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모드 Wyrmstooth 메인퀘의 마지막입니다.
몇 주만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번주에 썼는데 거의 마무리 짓다가 날아가서... 빡쳐서 때려쳤습니다.
여지것 쓴 글만으로는 분량이 그리 길어보이지 않지만, 사실 메인퀘스트가 전부는 아닙니다.
일단 이건 메인퀘스트만을 다루었기 때문에 이 외에도 많은 서브퀘스트들이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이전 공략에서 Dimfrost의 입구까지 진행했습니다.
DImfrost의 내부입니다. 딱 봐도 뭐가 모티브인지는 잘 알 수 있네요.
특이하게도 대화가 가능한 팔머가 하나 따라붙어오는데, 아까 위층에서 정신지배 실험을 하던 그 마법사가 팔머를 지배해서 동행합니다.
일단은 화산 깊숙한 곳에 있는 유적이라는 배경이라 여기저기 이런 용암덩어리가 보이긴 합니다만,
사실 그렇게 화산 기분이 나지는 않습니다. 용암 퀄리티가 문제라기보다는 그냥 블랙리치에 용암구덩이 몇 개 있는 느낌이라...
쭉 진행하다 보면.
어디선가 많이 보던게 등장합니다.
다만 저 공에다가 뿌스로다 써도 용이 나오진 않더군요...
유적 안쪽으로 쭉 진행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마법사가 정신지배 마법의 한계라고 빠져버리네요.
그냥 뭔가 중요한걸 하는 줄 알았더니 그냥 따라다니는 아군 A.
여기저기 모험자 시체가 갑툭튀 하기 시작하는게 다소 이질감이 느껴지긴 합니다.
이 부분까지 진행하시면.
저 스위치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당기면 도둑길드 퀘스트 막바지 같은 이벤트가 벌어집니다.
그렇게나 찾던 그 용을 만나게 됩니다만,
기대완 다르게도 골때리는 전개라던가 반전같은건 없네요...
무슨 재주를 부리는지 시체들을 세워서 공격 해 오고, 본인은 (또) 날아갑니다.
시체들이 하나 둘 계속 강령술로 일어나 달려드는데, 처리가 늦으면 상당히 많이 쌓이게 됩니다.
꽤 신경을 많이 쓴 전투입니다. 정말 막바지 느낌이 들더군요.
처리가 다 끝나면 NPC들 따라서 이쪽으로 올라가신 다음
요렇게 생긴 레버들을 조작하셔서 엘레베이터 입구를 여시고,
지상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지상으로 돌아와 보면 용을 때려잡기 위해 지원온 제국 병사들의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 들렀던 그 광산마을 폐허에서 그 용이 난동을 부리고 있습니다.
진짜 마지막입니다. 지금 목을 따버리죠.
용은 중요한 영혼 공급원입니다.
일단 메인퀘스트가 끝났습니다. 보상은 1만 골드가 지급됩니다.
닥부 마지막 퀘 클리어시에 2만골드가 보상으로 지급되는 걸 보면 후한 보상이긴 한데, 이 시점에서 골드는 그리 의미가 없어서 안습...
마을과 일부 요새는 재건되어서 제국군과 광부들의 거점으로 쓰입니다. 이제 Wyrmstooth 섬 여기저기를 탐험 해 보시길 바랍니다.
Falskaar 시작을 해야 하는데 개강해서 안습...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