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모비스 <div>압도적인 면모는 없지만, 둘의 안정감은 모든 팀 통틀어 최고입니다. 더불어 국내선수들과의 호흡이 아주 그냥..... 라틀리프는 작년보다 좀 더 안정감 있는 모습이 돋보였고 벤슨은 여전히 명불허전. </div> <div><br /></div> <div>2.SK</div> <div>사실 SK 경기는 유심히 안봐서 확언은 못하겠지만, 심스는 생각만큼 융화가 못됐다고 하고 헤인즈도 작년의 압도적인 포스에 비해선 약간 아쉽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둘의 네임밸류 평균은 모비스와 맞먹는다는 점에서 차차 나아질거라 생각합니다.</div> <div><br /></div> <div>3.인삼</div> <div>숀 에반스... 듣자하니 작년의 그 키브웨 트림보다 나쁘다고 하더군요. 하드웨어나 기량도 딱히 트림보다 좋은 것도 아닌 주제에 팀에 융화도 못되는 중이라고. 챈들러는, 인삼이 지금 퍼즐이 여기저기 떨어져나가서 독불장군식의 플레이어인 챈들러가 빛나지 않는 것이지 나름 잘 맞는 용병이라 생각합니다. 챈들러가 돼스퍼나 리차드슨 같은 패싱능력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다만 완전체 인삼에서는 돼스퍼나 리차드슨 못지 않은 플레이어가 될거라 생각합니다.</div> <div><br /></div> <div>4.전자랜드</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 게임도 안봐서 모르겠지만, 로드는 마인드 컨트롤이 문제고 포웰은 수비가 문제라고.... 주태수가 빨리 돌아와야 로드 흥분하면 바로 빼낼텐데요? 둘의 기본적인 기량은 상급이라 생각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5.오리온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골번 2라운더로서는 더 바랄 것이 없고, 리온은 명불허전. 그럼에도 약간 딸려보이는건 타팀의 용병 질이 워낙 높아져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6.삼성</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더니건 더 육중해지고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대신, 스피드 살짝 느려진 라틀리프. 결론은 매우 좋다. 돼스퍼는 모비스전에선 삽을 제대로 푸더니 오늘 하이라이트에선 특유의 돼지가 밧줄 위를 사뿐히 밟고 걸어가는듯한 스텝과 공받자마자 자신이 뭘 할지를 이미 결정하고 있는 놀라운 BQ... 슛도 마찬가지고요. 챈들러 상대로 본인의 몸무게를 백분 이용한 포스트업도 후덜덜덜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7.동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키스 랜들맨 20순위로서는 더 바랄 것도 없고, 허버트 힐 역시 명불허전. 딱히 할 말이 없네요. 후덜덜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8.KT</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리차드슨, 분명히 올시즌 최고의 용병 중 하나이긴 하지만 기대만큼의 '완벽한' 플레이어는 아닙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보면서 연신 감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훌륭한 선수입니다. 아직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요. 브라이언트? 퇴출은 안당할거 같은 10분 정도 떔방용 선수. 엄청나게 나쁜 선수는 아닙니다. 아무래도 KT로서는 2라운드 픽순위로 이만한 센터형 선수도 간신히 뽑은 거겠지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9.KCC</span></div> <div>월커슨은....어쩌면 크블의 몸빵형 센터 계보를 이을 수도 있겠습니다. 마족은 좀 더 지켜봐야겠고요.</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10.LG</div> <div>평만큼의 최고는 아니나, 분명히 좋은 용병들입니다. 뭐 이 이상은 잘 모르겠네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div> <div><br /></div> <div>종합해보면, 용병 둘 다에 만족하는 팀이 대충 6팀이고, 나머지 3팀도 메인용병엔 만족을 하고 세컨용병에 대해서도 아쉬운대로 만족하는 형국입니다.</div> <div><br /></div> <div>그러나 오직 인삼만은 숀 에반스에 절규를 하고 있죠. 챈들러한테도 불똥이 튈 수 있겠지만 챈들러의 경우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하고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용병들이 너무 압도적인 기량은 아니면서도 국내선수들과 조화가 잘되니까 보기 좋네요. 하이라이트 보면서 껄껄대기 바빴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하위권 팀중에서는 올해 삼성을 눈여겨 볼 생각입니다. 작년에 비해선 플레이에 맥아리가 팍팍 느껴진달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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