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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ovie_56887
    작성자 : Promet
    추천 : 9
    조회수 : 1099
    IP : 59.11.***.11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6/05/12 02:09:09
    http://todayhumor.com/?movie_56887 모바일
    <곡성> - 믿는 자의 지옥, (스포일러 주의)
    <p class="MsoNormal" style="text-indent:10pt;"><font size="2">누가복음<span lang="en-us">, </span>예수의 부활을 의심하는 도마는 그에게 증거를 보여달라 요구하고<span lang="en-us">, </span>그 증거로 예수는 못에 박혀 구멍 뚫린 손과 발을 보여준다<span lang="en-us">. </span>사지와 옆구리에 뚫린 구멍에 손가락까지 집어넣어본 도마는 그제서야 자기 앞에 선 그 남자가 예수임을 <span lang="en-us">‘</span>믿는<span lang="en-us">’</span>다<span lang="en-us">. </span>도마의 일화에서 보듯이 믿음 또한 증거를 통한 추론을 전제한다<span lang="en-us">. </span>비록 그 증거가 비신자의 눈에 비논리적이고 다소 황당해 보일지 몰라도<span lang="en-us">, </span>신앙도 나름의 내적 논리를 갖춘 추론의 결과물이다<span lang="en-us">. </span>어쩌면 그것이 지금까지 종교와 신학이 존재할 수 있었던 근거다<span lang="en-us">.</span></font></p><p></p> <p class="MsoNormal" style="text-indent:10pt;"><span lang="en-us"><font size="2"> </font></span></p> <p class="MsoNormal" style="text-indent:10pt;"><font size="2">곡성의 한 농촌<span lang="en-us">, </span>마을 사람들이 두드러기가 나며 하나 둘씩 실성해 주변 사람들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span lang="en-us">. </span>경찰은 가해자가 환각 버섯을 잘못 먹은 탓이라 결론을 내리지만<span lang="en-us">, </span>어수룩한 경사 <span lang="en-us">‘</span>종구<span lang="en-us">’(</span>곽도원<span lang="en-us">)</span>는 조사 과정에서 이 사건이 음험한 분위기의 일본인<span lang="en-us">(</span>쿠니무라 준<span lang="en-us">)</span>의 소행이라는 증언을 듣는다<span lang="en-us">. </span>처음엔 그를 둘러싼 황당무계한 이야기에 코웃음을 치나 계속되는 증언들과 자신에게 벌어진 비현실적인 일련의 사건 때문에 점차 일본인을 의심하게 된다<span lang="en-us">. </span>게다가 일본인의 집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물건과 자신의 딸의 실내화까지 나오자<span lang="en-us">, </span>그는 일본인이 범인임을 확신한다<span lang="en-us">. </span>종구가 일본인과 마찰을 빚자마자 딸은 귀신에 들리고<span lang="en-us">, </span>때마침 등장한 일광 도사의 조언으로 종구는 일본인을 직접 죽이고 만다<span lang="en-us">. </span>그때 영화는 죽어가는 일본인의 처절한 저항과 눈물과 함께<span lang="en-us">, </span>이를 멀찍이 지켜보는 동네 광년의 모습을 함께 보여준다<span lang="en-us">. </span>외지인을 이렇게 적대해도 괜찮은가 불편했던 관객들은 그가 흘리는 눈물과 그녀가 영화 중반부부터 일본인을 압박하는 모습에 마치 그녀가 진정한 흑막이라는 인상을 받는다<span lang="en-us">. </span>하지만 영화는 이에 대해 확답을 주질 않는다<span lang="en-us">.</span></font></p><p></p> <p class="MsoNormal" style="text-indent:10pt;"><font size="2">결국 절정부에 이르러<span lang="en-us"> ‘</span>종구<span lang="en-us">’</span>는 위태로운 가족의 목숨 앞에서 일본인과 여인 중 누구를 믿어야 할지에 대해 선택을 강요 받는다<span lang="en-us">. </span>일광 도사는 그 여인이 범인이라 지목하고<span lang="en-us">, </span>여인은 일광 도사와 일본인이 한패니 그들을 믿지 말라 한다<span lang="en-us">. ‘</span>종구<span lang="en-us">’</span>는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알 방법이 없다<span lang="en-us">. </span>그때 그의 눈에 비친 것은 여인의 뒤편에 떨어져 있는 딸의 머리띠<span lang="en-us">. </span>그제서야 종구는 여인이 지금껏 죽은 이들의 물건을 갖고 있었음을 떠올리고<span lang="en-us">, </span>그 증거를 토대로 일광 도사의 말을 믿기로 결심한다<span lang="en-us">. ‘</span>닭이<span lang="en-us"> 3</span>번 울기 전에<span lang="en-us">’ </span>일광도사를 믿어버린 종구가 집에 도착했을 땐 이미 귀신에 홀린 딸이 가족을 모두 살해하였고 일광 도사는 일본인이 그러했던 것처럼 죽은 이의 시신을 여유롭게 사진에 담아간다<span lang="en-us">. 3</span>일만인지 몇 일만인지는 몰라도 어쨌든 멀쩡히 살아있는 일본인은 악귀의 모습을 한 채 자신의 정체를 확인하러 온 신부를 비웃는다<span lang="en-us">. “</span>증거를 보여주면 의심을 거두겠다<span lang="en-us">? </span>그럼 어디 나의 손을 보아라<span lang="en-us">” </span>그 흉측한 손에는 예수님마냥 못 박힌 구멍이 나있다<span lang="en-us">.