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subculture.co.kr/index.php?mid=animation&page=2&document_srl=171735" target="_blank">http://subculture.co.kr/index.php?mid=animation&page=2&document_srl=171735</a> <div><b><br /></b></div> <div><b>리뷰에 앞서...</b></div> <div><br /></div> <div>이번 나오 루트는 요스가노소라의 세 번째 루트입니다.</div> <div><br /></div> <div>개인적으로는 다른 루트들에 비해 별로 좋아하진 않는 루트이기도 하죠</div> <div><br /></div> <div>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당연히 마지막 소라 루트!! 헤헤헼ㅋㅋ</div> <div><br /></div> <div>...어쨌든 이게 세번째 루트이므로 이왕이면 첫번째와 두번째 루트의 리뷰를 먼저 보시는 것도 좋지않을까..ㅋㅋ</div> <div>(물론 루트 사이의 연관성이 별로 없으므로 안봐도 이해는 됩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스포일러, 미리나름, 네타 잔뜩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첫번째 [카즈하 루트] - <a target="_blank" href="http://subculture.co.kr/index.php?mid=animation&page=2&document_srl=163456" target="_blank">http://subculture.co.kr/index.php?mid=animation&page=2&document_srl=163456</a></div> <div>두번째 [아키라 루트] - <a target="_blank" href="http://subculture.co.kr/index.php?mid=animation&page=2&document_srl=166817" target="_blank">http://subculture.co.kr/index.php?mid=animation&page=2&document_srl=166817</a></div> <div><br /></div> <div><br /></div> <div><table class="et_vars bd_tb" style="font-family: 'Segoe UI', Meiryo, 나눔고딕, NanumGothic, ng,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2px; width: 785px; border-width: 1px; border-style: solid; border-color: #dddddd rgb(221, 221, 221) rgb(204, 204, 204); border-spacing: 0px; margin-bottom: 20px; line-height: 18px; color: #444444"><caption class="blind"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G; overflow: hidden; position: absolute; top: 0px; left: 0px; width: 0px; height: 0px; padding: 0px; font-size: 0px; line-height: 0"></caption> <tbody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G"> <tr class="bg1" style="background-color: #f6f6f6"> <th scope="row" style="padding: 7px 24px; border-top-width: 0px; word-break: break-all; word-wrap: break-word; border-right-width: 1px; border-right-style: solid; border-right-color: #dddddd; white-space: nowrap">등록자 별점</th> <td style="padding: 7px 16px; border-top-width: 0px; word-break: break-all; word-wrap: break-word; width: 640px; background-image: url(http">4</td></tr> <tr class="bg0"> <th scope="row" style="padding: 7px 24px;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 border-top-color: #dddddd; word-break: break-all; word-wrap: break-word; border-right-width: 1px; border-right-style: solid; border-right-color: #dddddd; white-space: nowrap">리뷰한 화</th> <td style="padding: 7px 16px;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 border-top-color: #dddddd; word-break: break-all; word-wrap: break-word; width: 640px">1화, 7화, 8화, 9화</td></tr> <tr class="bg1" style="background-color: #f6f6f6"> <th scope="row" style="padding: 7px 24px;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 border-top-color: #dddddd; word-break: break-all; word-wrap: break-word; border-right-width: 1px; border-right-style: solid; border-right-color: #dddddd; white-space: nowrap">장르</th> <td style="padding: 7px 16px;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 border-top-color: #dddddd; word-break: break-all; word-wrap: break-word; width: 640px; background-image: url(http">멜로/로맨스</td></tr> <tr class="bg0"> <th scope="row" style="padding: 7px 24px;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 border-top-color: #dddddd; word-break: break-all; word-wrap: break-word; border-right-width: 1px; border-right-style: solid; border-right-color: #dddddd; white-space: nowrap">감독</th> <td style="padding: 7px 16px;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 border-top-color: #dddddd; word-break: break-all; word-wrap: break-word; width: 640px">타케하시 타케오</td></tr></tbody></table> <div class="document_171735_51220 