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ed src="http://player.bgmstore.net/zISE1"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2" height="180"><br><a target="_blank" href="http://bgmstore.net/view/zISE1" target="_blank">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zISE1</a><p><br></p><p><br></p><p><br></p><p><br></p><p></p><p>빈 탄창 3</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y 슈헤르트 </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 저녁 7시 , 하늘색으로 청량히 물들어 있는 하늘은 점점 </p><p>짙은 남색빛깔로 물들기 시작하고 태양은 지평선에 반신욕을 </p><p>하는듯이 반정도 들어가 아름다운 노을빛만을 남기고 서서히 사라져간다 . </p><p>대쉬는 벤치에 앉은 상태로 보던 신문을 잠시 접어 옆에 내려놓곤 점점 </p><p>나타나는 어둠속에서 은은한 빛을 띄우는 손목시계의 전자 화면을 보았다 . </p><p><br></p><p><br></p><p><br></p><p> 6시 59분 , 앞으로 임무까지 단 1분남은상태 , 레인보우 대쉬뿐만이 아니라 </p><p>자신의 부하들도 슬슬 임무의 시작이 가까워가는것을 느꼈는지 자신들이 </p><p>하던 위장행동을 중단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어느 한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p><p>그렇게 하나둘씩 , 위장복을 벗어 검은 정장의 차림을 한 열댓명의 포니들이 </p><p>포니빌 가구점 오른쪽 폐건물앞에 서고 , 그 포니들의 선두에 레인보우 대쉬가</p><p>그자리에서 손목시계를 보며 흘러가는 초단위를 읽기 시작했다 . </p><p><br></p><p><br></p><p><br></p><p>" 11 , 10 , 9 , 8 , 7 " </p><p><br></p><p><br></p><p><br></p><p> 조직원들과 레인보우 대쉬 모두 굳은 표정으로 7시가 찾아오는것을 기다린다 . </p><p>어떤 포니는 주머니에서 잠시 권총을 꺼내 상태를 살펴보고 어떤 포니는 </p><p>허리춤에서 나이프를 꼽았다 , 뺐다 하며 긴장감이라는 감정을 사소한 행동으로</p><p>나타내고 있었다 .</p><p><br></p><p><br></p><p><br></p><p>" 4 , 3 , 2 , 1 " </p><p><br></p><p><br></p><p><br></p><p>카운트가 끝났다 . 레인보우 대쉬는 통신기를 들어 전원을 켰다 . </p><p><br></p><p><br></p><p><br></p><p>" 레인보우 대쉬 보고 . </p><p>  지금 시각 오후 7시 , 임무 시작하도록 하겠다 . " </p><p><br></p><p><br></p><p><br></p><p> 레인보우 대쉬가 보스에게 통신을 마치자 그들은 모두 폐건물</p><p>안으로 들어갔다 . 예전 어떤 사무실로 사용했었는지 책상 , 고장난</p><p>컴퓨터 , 인쇄용지 더미등 버려진 사무용품이 많았으며 공기중엔 먼지가</p><p>휘날렸고 구석구석엔 거미줄이 쌓여있었다 . 그들은 품속에서 각자 </p><p>무기들을 꺼내고 선두인 레인보우 대쉬를 따라 폐사무실의 비상구로 내려갔다 . </p><p><br></p><p><br></p><p><br></p><p> 비상구로 내려가 지하 1층과 2층사이의 계단에 도착하자 지하 2층에서 </p><p>경비로 순찰중인듯한 남색 정장의 포니 한마리가 눈에 띄었다 . </p><p>그것을 본 조직원 하나가 권총을 들어 순찰대를 노렸으나 , 레인보우 대쉬가</p><p>저지하곤 품속에서 나이프 하나를 꺼내 낮은 자세로 그에게 다가갔다 . </p><p><br></p><p><br></p><p><br></p><p>" 음 ? " </p><p><br></p><p><br></p><p><br></p><p>' 푹 ! ' </p><p><br></p><p><br></p><p><br></p><p>" 억 . . ! " </p><p><br></p><p><br></p><p><br></p><p> 뒤늦게 순찰대가 자신의 뒤에서 다가오는 레인보우 대쉬의 살기를 </p><p>알아차리곤 뒤를 돌아보았으나 , 멍하니 있던 포니의 반사신경보단 </p><p>능숙한 마피아의 나이프가 몆십배는 더 빨랐고 순찰대는 소리없이 </p><p>그자리에서 처단당했다 . 