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color="#FF0000">※주의※</font><br><br>- 4월 개봉작 및 최근작 등 한달간 본 영화들에 대한 한줄평과 별점들입니다.<br>해당 영화들에 대한 저의 평은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정도로만 하시기 바랍니다.<br><br><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223_37/1519353006634pkPaH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치즈인더트랩, Cheese in the Trap><br>감독 : 김제영<br>출연 :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유인영, 오종혁<br><br>* 웹툰이든 드라마든 영화든 골고루 치인다.<br><br>별점 : <font color="#FF0000">★☆</font><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212_126/1518399182698cLHfa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레드 스패로, Red Sparrow><br>감독 : 프랜시스 로렌스<br>출연 : 제니퍼 로렌스, 조엘 에저튼, 마티아스 쇼에나에츠<br><br>* 철 지난 첩보물을 새롭게 만들기란 쉽지 않다.<br><br>별점 : <font color="#FF0000">★★☆</font><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125_290/1516844399742TAp5u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ナミヤ雑貨店の奇蹟><br>감독 : 히로키 류이치<br>출연 : 야마다 료스케, 니시다 토시유키, 무라카미 니지로, 칸이치로, 하야시 켄토, 오노 마치코, 카도와키 무기<br><br>* 기적이 기적처럼 보이지 않아 눈물은 마르고 감동은 사그라진다.<br><br>별점 : <font color="#FF0000">★★☆</font><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419_172/1524101838748SlpKf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바람 바람 바람, What a Man Wants><br>감독 : 이병헌<br>출연 :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 장영남<br><br>* 찰진 대사와 코미디에만 연구한 것일까.<br><br>별점 : <font color="#FF0000">★★</font><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305_25/1520216098809CIEpd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덕구, Stand by me><br>감독 : 방수인<br>출연 : 이순재, 정지훈, 박지윤, 장광, 성병숙<br><br>* 딱 한 번 우는 이순재의 얼굴이 드리울 때.<br><br>별점 : <font color="#FF0000">★★☆</font><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70913_250/1505266626871tX5yq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A Tiger in Winter><br>감독 : 이광국<br>출연 : 이진욱, 고현정, 서현우, 류현경<br><br>* 피하고 포기하고 싶은 창작자의 마음을 이야기 하려는 듯이.<br><br>별점 : <font color="#FF0000">★★★</font><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323_181/15217859325883Mb4U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램페이지, RAMPAGE><br>감독 : 브래드 페이튼<br>출연 : 드웨인 존슨, 제프리 딘 모건, 나오미 해리스<br><br>* 가끔씩 웃기는 조지의 유머 외에는 개성도 창의성도 없다.<br><br>별점 : <font color="#FF0000">★★</font><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302_193/1519951977428nwrB4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영웅본색4, 英雄本色4, A Better Tomorrow 4><br>감독 : 딩성<br>출연 : 왕대륙, 왕카이, 마천우, 임설, 여애뢰<br><br>* 전설로 남을 때 아름답다.<br><br>별점 : <font color="#FF0000">★☆</font><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321_36/1521606923483CO1TI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수성못, Duck Town><br>감독 : 유지영<br>출연 : 이세영, 김현준, 남태부, 강신일<br><br>* 살기 위한 이들의 제스처.<br><br>별점 : <font color="#FF0000">★★☆</font><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222_183/1519266632629QsvDL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판타스틱 우먼, A Fantastic Woman><br>감독 : 세바스찬 렐리오<br>출연 : 다니엘라 베가, 프란시스코 리예스, 루이스 그네코, 아린네 쿠펜헤임<br><br>* 한 여인으로서 당차고 위엄있게 살아가길.<br><br>별점 : <font color="#FF0000">★★★☆</font><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309_227/15205558984815TcDB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당신의 부탁, Mothers><br>감독 : 이동은<br>출연 : 임수정, 윤찬영, 이상희, 오미연, 서신애, 김선영, 서정연<br><br>* 부재의 자리에 마음을 담아 채우려는.<br><br>별점 : <font color="#FF0000">★★★☆</font><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322_253/1521679953812GPiRb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몬태나, Hostiles><br>감독 : 스콧 쿠퍼<br>출연 : 크리스찬 베일, 로자먼드 파이크, 웨스 스투디<br><br>* 담백하게 했다면, 성찰과 반성은 동의어.