사 이름대면 출입증 줄거여. 직원이름까지 물으면 내 이름 대면 돼. 그리고 8층와서 운영부로 가. 그때 그 차장님 있어. 찾아가."</div> <div>"오...오빠는 안나와요?"</div> <div>"지금 이걸 검토하는게 빠를까, 사직서 쓰는게 빠를까 정말 진지하게 고민중이라. 그럼."</div> <div><br></div> <div>전화를 끊었다.</div> <div><br></div> <div>다른 인턴들...그러니까 대학교4학년이나, 대졸자 인턴들은 아침에 OT를 다 마쳤다.</div> <div>그러나 아직 학생인 D는 그러질 못했지. 수업있었으니까.</div> <div>역시나 인포에서 살짝 잡혔는지, 내 자리로 전화가 온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네. 들여보내세요. 저희 회사 새 인턴이예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여기가 마케팅부. 아. 부장님. 인턴 한명 사정이 있어서 늦는다고 했잖아요. 그 인턴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 어서와요. 잘 왔어요. 잘 부탁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한 명 빼고 다들 그쪽으로 시선이 돌아갔다. 그 한명이 나임. 갑한테서 전화와서 말도 안되는 조건들을 쏟아내길래 담당부서에 문의하겠습니다. 제가 확답을 못 드리죠. 관련 공문 보내주시면 협조전이라도 써야죠.라고 아오ㅆㅂ 계급장 좀 떼어봤음 좋겠다. 이러고 있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야. 바쁜척 하지마. D씨 여기는 잘 알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제야 겨우 전화를 끊고 고개를 들 수 있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영업부의 구멍. 김XX과장."</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다 차장님하던거 고대로 따라하다가 이래됐습니다. 차장님 따라가려면 멀었죠. 블랙홀이시잖아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 주둥아리를.이라며 차장님은 이놈!!!하신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오피스룩을 갖춰입고 온 D는 또 새롭게 보였다.</span></div> <div>D도 보통 마른 체형이 아닌데, 친구한테 빌려온듯한 그 옷은 친구가 키가 작은지 많이 짧았다. 특히 치마.</div> <div>내가 그때 그 짧은 치마를 보고 무슨 생각을 했냐면, 여자사촌동생이 처음 미니스커트를 입었을때 한숨을 푹푹 쉬던 이모부 느낌이 이랬을까??였다.</div> <div>물론, 나는 야야. 너는 지금 미니스커트를 모독하고 있는거야. 니 비록 잡아먹은 돼지가 1개 중대쯤은 되지만, 알라의 말씀을 섬겨 히잡을 칭칭 감도록 해. 라고 했다가, 알라신 만날뻔했다.</div> <div><br></div> <div>"마케팅팀에 김XX과장입니다. 잘 부탁합니다."</div> <div>"D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div> <div>"...뭐여? 끝?"</div> <div>"...뭐 더해요?"</div> <div>"아니. 니 추천인데 뭐 충고라거나 따듯한 인사라거나..."</div> <div>"...그래야 돼?"</div> <div>"그럼 그냥 보내?"</div> <div>"...그럼 더 있으라고 그래?"</div> <div>"...하긴 그렇네."</div> <div>"...그렇게 하세요 그럼."</div> <div>"...어. 그래. 가요. D씨."</div> <div><br></div> <div>D는 꾸벅 인사를 하고, 차장님을 따라나선다.</div> <div><br></div> <div>"뭘 그렇게 무게를 잡아."</div> <div>팀장님이랑 부장님이 내 자리로 오신다.</div> <div>"...무게 잡은거 아닌데요-_-...무게 잡을것도 없지. 안그래도 무거운 몸땡이인데."</div> <div>"야. 니가 그렇게 정색안해도 니가 꽂은 거 다 아는데."</div> <div>"얼마나 개념없다 그러겠어요. 과장나부랭이가 인턴뽑는데 힘썻다고."</div> <div>"하긴. 