xe_content"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G; word-wrap: break-word"> <p style="margin: 0px"><img src="http://subculture.co.kr/files/attach/images/182/735/171/92f3a8dea91f61a100490bc12efc8ded.jpg" alt="Yosuga no Sora 01 (BDrip 1920x1080 x264 FLAC).mkv_000140.917.jpg" width="1920" rel="xe_gallery" style="vertical-align: middle; max-width: 100%; height: auto; cursor: pointer" /><span style="font-size: 13px"></span></p> <p style="margin: 0px"><img src="http://subculture.co.kr/files/attach/images/182/735/171/a2b58be43cff1301eff10399423a31e4.jpg" alt="요스가노소라 07화 Yosuga no Sora.avi_001506.201.jpg" width="821" rel="xe_gallery" style="vertical-align: middle; max-width: 100%; height: auto; cursor: poi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br /></p> <p style="margin: 0px"><span class="Apple-tab-span" style="font-size: 14px"></span><span style="font-size: 14px; color: #009e25">쌍둥이 남매 하루카와 소라는 사고로 부모님을 여의고, 그들이 태어나고 어릴 적 살았던 고향으로 돌아온다. 하루카는 그곳에서 어린 시절 함께 놀았던 나오를 만나게 되고, 나오는 그 시절 자신이 하루카에게 저지른 잘못에 대한 죄책감에 불편하고 괴로워한다.</span></p> <p style="margin: 0px"><br /></p> <p style="margin: 0px"><br /></p>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32px">◎개요</span></p> <p style="margin: 0px"><span class="Apple-tab-span" style="font-size: 14px"></span><span style="font-size: 14px">이번에는 한 살 많은 이웃집 누나, 요리히메 나오의 이야기입니다. 지난 두 이야기에서도 성적인 묘사가 있었지만, 이번 나오 루트, 그리고 마지막 소라 루트에 가서는 그 묘사가 더욱 격해집니다. 지난 두 이야기에서는 마치 미연시처럼, 모든 갈등이 해소되고 마지막에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성관계가 묘사되지만, 앞으로 두 이야기에서는 그런 묘사가 하나의 연출로 빈번하게 사용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우리가 집중해야 할 점은 인물의 내면일 것입니다.</span></p> <p style="margin: 0px"><br /></p> <p style="margin: 0px"><br /></p>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4px"><b>사과, 용서</b></span></p> <p style="margin: 0px"><img src="http://subculture.co.kr/files/attach/images/182/735/171/586fadf57108d56712ed05b6d28ea3f6.jpg" alt="요스가노소라 07화 Yosuga no Sora.avi_001902.171.jpg" width="821" rel="xe_gallery" style="vertical-align: middle; max-width: 100%; height: auto; cursor: poi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p> <p style="margin: 0px"><span class="Apple-tab-span" style="font-size: 14px"></span><span style="font-size: 14px">이번 이야기에서 갈등의 원인은 먼 옛날, 하루카와 소라가 어릴 적 이곳에 살던 당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당시 부모님의 사이가 안 좋아서 도망치듯 집을 빠져나온 나오는 다른 사람들을 배척하고 혼자서 괴로워합니다. 그런 나오에게 손을 내밀어 주고 구원해 준 것이 바로 하루카입니다. 그런데 나오는 자상한 하루카에게 의존하게 되고 결국 큰 잘못을 저지르고 맙니다. 나오는 이에 큰 죄책감을 갖게 되고, 다시 시간이 흘러 지금, 고향에 돌아온 하루카에게 나오는 그 날 일을 사과합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던 나오를 본 하루카는 그녀를 용서하고, 이에 따라 갈등은 새로운 국면으로 넘어갑니다.</span></p> <p style="margin: 0px"><br /></p> <p style="margin: 0px"><br /></p>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4px"><b>질투</b></span></p> <p style="margin: 0px"><img src="http://subculture.co.kr/files/attach/images/182/735/171/64a40ed0b34d02a0baad769534304018.jpg" alt="요스가노소라 08화 Yosuga no Sora.avi_000520.356.jpg" width="1280" rel="xe_gallery" style="vertical-align: middle; max-width: 100%; height: auto; cursor: pointer" /></p> <p style="margin: 0px"><span class="Apple-tab-span" style="font-size: 14px"></span><span style="font-size: 14px">새로운 갈등은 바로 나오와 소라 사이의 갈등입니다. 하루카와 나오는 앞서 갈등이 해결되고 서로 커플이 됐지만, 어째서인지 소라가 그 둘의 관계를 극단적으로 싫어합니다. 지금까지 이야기에서 소라가 하루카를 가족 이상으로 생각하며 좋아한다는 묘사가 있었으니 이 갈등은 즉, 소라의 질투겠지요. 그런 소라와 어떻게 화해할지 하루카와 나오는 고민합니다.</span></p> <p style="margin: 0px"><br /></p> <p style="margin: 0px"><br /></p>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32px">◎분석</span></p> <p style="margin: 0px"><span class="Apple-tab-span" style="font-size: 14px"></span><span style="font-size: 14px">이번 이야기에서 핵심은 소라입니다. 소라의 행동, 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소라는 왜 그토록 심하게 질투를 할까요? 지난 두 이야기에서도 분명 하루카는 소라가 아닌 카즈하, 아키라와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유독 이번에 나오와 이어질 때만 소라의 질투가 극에 달합니다. 