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그런 남친의 직업..</P> <P>이해 못해주시거나 너무 지속되어서 화도 나고 못참겠고</P> <P> </P> <P>만약 이런 상황이 계속 지속된다면.. </P> <P>직접 프로그래머(우리는 즐거운 코더~)가 되시거나</P> <P>서로 기분이 상할지라도 남자친구분을 놓아주시는게.. 서로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듯 합니다..(그냥 제 경험과 생각이니 무시하세요~)</P> <P> </P> <P>남자친구라는 놈이 </P> <P>진짜 매일 바쁘다고 하면서 늦게 끝나고 하는데</P> <P>가끔 가다가 일찍 끝나는데 여자친구 안만나주고 친구를 만난다던가 하는일도 종종 생깁니다.</P> <P> </P> <P>회사 욕도 하고 싶고</P> <P>상사 뒷담화도 하고 싶고</P> <P>마음편히 욕하고 소리지르고 스트레스 풀만한 데가 필요한데</P> <P>여자친구 오랜만에 제대로 만났는데 서로 </P> <P>'그래 이 회사 어떻고 저렇고 X발 뭐같고 어쩌고 저쩌고' 이러긴 싫잖아요~~</P> <P> </P> <P>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친구를 선택하게되고</P> <P>그러다보면 여자친구랑 싸우고....</P> <P>그러면 상사 눈치봐 가면서 하루만 일찍 가겠다고 내일 더 열심히 야근하겠다고.. 철야하겠다고</P> <P>그러고 퇴근해서 싸운 여자친구 화풀어주고 또 웃으면서 놀고..</P> <P> </P> <P>이게 우리나라 여자친구 있는 개발자의 현실입니다..(물론 100% 다 그런건 아니고...)</P> <P> </P> <P>그러다가 이렇게 싸우고 저렇게 싸우고 여차저차 해서 결혼에 골인 하는 분도 있고</P> <P>여자친구가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보다 더 착해서 이해를 잘 해줌으로써 결혼에 골인 하는 분도 있고</P> <P> </P> <P>결혼은 성공했는데 </P> <P>'어째 연애할 때 보다 더 늦게 퇴근하냐'</P> <P>'너는 왜 허구헌날 술이냐'</P> <P>'왜 집에 안들어오는 날이 더 많냐, 원래도 이랬냐'</P> <P>'우리 이혼해!'</P> <P>등.. 여러 케이스도 많습니다</P> <P> </P> <P> 어쨌든!</P> <P> 여자친구(와이프)랑도 만나서 놀고싶고</P> <P>, 친구들이랑 술도 한잔 하고싶고<BR>, 아이가 있다면 내 자식 보면서 웃고 있고 싶고</P> <P>, 매일 앉아서 일하는 직종이다 보니 포풍처럼 늘어나 축 처진 뱃살도 운동 하면서 빼고 싶고</P> <P>, 남들 다 하는 칼퇴근 한번 쯤 해서 집에가서 기절하다시피 잠 들어보고도 싶고</P> <P>이게 제 마음이고.. 저와 같은 일을하는 대부분의 대한민국 개발자들 마음입니다.</P> <P> </P> <P>쩌 아래 글쓴이도 그렇고 개발자 남자친구를 가진 여자분들</P> <P>부디 남자친구님을 잘 이해해 주세요..!</P> <P>처음엔 남자친구도 잘 모르다가 나중엔 느끼고 잘 해드릴꺼에요... 분명...</P> <P> </P> <P>이상..</P> <P>3달동안 하루걸러 밤샘근무하고, </P> <P>야근해도 야근수당 못받고, </P> <P>요즘은 회사가 돈이 없어 휴일근로수당도 못받고,</P> <P>위와 같이 일을 하다보니 들어오는 소개팅마다 시간이 없어서 다 차버리고 있는</P> <P>대한민국 개발노예 였습니다..ㅠ</P> <P> </P> <P>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P>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