<br><br>별점 : <font color="#FF0000">★★★</font><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402_37/1522635599279S6kVF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렛 더 선샤인 인, Un beau soleil interieur, Let the Sunshine In><br>감독 : 클레어 드니<br>출연 : 줄리엣 비노쉬<br><br>* 지속력이 짧은 염세적인 사랑. 햇살이 그녀를 비추지만 바람 소리가 들린다.<br><br>별점 : <font color="#FF0000">★★★☆</font><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410_236/1523324924752KFeoQ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br>감독 : 안소니 루소, 조 루소<br>출연 : 조슈 브롤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베네딕트 컴버배치,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톰 홀랜드, 크리스 에반스<br><br>* 장대하고 창의적인 시각효과를 지탱하는 스토리텔링.<br><br>별점 : <font color="#FF0000">★★★★</font><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417_180/1523941137037RmYkD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클레어의 카메라, Claire's Camera><br>감독 : 홍상수<br>출연 : 김민희, 이자벨 위페르, 장미희, 정진영<br><br>* 우연의 변주. 카메라의 작동. 홍상수의 자문자답.<br><br>별점 : <font color="#FF0000">★★★★</font><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50909_251/14417782806534QOs6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눈꺼풀, Eyelids><br>감독 : 오멸<br>출연 : 문석범, 성민철, 이상희, 강희, 이지훈<br><br>* 달마가 눈을 감을 수 없는 이유. 시네마가 취할 수 있는 위령제.<br><br>별점 : <font color="#FF0000">★★★★</font><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308_51/1520475630584a1NDQ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레이디 버드, Lady Bird><br>감독 : 그레타 거윅<br>출연 : 시얼샤 로넌, 로리 멧칼프, 루카스 헤지스, 티모시 샬라메, 트레이시 레츠<br><br>* 그레타 거윅의 향수가 은은하게 들어온다.<br><br>별점 : <font color="#FF0000">★★★★</font><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60420_213/1461139024270AK3OM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font color="#0000FF"><슬랙 베이: 바닷가 마을의 비밀, Ma Loute, Slack Bay></font><br>감독 : 브루노 뒤몽<br>출연 : 파브리스 루치니, 발레리아 브루니 테데스키, 브랜든 라비에빌, 라프, 줄리엣 비노쉬<br><br>* 불균형의 조화가 역설적으로 심히 아름답다.<br><br>별점 : <font color="#FF0000">★★★★</font><br><br><br><br><br><font color="#FF0000">(스포성 글이 있을 수 있습니다.)</font><br><br>- 4월달에도 좋은 영화들이 정말 많이 나왔네요.<br>확실히, 작년보다는 한국영화 외국영화 페이스가 좋습니다.<br>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5편의 영화가 있었지요.<br><br>'인피니티 워'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 의해<br>생산적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으니 넘어가고,<br>(저도 엄청 재미있게 봤습니다. ^^)<br><br>'눈꺼풀'과 '슬랙 베이'에 대해서는<br>제 의견을 피력한 적이 있습니다.<br><br>'레이디 버드'도 훌륭한데<br>그레타 거윅의 자전적 이야기이지만,<br>그 이전에 그레타 거윅 감독으로서의 자질 또한<br>입증한 작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br>(각본이야 이미 노아 바움백과<br>협업한 경험이 있으니까요.)<br><br>제가 따로 피력하고 싶은 영화는,<br>홍상수 감독의 '클레어의 카메라'입니다.<br><br><br><br>이 작품 저에겐 정말 흥미로운 영화입니다.<br>그 이유는 세 가지 입니다.<br><br>첫째는, 이전에 전혀 본 적 없었던 홍상수의<br>새로운 형식적인 시도를 볼 수 있습니다.<br>영화에서 굉장히 튀는데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br>많이 보아왔던 이들이라면<br>위험해 보일 수도 있는 장면 입니다.<br><br>두번째는, 다시 공간의 변주로 돌아 왔다는 것입니다.<br>개봉은 '클레어의 카메라'가 뒤에 나왔지만,<br>'클레어의 카메라' 촬영이 끝나고 '그 후'를 촬영했다는 점에서<br>이는 다음 작품 '풀잎들'이 어떤 방향으로<br>나올지 사뭇 궁금하게 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br><br>세번째는,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이기도 한데<br>홍상수 감독의 분열적인 경향도 조금 보입니다.<br>겉으로만 보면 이 영화는 홍상수가 질문하고<br>홍상수가 직접 답을 합니다.<br>(그 메세지는 영화 보신 분들이라면 알 것입니다.)<br><br>허나, 마지막 엔딩을 보게 되면<br>기이한 줌인과 클로즈업으로 엔딩을 선사하게 되는데,<br>이건 저에게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br><br>물론 '클레어의 카메라'가 홍상수의 실제 삶과 뗄레야 뗄수가 없지요.<br>이 작품은 스캔들 터지기 불과 얼마 전에 만들어 졌다는 것과,<br>홍상수 작품치고도 굉장히 짧고 빨리 만들었다는 점에서,<br>예술가로서 일종의 돌파구 처럼도 보입니다.<br><br>이 작품 이후 '풀잎들'에서도 변화가 일어날지,<br>아니면 단순한 변화일지 사뭇 궁금하게 합니다.