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글은 실제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div> <div>이런 글을 싫어하거나 읽고 불편해 하실 분들께서는</div> <div>읽지말기를 부탁드립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오늘 소개해 드릴 사건은 교도소에서 출소한 아들 송 모씨(당시 38세)가</div> <div>어머니 A 씨(당시 64세를 강간하기로 마음먹고 집안에 있던 양산과 손과 발을 이용해 </div> <div>폭행을 가했다가 자신의 의도대로 되지 않자 주방에 있던 칼을 들고와 피해자 A씨를 협박해</div> <div>2회 간강하고 약 8주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힌 사건 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시작합니다.</div> <div> </div> <div>어머니 A의 아들 송 씨는 강간미수(징역4년)와 존속폭행(징역2년)으로 형을 살다 2011년 1월 27일 출소한 상태였습니다.</div> <div>마땅히 갈 곳이 없었던 송 씨는 어머니가 살고 있던 서울 성동구 왕십리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지내게 되었는데</div> <div>송 씨는 특정불능의 비기질성 정신병(몸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고 정신적 심리적 문제로 인해 생긴 정신병)을 앓고 있었습니다.</div> <div>그로인해 여러차례 치료를 받아보았지만 차도는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2011년 2월 3일 오전 7시 송 씨 모자가 함께 지내던 아파트에서 사건은 발생합니다.</div> <div>그날은 설날이라 모두들 차례준비와 명절 준비로 분주하던 때였습니다.</div> <div>피의자 송 씨(당시 38세)의 어머니 A 씨(당시 64세)도 다른집과 마찬가지로</div> <div>아침에 먹을 음식과 떡국을 끓이느라 한참 바쁠때였습니다.</div></div> <div> </div> <div>그 시각 아들 송 씨는 비기질성 정신병으로 인하여 사물의 변별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이 떨어진 상태에서</div> <div>아들에게 먹을 음식을 준비하던 어머니 A씨를 강간하기로 마음먹습니다.</div> <div>음식을 준비하던 어머니 A 씨에게 달려들어 주먹으로 얼굴과 머리를 때리고 </div> <div>발로 가슴과 옆구리 등을 수회 차는 등의 폭행을 가하자 아들 송 씨의 갑작스런 폭행에 맞고있던 어머니 A 씨가 </div> <div>정신을 차리고 반항하자 송 씨는 집에 있던 양산으로 다시 머리 등을 여러 차례 폭행하며 강간을 시도합니다.</div> <div>하지만 어머니 A 씨의 저항으로 자신의 뜻 대로 되지않자 주방에 있던 식도를 들고와 어머니 A 씨를 위협하며</div> <div>"좋게 한 번 하자" " 좋은말로 할때 가만히 있으라" 말하고 들고 있던 칼을 피해자의 머리 옆에 두고선 </div> <div>피해자가 반항 할 수 없게 제압하고 어머니 A씨를 2회 강간 합니다.</div> <div> </div> <div>어머니 A 씨의 신고로 송 씨는 경찰에 입건되고 어머니 A씨를 폭행하고 강간한 이유에 대해 </div> <div>2년 전 어머니 A씨를 때려 존손상해로 처벌을 받았는데 신고자가 어머니 A씨였다고 합니다.</div> <div>그때 자신을 신고한 어머니 A씨 때문에 자신이 감옥에 가게된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있었고</div> <div>사건 당일도 불현듯 않좋은 기억들이 생각나 기분이좋지 않은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div> <div>피의자 송씨는 조사에서 우발적이라고 송 씨는 진술했지만 밝혀진 바로는 </div> <div>우발적이라는 송 씨의 진술과는 달리 오전 7시 부터 오후 5시 까지 무자비한 폭행은 이어졌고 </div> <div>청테이프로 자신의 손을 뒤로 묶어 억압한 상태에서 2회의 강간을 당했고 </div> <div>피의자 송 씨의 폭행으로 A 씨는 흉추골절로 인해 약 2달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게 됩니다.</div> <div>사회통념상 우발적이란 건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일어나는 일을 우발적이라고 말하고</div> <div>우발적 상황은 대부분 1회성으로 끝나기 마련인데 </div> <div>우발적으로 어머니를 10시간 동안 폭행하고 강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div> <div> </div> <div>송 씨는 조사와 재판에서 사건당시 자신이 앓고 있는 비기질성 정신병으로 인한 심신미약상태를 일관되게 주장했고 </div> <div> </div> <div>법원측에서는 송 씨의 치료이력과 정신감정서 등을 판단해 당시의 상황이 심신미약의 상태였던 것을 정상참작한다 해도 </div> <div>그동안의 범죄이력(강간미수죄와 존속상해)과 수사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볼 때 재범의 우려가 매우 높고 </div> <div>죄질이 매우 나빠 중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합니다.</div> <div> </div> <div>법원은 판결에 앞서 </div> <div>피고가 비기질성 정신병을 앓고 있고 당시 심신미약의 상태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div> <div>자신이 처벌받은 존속상해의 피해자인 어머니가 신고자라는 이유만으로 앙심을 품고</div> <div>저지른 범죄는 정당화 될 수 없다 고 밝힙니다.</div> <div>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 A씨에게 약 두달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혔고</div> <div>어머니로써의 감내하기 힘든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었으며</div> <div>그것은 사회통념상 상상하기 어려운 인륜을 저버리는 것으로 </div> <div>그 죄질이 매우 나빠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징역 15년을 선고합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피고가 현재 비기질성 정신병을 앓고 있는 점을 고려해 치료감호에 처하고</div> <div>20년의 위치추적장치 부착과 어머니 A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내립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끗...</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글을 쓸때 최대한 감정을 넣지않고 사건만을 보고 쓸려고 하지만</div> <div>이런류의 사건을 접할때면 쓰는 중에도 화가 나지만 욕도 아깝고 </div> <div>세상은 넓고 미X놈들은 많다는 말이 또 생각이 나는군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관련기사 - <a target="_blank" href="http://www.segye.com/newsView/20110629002783" target="_blank">http://www.segye.com/newsView/20110629002783</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