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전에도 오유에 구룡마을에 대한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div> <div>구룡마을 사람들이 무슨 피해자인양~~~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div> <div>정확한 사실을 올려드릴께요</div> <div>왠만한 기자들보다 제가 더 잘알아요...(개포주공 1단지 1982~2012년 11월까지 거주....입주할때부터 살았습니다...입주당시에는 1살이었지만)</div> <div> </div> <div>1. 지금 구룡마을 주민들중에 상당수는 개발이권 노리고 불법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div> <div>그들이 주도하에 보상투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div> <div>...물론 과거 군사정권에 의해 강제이주 당해 사신분들도 많습니다.</div> <div>하지만~~~ 지금 구룡마을은 90년대 중반까지의 규모에 비하면......너~~~무 크네요.</div> <div>제가 어릴적에 아버지 손잡고 약수터가 있어서 자주다녔었는데(80년 후반까지 구룡마을엔 젖소사육장도 있었어요),</div> <div>지금 규모 1/3~1/4밖에 안되었어요.</div> <div>개포동 전체에 재건축 바람들면서 구룡마을 규모도 기하급수적으로 커졌어요</div> <div>무조건 보상이 아니라, 철저하게 사람 가려내야 합니다.</div> <div> </div> <div>2. 구룡마을 사람들이 정말 가난할까?</div> <div>정말 가난하고 불쌍한 분들도 분명히 있습니다..특히 노인분들요..</div> <div>군사정권때 끌려오신 분들은 가난하고 보호해야할 분들 맞습니다.</div> <div>하지만...거기 주차장 가보세요.... 과연 대외적으로 보이는 구룡마을의 이미지가 맞는지....</div> <div>지인중에 구룡마을사는 친구들있었는데... 좋은신발, 좋은옷 잘입고 다녔습니다.</div> <div> </div> <div>3. 구룡산, 대모산 환경 망가뜨린건 어떻게 보상할꺼에요?</div> <div>구룡산 대모산 가본분들 있으세요? 4년전쯤인가.... </div> <div>충격 먹었습니다. 개천에서 악취가........ 길은 시멘트 퍼부엇고...</div> <div>구룡산 대모산은 엄청 깨끗한 산이었어요. 80년대~90년 초반만 해도 개천에서 수영도 했었고,</div> <div>미꾸라지, 가재도 잡았고, 맨발로 걸어도 될 산이었어요</div> <div>그랬던 산이....그들에 의해 환경파괴가 되었어요</div> <div>제가 알기로 그들의 땅도 아니면서, 온갖 이익활동하면서 환경파괴란 파괴는 다했어요</div> <div>이건 무엇으로 보상할껀가요?</div> <div>그들의 산이기에 앞서, 서울시민, 강남구민들이 즐겨찾는 아름다운 산이었습니다.</div> <div>입구쪽에 밤나무가 있는데, 자기네 밤나무도 아니면서 누군가가 따려고 하면 자기 밤나무인척 머라합니다.</div> <div>(실주인은 구룡산의 주인이겠죠)....</div> <div> </div> <div>게다가 더 어처구니가 없는건 어떤 기자들은 타워팰리스를 배경으로 같이 찍으며.....빈부의 격차 어쩌구 하는데..</div> <div>제가 타팰편드는게 아니라 그 동네사람들이 무슨 구룡마을사람들보고 떠나라....집단항의한 적도 없는데</div> <div>왜 그따위 사진이나 찍으면서, 사람들에게 타팰사람들은 절대악이고, 구룡마을사람들은 절대 선으로 포장하는지 모르겠네요</div> <div> </div> <div>지금 구청장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과거 구청장은 그것을 알기에, </div> <div>무조건적인 보상은 없다!! 가려내겠다......라고 나오니깐........이권노린 놈들이 난리친적이 있었죠</div> <div> </div> <div>이번 화재는 안타까우나, </div> <div>보상받아야 할 분들만 제대로 받으셨으면 좋겠어요</div> <div>개인적으로 구룡산 대모산을 악취로 들끊게 만든 그들에게 불쌍한 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div> <div>몇년전 용산에서 억울함을 당한 분들과는 완전 다른 케이스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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