<br><br><br><br>'클레어의 카메라'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와<br>공통점이 상당히 많습니다.<br><br>두 작품 모두 주인공에 대한 쓸쓸함 감정이 짙게 담겨있고,<br>형식적인 측면에서도 공간과 상황적인 변주를 사용하지요.<br><br>홍상수 작품이 늘 그렇지만 상징 끼워맞추기나<br>해석이 올곧게 되는 작품이 거의 없습니다.<br><br>처음과 끝을 제외한 그 중간이 사실상<br>이자벨 위페르가 작동시키는 카메라에 담긴<br>인물과 상황의 변화라고 해도 무방합니다.<br><br>이 상황들은 시간 별로 되어 있지 않고,<br>앞뒤가 맞지 않는 문맥에서 어긋나는 장면들도 있습니다.<br>순차적으로 배열하지 않는 홍상수의 화법은<br>그(녀)의 말대로 '무언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br>천천히 다시 쳐다보는 것'이라고 합니다.<br><br>그렇게 천천히 들여다봄으로써 홍상수는<br>자기 스스로 좀 더 깊숙이 들여다 보는 듯 느껴집니다.<br><br>또한, '클레어'는 사진을 찍은 후의 사람은<br>그 이전과는 변해 있을 것이라는 말도 하게 됩니다.<br><br>제게 이 영화에서 클레어는 '카메라' 그 자체로도 보이고,<br>상황의 조건처럼도 보입니다.<br><br><br>위에서 언급한 형식적인 변화라는 것은<br>이전까지도 본 적이 없었던 '플래시백 보이스오버'를 입힙니다.<br>이 변화는 홍상수 영화를 많이 본 분들이라면,<br>생뚱맞고 자칫 위험해 보일 수도 있는 시도 입니다.<br><br>홍상수 영화에선 시간이 중요하게 다뤄졌지만,<br>그것을 반복 변주하는데 이용을 했지<br>인물이 과거를 회상하거나 과거를 설명하는 장면은<br>지금까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br><br>만약 그의 영화에 플래시백을 사용 한다면<br>내용과 형식에서 자신의 의도와는 많이 틀어질 수 있기 때문에<br>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것이지요.<br><br>장면이 완전히 전환된다기 보다는,<br>보이스오버만 입혀 만희가 그 소리에 답을 하는 식으로 들어가게 됩니다.<br>이것은 홍상수의 실제 삶과도 오버랩 됩니다.<br>완전히 분리 시키기란 불가능에 가깝지요.<br><br>어쩌면 변명일 수도 솔직할 수도 혹은 순수할 수도 있는<br>홍상수의 자문자답은 그 자체로 형식과 내용으로<br>흥미롭게 다가옵니다.<br><br><br><br>그러나, 더 흥미로운 것은 엔딩에서입니다.<br>일종의 수미상관처럼 배열되어 만희가 일하는 모습으로<br>끝맺게 됨으로써 기이하게 다가옵니다.<br><br>왜냐하면, 그렇게 홍상수는 자문자답을 했고<br>천천히 들여다 보아야 한다고 했는데<br><br>첫 장면에서 일하는 만희의 모습과<br>마지막 장면에서 일하는 만희의 모습은<br>사실상 같은지 달라졌는지에 대해 모호하게 표현합니다.<br><br>물론, 후자쪽이 조금 더 크게 다가오지만<br>마냥 달라졌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br>엔딩에서의 장면 역시 홍상수 영화에서는<br>거의 본 적이 없었던 카메라이기 때문이지요.<br><br>전보다도 조금 더 극단적으로 천천히<br>줌인 클로즈업하는 카메라는<br>이윽고 그 질문을 관객들에게도 되묻습니다.<br>(이점에서 제가 분열적인 면이<br>보인다고 한 이유입니다.)<br><br><br><br>촬영시기로 본다면 '클레어의 카메라' 후에<br>나온 작품이 '그 후' 입니다.<br><br>'그 후'는 반대로 시간이 굉장히 중요한 작품이었지요.<br><br>이 작품에서 보여준 홍상수 감독의 변화가<br>단순한 변화인지는 '풀잎들'을 보면<br>명확하게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br><br>시기상 '밤의 해변에서 혼자'와 '클레어의 카메라'가<br>쌍을 이룬거라면, '풀잎들'은 '그 후'와 더불어<br>시간을 다룰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br><br>만약 '풀잎들'에서 '클레어의 카메라'처럼 형식적으로도<br>내용으로도 변화가 생긴다면 어떤 변화가 생길지 무척이나 궁금해지네요.<br>(무척 좋거나 아니면 홍상수 영화를 보고<br>실망할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font color="#FF0000"><b><5월 개봉예정작></b></font><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427_280/1524792551614BsIY0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데드풀 2, Deadpool 2><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416_86/1523843523710CeL3X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독전><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427_203/1524791247333euExQ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버닝, BURNING><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405_223/1522893070917x9POC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보리 vs 매켄로, Borg/McEnroe><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329_293/1522287152190gFHEL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원더스트럭, Wonderstruck><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430_77/1525055127758B2GPI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트립 투 스페인, The Trip to Spain><br><br><br><br><br><br><br><br><img src="https://movie-phinf.pstatic.net/20180424_275/1524533455730mvOBA_JPEG/movie_image.jpg?type=m427_320_2" alt=""><br><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Solo: A Star Wars Story><br><br><br><br>정보 : 네이버 영화<br>사진 : 네이버 영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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