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여기에만 초점을 맞춰야겠지.
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누군지도 몰랐던 유병언회장이라는 사람의 지난강의 내용.
있는지도 몰랐던 세모그룹.
악마같은 선장.
그리고 그를 수호하는 선원들.
그들에게 돌을 던져야지.
그래도 국민의 분이 안풀리면?
새로운 누군가를 찾아서 계속?
대한민국엔 청해진해운이라는 선박회사밖에 없는건가?
지금이라도 낡은 선박을 쓰고있는 해운회사들. 잘못된 해운관행. 서로 책임 넘기기에 급급한 공직자들.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걸 고치려고 노력할순 없는건가?
지금 당장 사고의 원인이 된 문제점들에만 분노를 집중하고 이 분노가 잊혀질때쯤 언젠가 대한민국의 참사가 다시일어난다면
그때도 똑같이 반복할건가?
씨랜드. 삼풍. 리조트붕괴. 끊임없이 반복되고 모두가 안타까워하고 슬퍼하면서 정작 바뀐게 무엇인지,.
저번 버스교통사고로 인해 아들을 잃은 어머님의 글을 읽다가
미국의 공무원은 부실한 무언가에 허가를 내주지않고 버티다 그것이 잘못된것이 판정되자 훈장을 받고
우리나라 공무원은 부실한 건물을 허가내주지 않다가 결국 좌천됐다는 이야기.
서로 미워하고 우리나라는 안돼 우리나라는 썩었어. 공무원은 썩은물. 다 돈받길 원해 이러면서 계속 누가 가리키는 저놈이 엄석대다!
이거만 보면서 분노표출할건가..
우리부터가 생각을 달리해야 뭔가 달라지지않을까요.
반대많이 먹고 보류갈거같지만 제 생각 써봅니다.
선장과 선원 유병언에 집중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 옳은건지 감히 묻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