레인보우 대쉬가 클리어 신호를 보내자 </p><p>지하 1층 계단에서 대기하던 조직원들은 알았다는듯이 조용히 내려오기 시작했다 . </p><p>이내 레인보우 대쉬는 조직원들이 따라오는것을 잠시 보곤 , 지하 2층</p><p>비상구의 문을 살짝 열었다 . 앞엔 복도가 3갈래로 펼쳐져 있었으며 </p><p>그 넓은 복도엔 경비병 포니 하나가 기관단총을 들고 주변을 살피고 있었다 . </p><p><br></p><p><br></p><p><br></p><p>' 끼익 ' </p><p><br></p><p><br></p><p><br></p><p>" 어 ? 뭐야 네놈들 ! " </p><p><br></p><p><br></p><p><br></p><p>' 탕 ! ' </p><p><br></p><p><br></p><p><br></p><p> 철문이 열리는 소리에 경비병 포니는 조직원들을 발견했으나 </p><p>이에 레인보우 대쉬가 빠른속도로 권총을 뽑아들어 그를 제거했다 . </p><p><br></p><p><br></p><p><br></p><p>" 크윽 . . 쿨럭 . . ! " </p><p><br></p><p><br></p><p><br></p><p>" 지옥에 먼저 가있으라고 , 애송이 . " </p><p><br></p><p><br></p><p><br></p><p>" 후회 . . . 하게될꺼다 . . ! " </p><p><br></p><p><br></p><p><br></p><p> 경비병 포니는 그말을 마지막으로 자리에 쓰러져 눈을 감았다 . </p><p>레인보우 대쉬는 확인 사살을 할까 싶어 나이프를 잠시 품에서 꺼냈지만</p><p>시간이 없기에 내버려두고 조직원들과 함께 왼쪽 복도에 있는 비상구 계단</p><p>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 비상구 계단으로 올라가 지하 1층으로 올라와 </p><p>기나긴 복도를 타고 넓게 펼쳐져있는 중앙현관에 조심히 접근했다 .</p><p>넓은 중앙 현관이 그들을 맞이했지만 이상하게도 , 그 현관엔 아무도 없었다 . </p><p><br></p><p><br></p><p><br></p><p>" 간부님 ,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 " </p><p><br></p><p><br></p><p><br></p><p>" 일단 보스가 말한대로 보스실부터 . " </p><p><br></p><p><br></p><p><br></p><p> 의문을 느낀 조직원 하나가 레인보우 대쉬에게 질문했으나 , </p><p>대쉬는 묵살한뒤 중앙 현관을 지나 반대편 복도로가 보스룸 앞에 섰다 .</p><p>재빠르게 보스룸의 문을열고 조직원들이 쏜살같이 들어가 보스룸에</p><p>책상에 등을 돌린채 앉아있는 포니에게 권총을 겨누었다 . </p><p>하지만 그런 위협에도 불구하고 그 포니는 뒤를 돌거나 하지 않았다 . </p><p>그저 등을 돌린채 앉아서 미동도 하지 않았다 . </p><p><br></p><p><br></p><p><br></p><p>" 뭔가 , 이상해 . " </p><p><br></p><p><br></p><p><br></p><p> 레인보우 대쉬가 선두로 나가 그 포니가 누군지 확인하려 했으나 </p><p>아뿔싸 , 그 자리엔 포니가 아니라 포니 형상의 마네킹이 있었다 . </p><p>조직원들이 당황할새도 없이 , 열린 문 틈사이로 무언가 굴러들어왔다 . </p><p>굴러들어온 작은 원통형 물체는 이내 미친듯이 연기를 내뿜기 시작했고 </p><p>그 연기를 맡은 조직원들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기침을 내뿜기 시작했다 . </p><p><br></p><p><br></p><p><br></p><p>" 함정이다 ! " </p><p><br></p><p><br></p><p><br></p><p> 이 모든것이 자신이 여기 올것을 대비한 함정이 였다는것을 깨달은 </p><p>레인보우 대쉬는 조직원들을 데리고 재빨리 중앙 현관으로 나갔다 . </p><p>하지만 그곳엔 , 많은수의 남색정장을 입은 패셔너블파 조직원들이 </p><p>자신들을 향해 총들을 겨누고 있었고 , 그 중앙엔 래리티가 있었다 . </p><p><br></p><p><br></p><p><br></p><p>" 제길 . . 