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전 고도비만이예요.<br>어렸을때부터 비만이이었고<br>열심히 빼서 정상언저리인적도 있었지만<br>요요님이 오셔서 지금은 또 고도비만이지요ㅎㅎ <br><br>그래도 저는 긍정적인 편이라서<br>자존감이 바닥을 친다거나<br>다른사람이 나를 이상하게 보면 어쩌지...하는 생각은<br>잘 안하거든요.<br>근데 그래서 다이어트 성공 못하는것 같기도.ㅠㅋㅋ<br><br>작년 초 인생 최고 무게를 찍었어요.<br>고시생(?)으로 산답시고 쳐묵쳐묵 앉아있기만 했더니<br>두자리의 거의 끝까지 갔었드랬죠.<br>작년에 슬슬 운동을 하며 십오킬로정도 뺐어요.<br><br>난 원래 비만이고 잘찌는 스타일이니 천천히<br>생활 습관 바꾸며 길게 잡고 빼자.<br>올해 열심히 해서 20킬로 정도 빼야지. 했는데<br><br>올 봄. 파워 차임ㅋㅋㅋㅋ<br>7년 사귄 남친한테 한방에 차이고ㅎㅎ<br>마시지도 않던 술에 손을 댑니다ㅎㅎㅎ<br><br>몇달 술마시며 흥청망청 놀았더니 5킬로 증가.<br><br>이건 아니다싶어서 한달 전부터 다시 마음을 잡았어요.<br><br>하루에 1300칼로리 정도 먹고<br>튀긴거나 인스턴트는 멀리하고<br>운동은 일주일에 두세번 필라테스,<br>일주일에 한두번 테니스,<br>일주일에 한두번 한시간정도 걷기.<br><br>몇일 못지킨 날들도 있지만 엊그제 인바디를 쟀더니<br>5킬로가 빠졌어요.<br>체지방은 6킬로 빠짐.<br>근육이 늘어서 체지방 빠진것 보다 몸무게가 덜빠짐ㄷㄷ<br><br>암튼 잘하고 있다! <br>이번달에도 5킬로 빼자! 이러고 있는데... <br><br>오늘 점심 필라테스를 다녀와서 <br>급작스레 느끼한걸 먹고 싶은 욕구가 폭발...<br>탐앤탐스에서 콘프렛즐에 체다지즈 소스를 폭~찍어먹어버렸어요ㅠㅠ <br>먹고 나서 보니 콘프렛즐 칼로리 1014^-^. . . <br>하..  미친칼로리네요ㅎㅎㅎㅎ<br>음료가 아메리카노라는것에 위안을 느껴야하나ㅠ<br><br><br>뺄데도 많은 주제에 1014칼로리 <br>치즈치즈지방지방인 음식을 먹은걸 반성하며ㅠㅠ<br><br>정신차리고 다이어트에 매진하고자 <br>다게에 글을 써봅니다ㅠ      <br><br>오늘저녁은 토마토나 한개 먹어야겠어요..ㅠ<br><br><br>참. <br>저는 근육운동을 따로 하거나 프로틴같은것도 안먹는데<br>왜 근육이 안빠지고 되려 늘까요ㅠ?<br>전 근육도 과다..거든요ㅠ<br>예전에 정상근처일때도 근육이 많았어요.<br>인바디 체크해 주시는 쌤들이 자꾸<br>하지도않는 근육운동은 좀 나중에하라고 하셔서ㅠ<br>유산소 운동이 부족한걸까요?<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