</span></font></p><p></p> <p class="MsoNormal" style="text-indent:10pt;"><span lang="en-us"><font size="2"> </font></span></p> <p class="MsoNormal" style="text-indent:10pt;"><font size="2"><span lang="en-us"><</span>곡성<span lang="en-us">></span>은 굳이 비약을 보태자면 <span lang="en-us">‘</span>신앙추리물<span lang="en-us">’</span>이라는 기묘한 장르다<span lang="en-us">. </span>비현실적인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 우리는 예수 앞에 선 도마마냥 증거를 찾아 무엇을 <span lang="en-us">‘</span>믿어야<span lang="en-us">’ </span>할지를 선택해야 한다<span lang="en-us">. </span>영화는 우리에게 수많은 떡밥들을 던져준다<span lang="en-us">. </span>그렇게 감독이 던진 증거를 토대로 관객이 종구와 함께 나름의 추론을 내리면<span lang="en-us">, </span>나홍진 감독이 우리의 뒤통수를 신나게 갈기는 것이다<span lang="en-us">. </span></font></p><p></p> <p class="MsoNormal" style="text-indent:10pt;"><font size="2">종구와 우리가 틀렸던 이유는 결코 <span lang="en-us">‘</span>증거불충분<span lang="en-us">’ </span>때문이 아니다<span lang="en-us">. </span>영화와 일본인이 비웃는 것은 다름아닌 증거를 해석하는 주체인 우리들의 불완전함이다<span lang="en-us">. </span>우리는 흔히 <span lang="en-us">‘</span>증거가 있으니 믿는다<span lang="en-us">’</span>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정반대다<span lang="en-us">. ‘</span>믿음에 따라 증거를 재편한다<span lang="en-us">’</span>는 표현이 옳다<span lang="en-us">. </span>산에 올라갔다가 악귀를 봤다는 건강식품점 주인이 내놓은 증거는 <span lang="en-us">‘</span>텅 빈<span lang="en-us">’ </span>냉장고였다<span lang="en-us">. </span>자신이 얼마나 무서웠으면 지금도 산에 안 올라갔겠냐는 그의 말은 악귀의 존재를 전제로 하는 순환논리다<span lang="en-us">. </span>종구가 최종결정을 하게 도와준 딸의 머리핀도 그런 의미에서 다를 바가 없다<span lang="en-us">. </span>여인을 의심하고 싶었던 그의 마음은 갑자기 나타난 머리핀의 존재로 확신을 얻는다<span lang="en-us">. </span>그 순간 관객과 종구의 머리 속에서 일본인의 집에도 있던 실내화 혹은 일광도사가 입은 훈도시 따위는 안중에도 없어진다<span lang="en-us">. </span>정체를 확인해보고 인간이 맞다면 돌아가겠다는 신부의 말에 악귀는 누가복음을 인용하며 <span lang="en-us">“</span>너는 의심을 확신하려고 이곳에 온 것이 아니냐<span lang="en-us">”</span>고 비웃는다<span lang="en-us">. </span>이때 관객들은 당혹스러워진다<span lang="en-us">. </span>한번 증거에 뒤통수를 맞은 우리들은 악귀로 돌변한 일본인의 외양을 보고도 쉬이 상황을 납득하지 못한다<span lang="en-us">. </span>우리는 스크린으로 일본인의 정체와 사진을 찍는 일광 도사의 모습을 확인했으니 그들이 범인이라 확신해도 되는 것일까<span lang="en-us">. </span>기이하게도 일광도사와 일본인이 주술의 도구로 쓰는 사진은<span lang="en-us"> </span>보았으므로 존재한다는 서구적 합리성을 대변하는 매체다<span lang="en-us">.</span></font></p> <p class="MsoNormal" style="text-indent:10pt;"><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5;">영화가 끝나고부터 믿는 자와 의심하는 자 모두에게 지옥</span><span lang="en-us" style="line-height:1.5;">, </span><span style="line-height:1.5;">즉 </span><span lang="en-us" style="line-height:1.5;">“</span><span style="line-height:1.5;">나생문</span><span lang="en-us" style="line-height:1.5;">”</span><span style="line-height:1.5;">이 시작된다</span><span lang="en-us" style="line-height:1.5;">. (</span><span style="line-height:1.5;">정말 이 영화와 </span><span lang="en-us" style="line-height:1.5;"><</span><span style="line-height:1.5;">나생문</span><span lang="en-us" style="line-height:1.5;">></span><span style="line-height:1.5;">은 닮은 점이 많다</span><span lang="en-us" style="line-height:1.5;">.) </span><span style="line-height:1.5;">과연 연약한 우리들은 예수라 주장하는 자가 구멍 뚫린 손을 보여주었을 때</span><span lang="en-us" style="line-height:1.5;">, </span><span style="line-height:1.5;">곧이 곧대로 이를 믿을 수 있을 것인가</span><span lang="en-us" style="line-height:1.5;">. </span><span style="line-height:1.5;">과연 그 보잘 것 없는 육신의 상처가 우리에게 신의 존재에 대해 무엇을 말해준다는 것일까</span><span lang="en-us" style="line-height:1.5;">. </span><span style="line-height:1.5;">우리의 이성은 어떻게 이리도 하찮을 수 있단 말인가</span><span lang="en-us" style="line-height:1.5;">.</span></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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