함정이라니 ! " </p><p><br></p><p><br></p><p><br></p><p>" 언제한번 트와일라잇이 조직원들을 보낼꺼라 예상은 했었지만 , </p><p>  라이라가 죽은날 바로 조직원들을 보낼꺼라곤 예상하지 못했지 . " </p><p><br></p><p><br></p><p><br></p><p> 래리티가 그자리에 서서 기세등등하다는 표정으로 자신을 쏘아봤다 . </p><p>함정에 걸렸다는것에 대한 압박감과 자신을 바라보는 표정에 대한 분노에</p><p>레인보우 대쉬는 래리티를 노려보며 이를 갈았다 . </p><p><br></p><p><br></p><p><br></p><p>" 자아 , 그럼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온 나쁜 어린이들에게 </p><p>  벌을 줄시간이 찾아왔네 ? , 어떡할꺼야 레인보우 대쉬 ? " </p><p><br></p><p><br></p><p><br></p><p> 래리티는 여유있다는 표정을 지은채 허리춤의 권총을 꺼내 </p><p>레인보우 대쉬에게 겨누었다 . 레인보우 대쉬는 말없이 래리티를 째려보다 ,</p><p>갑자기 , 그자리에 무릎을 꿇고 바닥에 몸을 붙여 낮게 엎드렸다 . </p><p>예상치 못한 레인보우 대쉬의 행동에 조직원들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 </p><p><br></p><p><br></p><p><br></p><p>" 흐응 ? 우리 사냥개가 왠일로 기세를 낮추시나 ? " </p><p><br></p><p><br></p><p><br></p><p>" 간부님 . . ! " </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 헛소리 ! "</p><p><br></p><p><br></p><p><br></p><p> 번개같은 속도로 레인보우 대쉬가 그자리에서 일어나며 </p><p>동시에 자신의 허리춤에 매달려있는 수류탄 두개의 안전핀을 뽑아 </p><p>양쪽에 하나씩 투척하고 , 날개를 펴 빠르게 날아올라 권총을 난사했다 . </p><p>그 난사가 신호탄이라도 된것마냥 대쉬의 조직원들도 품에서 </p><p>권총을 뽑아 비상구쪽으로 달려가며 래리티의 조직원들에게 난사했다 . </p><p>래리티의 조직원들은 그에 대해 대응사격을 하려 했으나 , 양쪽에서 </p><p>터지는 수류탄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기에 사격도 제대로 할수없었다 . </p><p><br></p><p><br></p><p><br></p><p> 조직원들은 아직 모두 탈출하지 못했다 . 그때까진 자신이 관심을 </p><p>끌기로 한 레인보우 대쉬는 다시한번 날아 올라 몆분동안 중앙현관 복도 안쪽에서 </p><p>날아다니며 조직원들에게 권총을 쏴대었다 . 효과가 있었는지 자신의 조직원</p><p>들은 하나 둘씩 비상구로 탈출하는대에 성공했고 , 이제 레인보우 대쉬만 </p><p>탈출하면 되는 상황이였다 . </p><p><br></p><p><br></p><p><br></p><p>' 탕 , 탕탕 ! ' </p><p><br></p><p><br></p><p><br></p><p>" 커헉 . . ! " </p><p><br></p><p><br></p><p><br></p><p> 허나 자신이 아무리 총알보다 빠른 페가수스라 자랑해도 </p><p>그 날아오는 총알의 개체수가 많아 , 날아온 몆몆개의 총탄이 </p><p>그녀의 날개와 몸을 관통했고 , 결국 그녀는 중앙현관 안쪽 복도 구석에 곤두박질 쳤다 . </p><p>허나 이렇게 계속 누워있을순 없는법 , 그녀는 이리저리 들려오는 </p><p>고함소리를 피해 복도에 있는 어떤 방의 문을 하나 열고는 그곳에 들어가 문을닫았다 . </p><p><br></p><p><br></p><p><br></p><p>" 레인보우 대쉬가 없어졌다 ! 이 주변을 샅샅히 찾아 ! </p><p>  멀리가지 못했을꺼야 ! 꼭 잡아라 ! " </p><p><br></p><p><br></p><p><br></p><p> 문밖으로 자신을 찾아다니는 조직원들의 고함소리와 뛰어다니는</p><p>발굽소리가 들려왔고 문에 귀를대고 바깥상황을 살피던 그녀는 </p><p>문에서 귀를 땐체 , 참았던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다 . </p><p><br></p><p><br></p><p><br></p><p>" 허억 . . 허억 . . ! " </p><p><br></p><p><br></p><p><br></p><p> 주변을 둘러보니 이곳은 아마도 빈 사무실인듯 했다 . 안쪽 책상 뒤로 돌아가 </p><p>쓰러지듯이 앉고는 총을 내려놓고 자신의 몸에 생겨난 상처들을 보았다 .</p><p>자신의 몸에 박힌 총탄들은 아슬아슬하게도 치명부위에 박히지 않았지만</p><p>총을 여러군데 맞고 정상적일리는 없었다 . 빠져나가는 피에 점점 정신이</p><p>아찔해져 가는것을 느끼며 출혈을 막기위해 자신의 정장을 벗어 상처부위를 </p><p>지혈하기 시작했다 . 그때 . </p><p><br></p><p><br></p><p><br></p><p>' 철컥 ' </p><p><br></p><p><br></p><p><br></p><p> 한창 상처부위에 지혈을 하고있을때 , 자신의 뒤통수에 차가운 촉감의 </p><p>쇳덩이가 느껴졌다 . 