그거 졸라 마이너스먹고 들어갔을건데."</div> <div>"상무님이 신파극 찍어다더라구요. 왜 상무님 고생하는 학생들 꼴 못보잖아. 알바 다 때려치고 들어오라 그랬대."</div> <div>"그리고 나 힘 안썻어."</div> <div>"넣어달라고 한거 아냐?"</div> <div>"아녀요. 채용조건만 바꿔달랬지. 대졸이상이 아니라, 대학재학 이상으로."</div> <div>"그게 더 대단하다. 품의 다 난걸."</div> <div>"저번에 중국 계약 따와서 그런가. 그린라이트가 켜지네. 내 연봉인상이랑 진급만 빼고."</div> <div>쥐뢀말고 저번에 말한거 보고서 어디다 내다팔았어. 왜 결제 안올라와??? 가시죠. 부장님. 이런 빠진놈은 일로 부려먹어야합니다. 라고 팀장님은 부장님을 모시고 자리를 떴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어차피, 인턴 첫날은 대학교 첫수업날 같은거라, 간단히 오리엔테이션하고 출첵하고 땡이다. </div> <div>안 그래도, 끝나면 먼저 들어가. 너가 나보다 맨날 늦게 들어와서 그렇지. 나 원래 졸라 늦게 끝나. 라고 말했던 터였다. </div> <div>먼저 간다. 먼저 들어갑니다. 야. 넌 어디가. 이리와 앉어.라며 시끌시끌한 법정근로시간도 지나고, 초가을 어둠이 내리고서야 컴퓨터를 껐다.</div> <div><br></div> <div>"에고고고...커피나 한잔 빨고 가야지."</div> <div>책상을 대충 치우고, 사무실 소등하고 휴게실에서 커피나 한잔 뽑아마시고 가야지.하고 휴게실로 들어갔다.</div> <div>"어머나ㅆㅂ 없는 애 떨어질뻔했네. 먼저 집에 가라니까."</div> <div>D는 그때까지 불꺼진 휴게실에서 노트북켜고 레포트쓰고 있었다-_-</div> <div>"고생하셨습니다." </div> <div>"여기 불 안쓴다고 관리비 싸게 나오는 건물 아니니까 불켜고 해...왜 요즘 잘 안쓰던 존댓말을 쓰고 그래. 법정근로시간 끝났어."</div> <div>"...아. 커피드실거죠? 뽑아드릴까요?"</div> <div>"아??? 내가 손이없니발이없니. 내가 뽑아마셔. 그리고 우리 회사 여직원이 커피타다주는 그런거 용납안하는 회사야. 과장이상은 그 날로 사직서내야돼. 너도 누구 타다주고 그러지마. 사장님도 자기 커피는 자기가 타다마시는 회사야. 알았지? 우리 회사 인턴들 업무에도 차심부름 없어...야이씨...처묵기만처묵고 캡슐꼽아놓는 사람이 없어. 달달구리한거 어디간거야...아. 여있네. 너도 마실래?"</div> <div>D는 고개를 끄덕거린다. </div> <div>아!!! 자기 커피는 자기가 마신다면서요?</div> <div>"근데 남자직원이 여직원 타다주는건 또 뭐라 안그래. 앉아있어. 그리고..."</div> <div>"네?"</div> <div>"컴터 꺼. 이거 들고 차에 타서 집에 가자."</div> <div><br></div> <div>카드찍고 나가는걸 보더니 D는 또 신기해한다.</div> <div>"이거 정사원들만 나와. 인턴들은 딱 맞춰 출근하고 딱 맞춰 퇴근하면 돼. 그래서 이거 안나와."</div> <div>"네..."</div> <div>"...너한테 하루종일 존댓말 들으니까 내가 더 어색하다. D, 긴장 좀 풀어."</div> <div>"네???...아...으응."</div> <div>"옳지옳지. 걸음마걸음마. 천천히 하던대로 하자고."</div> <div>나 애기아냐.라며 D는 또 힘껏 내게 몸통박치기를 시도한다. 평소라면 그냥 맞아줬는데, 이번에는 사이드스텝으로 슬쩍 피해줬다.</div> <div>휘청. 나는 얼른 D의 팔을 잡아주었다. </div> <div>우리 처음 만난 날. 처음 피워보는 담배에 히내리와서 휘청이던걸 얼른 잡아주다가 잡았던...그때처럼 얇은 그 팔뚝.</div> <div>"너무 푸셨어. 조금은 동여매."</div> <div><br></div> <div>뿌우!!!</div> <div>평소보다 입술을 삐죽이며 부푼 뺨이 조금 더 부풀었다. 짜씩. 많이 창피한 모양이군.</div> <div><br></div> <div>"내일은 몇시부터 출근?"</div> <div>"아. 네. 내일은 휴강이어서 아침부터 나오려구. 아까 차장님한테도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그렇게 하라셨어."</div> <div>"...왜 그랬어. 그 시간엔 놀아야지. 무슨 짓을 한거야."</div> <div>"차장님도 처음엔 그냥 오후에 계약된 출근시간에 나오라셨는데...