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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다가올 무렵 최고롤 좋아하는 새우튀김을 먹을 수 없다는 크나큰 아쉬움에
그럼 새우 구워 먹으면 안될끼? 홋기 살아서 까먹어도 좋은데.....이딴 철없는 소라나 하다가
결국 입원하는 바람에 식구들 모두 추석연휴를 망했었죠.
그런데 퇴원하고 집에 오니 오작동이 잘 일어나서 어쩔까 고민하던 폰을 새걸로 바꿔준답니다.
전 엘지팬이어서(야구말고 전자제품) 갤럭시 5이후로 삼성폰 끊고 직전까지 엘지폰만 썼는데
내 몸에 전류가 강하게 흐르는지 폰곁으로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뭔가가 실핼이 되기 일쑤고
주머니 속에서 저혼자 알 수 없는 언어로 카톡을 보내기도 하고 손대기가 무서울 정도로
오작동이 심했어요. 그전에 쓰던 V20, V50도 마찬가지 현재 폰은 WING.
이제는 생산뿐 아니라 서비스도 종료된 마당에 삼성폰을 쓸 수 밖에 없네요.
말꺼내기가 무섭게 다음날 부터 연휴가 또 시작되니 서두르자는 생각이었겠죠.
7일 퇴근시간 전에 폰매장으로 가자합니다. 시간 오래 걸릴까봐 필요한 문의나 서비스, 계약에 대한 것은
전화로 종결 짓고 내가 할일은 나 저거할래 하고 색상 선택하는 것 뿐. 갤럭시23 울트라를 갖게되었습니다.
그래도 한시간 이상 걸렸고 딸은 아빠도 갤럭시 유저니까 갤럭시 워치를 사 주겠다면서, 클래식6 47을
사주었어요. 카메라 화소수가 무려 2억이라는데 솔깃하고 기대가 크지만, 기립성 빈혈로 퇴원 후에도
두번이나 주저앉은 경험 때문에 밖에 나가 사진 찍어어 볼 기회가 없네요.
딸이 사준 갤럭시 워치도 너무 좋습니다.
찬거리 산다고 시장간다더니 장은 안보고 가을 용 트레이닝복 사 오고....곧 춥다고 내복과 속옷도 여러개 사오고....
설마...혹시...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살 날이 얼마 안 남았으니 하고 싶은 것 다 하게 해주라는
말을 들은 걸까? 터무니 없는 생각이죠...
나 재운 다고 10시면 내 방에 와서 자다깨다를 반복하다가 내가 안정적으로 잠드는 시간대인 3시쯤에
자기 방으로 돌아갑니다.
함께 있는 동안 악몽을 꾸지 않으니 잠이 금방 안 들어도 무섭지가 않아 좋네요.
뭐든 필요한게 있으면 사라고 합니다.
건강함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기운없는 나무늘보처럼 늘어진 움직임...불안정한 심박수...
오늘 정형외과 진료는 상태좋음이었고 내일은 동아대 병원 또 갑니다. 줗기를 바라면서 늘 불안합니다.
그리고 다음주 한서병원 3개과를 방문 예정입니다.
그래도 좋아요.
아픈 것만 빼면 풍족하고 여유로운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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