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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리그에서 1승했네요
결혼한뒤로 성적이 좋지않았는데. 기쁘네요
나이를 먹어가니 이젠슬슬 뒤쳐질 시기이지만
간만에. 주요대국에서 승리하는 모습이 짠합니다. 그것도. 마지막 묘수 하나로.
사실 너무빨리 일인자의 자리를 넘겨주는거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
바둑은 요즘 판이커요. 선수도많고. 중국도 장난아니고..대회도 많고..
바둑은 시간내서 7급까지만 배워나도.
이런 고수들의 게임을 챔스나 엘클보는것처럼 흥미진진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어제는 13살 짜리가 33살인 목진석9단에게 이겼죠..
한수 한수마다 틀려지는 계산과 수읽기 감각.
그리고 침대축구와는 정반대의 개념인. 초읽기공격. 정말 재밌죠
근데 직접두는건. 질때마다 성질나서.
잘안둡니다. 그냥 보는게 속편함. 저는 ㅠㅠㅠ
암튼 바둑리그가 시작되서
매일 저녁 바둑티비켜놓고 즐겁습니다.
중간중간 다른거 하면서 못봐도. 해설자의 못본부분 해설이 끝내주게 재밌죠
유럽에서 뛰는 축구선수들과 프로바둑기사가 전 제일 부럽습니다. 진짜입니다
암튼 오늘 이창호9단. 아주 짜릿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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