그냥 내가..."</div> <div>"...솔직히 정직원채용 될 확률은 거의 없어. 알지?"</div> <div>"응. 알고 있어."</div> <div>"...그럼 놀다와야지 진짜 무슨 짓을 한게야."</div> <div>"내일 부서배치도 하고 한다셨는데...또 나만..."</div> <div>그렇군. 특별대우 받는게 불편한 모양이군...그런데 예전에 갑이 찔러준 애는 출근도 안했는데???</div> <div>힐을 신어 평소보다 조금은 커진 D의 머리를 마구마구 쓰다듬어주었다.</div> <div>"너무 열심히 할 필요없어. D 너는 항상 너무 열심히 할라고 해서 오라버니가 걱정이야."</div> <div>"그런거 아냐."</div> <div>"나는 너가 열심히 하는만큼 어떡게 해야 날로먹나. 이런 생각만 하는데. 내가 참 부끄러워진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밥사준다니까 또 식비이야기하면서 자기가 차려준댄다.</div> <div>너 지금처럼 긴장하고 있음 요리를 하는게 아니라, 뭔가를 연성해낼것 같으니 내가 불안해서 안된다고.</div> <div>가다가 차 세워놓고 옥신각신하다가...지금도 기억남. 가위바위보 3판2선승으로 해서 내가 이겨서 겨우 밖에서 먹고 들어갔다.</div> <div>좀 좋은거 사줄랬더니 그건 또 절대 양보를 안해서, 분식집에서 돈까스에 김밥 쫄면 먹고 들어갔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야."</div> <div>"공과 사는 구분해주시죠. 차장님. 회사잖습니까?"</div> <div>"헛소리에 공을 들이는만큼 업무에도 공을 좀 들여주시길. 인턴배정나왔어."</div> <div>"설마 아니지?"</div> <div>"D씨 마케팅부."</div> <div>"아 왜-_-?????"</div> <div>"전공이 그 쪽이기도 하고."</div> <div>"...아. 맞다...그리고 전공이 뭔 상관이야. 내는 뭐 경영 전공해서 여기 앉아있나."</div> <div>"아니. 너 D씨 이력서 안봤어?"</div> <div>"내가 인사담당도 아닌데 이력서는 뭐하러 봐."</div> <div>"스페인어 해. 것도 회화 졸라 잘해."</div> <div>"뭐??? 마드리드바르셀로나발렌시아데뽀르띠보라꼬루냐 스페니쉬???"</div> <div>"어. 그래서 넣은거야."</div> <div>"...중남미파트네?"</div> <div>"그렇지. 너는 한국말 졸라 잘하는 중국담당이니까 너랑 안겹치지않냐?"</div> <div>"이 형 감떨어졌네. 결국 품의서 보고서 다 내 거치고 올라가는데 안마주쳐?"</div> <div>"인턴이 뭐 그런거 하겠냐? 그 쪽 전화오면 받고 문서 번역하고 그러겠지. 장대리 혼자 그거 다 했잖아."</div> <div>"장대리???...장대리 스페인어 해?"</div> <div>"...품의서 보고서 다 니 거치고 간담서."</div> <div>"...품의서 보고서 한글로 쓰잖아;;;;;"</div> <div>"...근데 아까는 뭘 그렇게 당당하게 말했냐."</div> <div>"...형은 왜 또 그래그래.하고 수긍했는데?"</div> <div>"...너가 졸라 당당하게 말하니까."</div> <div>"...나도 형이 졸라 수긍하니까 당당하게 나왔지."</div> <div><br></div> <div>그렇게 둘이 덤앤더머를 촬영중이었는데, 부장님이 마케팅부. 이리들 모여봐요.하고 들어오신다.</div> <div>뭘 여자애가 둘 씩이나. </div> <div>D랑 다른 여자인턴이 들어온다.</div> <div>둘 다 외국어 능통자라, 마케팅으로 왔어요. 업무부담주지말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잡심부름 절대 금지인거 알죠? 우리 그런 회사아니니까 그런 짓을 하지맙시다. 자. 어제 다들 만났겠지만, 다시 한번 인사들 나눠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게 D는 우리 부서로 배정받았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일주일에 2~3번 보던 정도에서 이제는 정말 매일매일 보게 되었다.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내 설마 그렇게 사내연애란걸 하게 될 줄 몰랐다. 진짜로.</div>
    출처 내 가슴 속.
