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2회 오유 과거제 주최자 밀크대오입니다.
과거제 입상자 분들에게 발송될 상품에 대한 내용 알려드리고자 글 남깁니다.
금일이 당선자 발표 게시물에 공지했었던 이의제기 및 정정기간이 종료되는 날입니다.
금일까지 별 다른 내용이 올라오지 않을시 명일부터 상품 발송과 관련된 내용 진행하려고 합니다.
먼저 탐화가 공동수상인 관계로 상품 내용이 조금 변경됨을 알려드립니다.
장원(1명) : 故 노무현 대통령 추모 텀블러 1개,
피톤치드 산소캔 '퓨어오투' 1개,
문화 상품권 1매,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한 여성용 장갑 1개,
+ 오징어 관련 제품
방안(1명) : 피톤치드 산소캔 '퓨어오투' 1개,
문화 상품권 1매,
돼지 모양 와인병 따개 1개
여름용 쿨링 패드 방석 1개
+ 오징어 관련 제품
탐화(2명) : 별그림 - 피톤치드 산소캔 '퓨어오투' 1개, 문화 상품권 1매, 오징어 관련 제품
콘치님 - 돼지 모양 와인병 따개 1개, 문화 상품권 1매, 오징어 관련 제품
Evangelion 님과 GwangGaeTo님, 별그림 님, 콘치님께서는 아래 메일로 상품 수령받으실 주소와 연락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입상자분들게 약속한 온라인 매체 기사 형식의 작품 게재 건에 관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입상작은 제가 편집인으로 있는 온라인 매체에 연재 문학 형식으로 게재될 예정입니다.
포털 사이트 Daum에서 본인의 이름(대화명), 작품 명을 검색하시면 기사 카테고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게재와 관련해서 원작자 분(입상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메일 보내시는 분들은 게재에 동의하신거라고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작품에 대한 저작권은 매체가 아닌 원작자 분이 가질 수 있도록 처리하겠습니다.
입상자 분들은 아래 메일 주소로 작품이 담긴 한글 파일과 저자 명에 게재될 이름 보내주시면 됩니다.
본명 게재 원하시면 본명을 적어 주시면 되고, 아이디 게재 원하시면 아이디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확인 작업을 위해, 과거제에 응시하신 대화명도 함께 보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거제를 진행하면서 모든 과정에서 최대한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다소 부족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원 보내주신 오유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상품 발송 과정도 최대한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메일은 이의제기 및 정정기간이 금일 종료되니, 명일부터 발송 부탁드립니다.^^
---------------------------------------------------------------
덧붙여 힐링텐트 님과 함께 진행 중인 7월 20일, 구로 거리공원에서 진행되는 오유 벼룩시장 헌책방 부스에 관한 내용을 잠시 전해드립니다.
과거제에 이어 헌책방 부스 진행 역시 최대한 투명하게 진행코자 힐링텐트 님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관련 내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공공성을 가지다 보니 상당히 조심스럽고 몇 가지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와 관련된 내용 알려드립니다.
첫 번째는 혹시 저와 힐링텐트님이 오유 책 게시판의 대표자처럼 인식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라는 것이 자유롭게 쌍방향 소통하며 모두가 주인인 공간인데,
저희가 마치 대표자나 운영자처럼 보여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저와 힐링텐트 님은 저희가 오유 책 게시판의 대표자로 보여지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좋은 취지에게 시작한 일을 대신 진행하는 평범한 유저
혹은 대리인 또는 머슴, 종, 노예, 해파리 등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진행 과정 상의 투명성에 관한 부분입니다.
현재 동물 게시판에서 오유 분들의 착한 심성을 이용한 사기 추측 게시물이 논란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오유 벼룩시장이라는 좋은 행사가 준비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고 걱정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그간 많은 오유 분들의 자의적 선의를 통해 훈훈한 모습을 많이 목격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유저 분들의 시선이 선의에 앞서 의심으로 바뀌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또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헌책방 부스에 오유 분들의 참여가 저조할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에 저와 힐링텐트님은 헌책방 부스 진행과 관련해서 위와 관련된 내용을 미연에 방지코자 다양한 내용을 협의 중입니다.
남극의 빙질보다 투명하고 깨끗한 진행을 위한 추가 내용이 모두 정리되면 책 게시판에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취지로 시작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항을 고려해야 하는 현실이 조금 안타깝기도 하지만,
헌책방 부스 역시 별 탈없이 마무리해서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열심히 준비할테니 헌책방 부스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글이 조금 길어졌네요 ^^;
아무쪼록 오늘도 어제처럼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