왜 그럴까요? 단순한 질투심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span></p> <p style="margin: 0px"><br /></p> <p style="margin: 0px"><br /></p>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4px"><b>질투...... 불안</b></span></p> <p style="margin: 0px"><img src="http://subculture.co.kr/files/attach/images/182/735/171/a1196661662e2d9fac785fcd0b3aa0a3.jpg" alt="요스가노소라 09화 Yosuga no Sora.avi_001639.756.jpg" width="821" rel="xe_gallery" style="vertical-align: middle; max-width: 100%; height: auto; cursor: poi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p> <p style="margin: 0px"><span class="Apple-tab-span" style="font-size: 14px"></span><span style="font-size: 14px">앞서 말했듯이 갈등의 원인은 과거에 저지른 나오의 잘못에 있습니다. 갈등이 새로운 국면이 되었어도 그 원인은 같습니다. 그 당시 나오가 하루카를 범하는 장면을 목격했기 때문에 소라는 그토록 나오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목격한 그 장면은 소라에게 큰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그 트라우마는 소라에게 '나오가 나로부터 하루카를 뺏어간다.'라는 다소 비뚤어진 생각을 심어주고, 소라는 하루카에게 나오와 자신 중 하나를 택하라고 강요합니다. 사람 사이의 관계는 단순히 선택과 배제의 문제가 아닌데도 말이죠. 부모님을 여의고 둘이서 살게 된 하루카와 소라, 이 상황에서 소라가 의지할 대상은 하루카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하루카마저 사라지면 자신은 외톨이가 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소라를 그토록 신경질적으로 만든 것입니다.</span></p> <p style="margin: 0px"><br /></p> <p style="margin: 0px"><br /></p>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4px"><b>사과, 용서...... 구원</b></span></p> <p style="margin: 0px"><img src="http://subculture.co.kr/files/attach/images/182/735/171/3b46458250799091f80a2999ff6c4c2a.jpg" alt="요스가노소라 09화 Yosuga no Sora.avi_001335.654.jpg" width="1280" rel="xe_gallery" style="vertical-align: middle; max-width: 100%; height: auto" /></p> <p style="margin: 0px"><img src="http://subculture.co.kr/files/attach/images/182/735/171/8ff62cd7186d8c8319fdd12aaa33a8b3.jpg" alt="요스가노소라 09화 Yosuga no Sora.avi_001324.962.jpg" width="1280" rel="xe_gallery" style="vertical-align: middle; max-width: 100%; height: auto; cursor: poi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br /></p> <p style="margin: 0px"><span class="Apple-tab-span" style="font-size: 14px"></span><span style="font-size: 14px">과거 부모님의 사이가 나빠 가정이 무너질 듯한 불안감에 빠져있던 나오가 도망쳐온 곳이 바로 이 버스정류장입니다. 그리고 현재 외톨이가 될 것 같은 불안감에 빠진 하루카가 도망쳐온 곳 또한 바로 이 버스정류장입니다. 이렇게 과거와 현재를 교차시키는 연출은 요스가노소라의 매력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다시 한 번 그 날의 일을 사과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하지만 소라의 질투가 불안감에서 왔기에 갈등은 여기서 바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나오는, 과거 하루카가 자신에게 그랬듯이, 소라에게 손을 내밀어 주고 구원해줍니다.</span></p> <p style="margin: 0px"><br /></p> <p style="margin: 0px"><span class="Apple-tab-span" style="font-size: 14px"></span><span style="font-size: 14px">최종적으로 저 버스정류장은 불에 타 없어져 버립니다. 상징적으로 저 버스정류장이, 불안감에 빠진 자들이 도망치는 회피처였으므로, 불타 없어졌다는 것은 불안감이 사라지고 갈등이 해결되었음을 의미합니다.</span></p> <p style="margin: 0px"><br /></p> <p style="margin: 0px"><br /></p>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32px">◎마치며</span></p> <p style="margin: 0px"><span class="Apple-tab-span" style="font-size: 14px"></span><span style="font-size: 14px"><나오 루트>입니다. 많은 사람이 <소라 루트>를 충격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나오 루트>가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갈등의 원인이 하루카가 나오에게 범(?)해지는 것이었으니까요. 그 어린 나이에 벌써 첫 경험이라니 하루카가 참 부러ㅂ... 아니 무섭습니다. 과거에 원인이 있었던 만큼 다른 루트에 비해서 현재와 과거를 교차하는 연출이 참 많았던 점은 좋았습니다. 여기까지 <나오 루트>였습니다. 이제 대망의 마지막 루트만 남았습니다. 기대해주세요!</span></p> <p style="margin: 0px"><img src="http://subculture.co.kr/files/attach/images/182/735/171/87c9c01853c045e241df49300a9ebc02.jpg" alt="요스가노소라 09화 Yosuga no Sora.avi_001656.714.jpg" width="821" rel="xe_gallery" style="vertical-align: middle; max-width: 100%; height: auto; cursor: pointer" /><br /></p></div><br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G; color: #444444"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