    철전열함의 꼬릿말입니다
    연애 시작은 아직 좀 더 있다가 나올듯.
    쓰다보니 구상이 좀 틀어졌음ㅋ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8/02/06 23:38:34  114.201.***.181  ㅁㅈ이  727670
    [2] 2018/02/06 23:43:39  121.178.***.140  그대밟는것  377689
    [3] 2018/02/06 23:48:06  108.162.***.252  CuBro  71117
    [4] 2018/02/06 23:51:32  210.107.***.37  안....  175421
    [5] 2018/02/06 23:52:22  121.150.***.222  LuaN  723392
    [6] 2018/02/06 23:52:49  58.228.***.250  RonI  247332
    [7] 2018/02/07 00:12:39  175.223.***.46  정필교(40세)  677511
    [8] 2018/02/07 00:19:42  175.223.***.137  내말을들어봐  555618
    [9] 2018/02/07 00:21:53  121.179.***.18  우리사는세상  384231
    [10] 2018/02/07 01:05:48  121.158.***.91  반숙다터트려  767066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0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21). [7] 철전열함 18/02/10 17:37 182 29
    239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20) [10] 철전열함 18/02/09 23:44 144 26
    238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19)...19금 아님 [15] 철전열함 18/02/08 22:17 412 42
    237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18). [8] 철전열함 18/02/07 21:08 233 37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17). [7] 철전열함 18/02/06 23:31 192 32
    235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16). [9] 철전열함 18/02/05 22:15 167 35
    234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15). [6] 철전열함 18/02/04 19:46 180 38
    233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14). [4] 철전열함 18/02/04 09:30 235 34
    232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13). [3] 철전열함 18/02/03 17:56 192 33
    231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12). [13] 철전열함 18/01/31 00:33 180 33
    230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11). [3] 철전열함 18/01/30 00:47 128 24
    229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10). [8] 철전열함 18/01/28 20:38 169 22
    228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9). [6] 철전열함 18/01/28 01:21 173 19
    227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8). [3] 철전열함 18/01/28 00:00 125 19
    226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7). [6] 철전열함 18/01/27 19:22 182 18
    225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6). [9] 철전열함 18/01/24 23:51 151 19
    224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5). [6] 철전열함 18/01/23 22:37 103 14
    223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4). [7] 철전열함 18/01/22 23:11 93 15
    222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3). [9] 철전열함 18/01/21 23:15 105 14
    221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2). [5] 철전열함 18/01/21 20:22 166 10
    220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 [8] 철전열함 18/01/20 19:21 163 22
    219
    정말 민주주의국가가 되긴 됐나보다. [2] 철전열함 17/07/09 07:19 1815 32
    218
    앞으로 해외순방때 기레기들 같이 데리고 가지 말자. [4] 철전열함 17/07/02 07:34 1005 32
    217
    유머글 게시판 어디갔니???? [4] 철전열함 17/06/04 19:49 49 1
    216
    이거 선거법위반 아닙니꽈아아~ [1] 철전열함 17/05/09 09:34 540 1
    215
    2000 [3] 철전열함 17/04/22 23:40 56 6
    214
    사촌동생이 알려준 산타할배의 정체. [1] 철전열함 17/02/07 23:35 58 12
    213
    출근하고 첫 주 첫 회의끝남. [2] 철전열함 17/01/09 07:39 61 2
    212
    한 주의 시작부터 망했음ㅋ [6] 철전열함 16/12/26 05:13 133 3
    211
    부대장님의 등짝에 "인디안밥"을 갈겨드렸다. [5] 창작글 철전열함 16/11/17 10:38 102 14
    [1] [2] [3] [4] [5] [6] [7] [8] [9]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