천천히 뒤를 돌아보자 , 거기엔 . . </p><p><br></p><p><br></p><p><br></p><p>" 안녕 , 레인보우 대쉬 ? " </p><p><br></p><p><br></p><p><br></p><p> 보스 래리티가 언제왔는지 쭈그려 앉아 자신의 머리에 권총을 겨누고 있었다 . </p><p>계속해서 흘러나오는 피에 이젠 빠져나갈 힘도없어 눈을 감았다 . </p><p>만약 죽었을때 , 저승에 가면 애플잭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 . </p><p><br></p><p><br></p><p><br></p><p>" 죽여 . " </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 내가 왜 ? " </p><p><br></p><p><br></p><p><br></p><p> 레인보우 대쉬는 예상밖의 래리티의 말에 놀라 눈을 떴다 . </p><p>래리티는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머리에서 권총을 치우곤 </p><p>아까 보였던 여유로운 미소를 다시한번 지으며 입을 열었다 . </p><p><br></p><p><br></p><p><br></p><p>" 아직 네가 모르는 진실들이 이세상에 남겨져있거든 . </p><p>  그건 알고 지옥에 가야할꺼 아니야 레인보우 대쉬 ? " </p><p><br></p><p><br></p><p><br></p><p> 래리티가 자신에게 말을 이어가려 했지만 , 어디선가 폭발 소리와</p><p>래리티의 조직원들이 지르는 비명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 </p><p><br></p><p><br></p><p><br></p><p>" 이런 , 트와일라잇이 왔나보네 . </p><p>  나중에 다시 만나면 좋겠어 레인보우 대쉬 . </p><p>  다음에 만나면 너의 친구 애플잭에 대한 진실을 말해줄테니 . "</p><p><br></p><p><br></p><p><br></p><p>" 뭐 ? 잠깐 . . ! "</p><p><br></p><p><br></p><p><br></p><p> 그말을 마지막으로 래리티는 자신이 있는 방에서 나가버렸다 . </p><p>무슨 상황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레인보우 대쉬는 벽에 기대앉은채</p><p>숨을 몰아쉬기 시작했다 . 점점 정신이 아득해져왔다 . </p><p>그 사이에도 여기저기서 총소리와 비명소리 등 시끄러운 소리가 </p><p>들려왔다 . 한 10분쯤 지났을까 , 시끄러운 소리들은 잦아들었고 </p><p>누군가가 자신이 있는 방안에 문을 열고 들어왔다 . </p><p><br></p><p><br></p><p><br></p><p>" 아 , 여기있었네 ! 상태가 안좋아보이는데 . " </p><p><br></p><p><br></p><p><br></p><p> 약간 숨이 찬듯한 암컷포니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레인보우 대쉬는</p><p>고개를 천천히 들어 누군지 확인했다 . 검은빛 정장 , 보라색 피부 , </p><p>머리에 달린 뿔 . 트와일라잇이 자신에게 온것이다 . </p><p><br></p><p><br></p><p><br></p><p>" 대체 . . 어떻게 여길 . . ? " </p><p><br></p><p><br></p><p><br></p><p>" 너 임무시작 보고 하고 통신기 안껐지 바보야 ? </p><p>  그 덕분에 내가 지원군을 데리고 여기 올수있었던거지 . </p><p>  니 상태를 보니 , 운좋게도 여기저기 피해서 맞았네 . " </p><p><br></p><p><br></p><p><br></p><p> 트와일라잇이 안심하는듯한 말투로 레인보우 대쉬에게 말했지만 </p><p>자신의 점점 눈앞은 어지러워지고 트와일라잇의 목소리도 안개에 </p><p>묻힌듯 희미해지는 통에 뭐라고 하는지도 잘 안들리는 상태였다 .  </p><p>아무래도 피가 너무 많이 빠진거 같았다 . </p><p><br></p><p><br></p><p><br></p><p>" 어 ? 레인보우 대쉬 ? 야 ! 정신차려 ! " </p><p><br></p><p><br></p><p><br></p><p> 트와일라잇이 레인보우 대쉬를 향해 소리질렀지만 , </p><p>레인보우 대쉬는 눈을 천천히 깜빡거리더니 , 벽에서 </p><p>바닥으로 쓰러져 버렸고 , 끝내 그녀는 의식을 잃었다 . </p><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