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라고 생각해야 하는 것 같아요.</div> <div> </div> <div>오늘, 전에 알던 어떤 직원분한테 연락이 왔어요.</div> <div> </div> <div>자기가 이직해서 새로운 곳으로 옮겼다고 자신의 이야기부터 하더군요. 그뒤 자신의 용건을 말하고, 제 안부를 물었어요.</div> <div> </div> <div>제 안부를 묻고 난 뒤에 자기 용건 이야기하면 오히려 좀 기분이 나빴을 수도 있는데,</div> <div> </div> <div>자기소개하고, 용건을 확실하게 말한 후, 안부를 친절히 물으니, 안부 묻는게 다른 의도가 있는 걸로 들리지 않고 정말 제가 걱정이 되어서 묻는 것 같이 보이더라구요.</div> <div> </div> <div>제 안 좋은 이야기에 그렇게까지 호들갑떨며 걱정하듯 이야기하지도 않고, 괜찮으세요? ^^ 정도로만 걱정해주는 것도 고마웠어요. </div> <div>(오히려 막 호들갑떨면서 말하는게 더 저를 안쓰럽게 보는 것 같고 진짜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거 같이 들리는 그런 기분.... 인것 같아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 직원도, 전에 그 직원이 있던 곳에 선임 직원이 성격이 좀 안 좋으셔서, 그 선임에 대해서도 주변에서 말이 많았었는데, </div> <div>그 밑에서 일하면서 자기 목소리 못 내고,</div> <div>적당히 거슬리지 않게만 지내려는 것 같아보여서 안쓰러웠는데,</div> <div> </div> <div> </div> <div>역시 사람이 힘든 게 영원히 가는 건 아니라는 걸 그 직원 보고 알았어요.</div> <div> </div> <div>오늘 전화 온 직원이 전에 근무하던 곳의 선임은, 그 사람이(선임이) 책임자이고, 그 책임자는 전혀 바뀔 일이 없고, 그래서 계속 그사람 아래에만 머물러 있어야 하는데,</div> <div>그 관계가 평생 간다고 생각하지 않고 적당히 그 선임 눈밖에 안 나게 지내다가 적당한 시기에 이직을 했나 보더라구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사람이, 이렇게 힘든것도 영원하지 않을 거라고 믿고, 자신의 미래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믿으면서, 현재의 내가 겪고 있는 시간을 지혜롭게 다루면서 보내는 모습이,</div> <div>현재를 좀더 유연하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같아요.</div> <div> </div> <div> </div> <div>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다.</div> <div>어떤 고난도 영원하지 않다.</div> <div>다음 단계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div> <div> </div> <div>정도로만 생각하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생각을 하면서 현재에 맞대응 하지 않고 유연하게 넘기기.</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또 하나,</div> <div>그렇게 해서, 더 나은 상황으로 벗어나게 되면,</div> <div>이전에 겪었던 일들에 대해, 또 그런 일이 생길까봐 두려워하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div> <div>싹 머릿속에서 정리하고, 새롭게 맞이할 준비...</div> <div> </div> <div>계속해서 두려움을 안고 있을 필요가 없이, 확실한 것만 보면 되는 것 같아요.</div>
당신은 나의 찬란한 봄이다. 
You make me smile.
당신은 나를 웃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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