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고싶다 노래를 불렀더니 직장후배여행에 꼽사리 낌을 남편님이 허락해주셨어요. 월요일 화요일 연차를 빼서 길게 보내주고싶었다는데 연차가 짤렸다고 미안하다고 했지만 애기 없이 홀홀단신 떠나는 여행이 2년만이라 룰루랄라 다녀왔는데 첫날 도쿄에는 비가...비가!!!!!!!!!! 하지만 알차게 먹고 왔습니다. 


후배는 첫해외여행이었는데 저랑같이 가서 너무 좋다고하더군요. 회화를 1년정도 쉬어서 말한마디 못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전에 갔을때보다 말이 더 잘들려서 깜놀했어요ㅎㅎ 심야식당처럼 다찌만있는 쿠시카츠가게에서 옆자리 사람들과 수다도 떨어보고ㅎㅎ 애기랑 집에만 있다가 홀홀단신으로 나갔다오니 너무 좋네요ㅎㅎ 후배의 홀로여행에 꼽사리 낌이었는데 후배가 다음에 자기 또 데려가 달라네요ㅎㅎㅎㅎㅎ 사진 덧글로 나갑니다^^ 후배는 원했던 나이키 조던 키즈를 두개나싸게 겟했어요. 신발사러가서 직원들이랑 후배 발 작다고(키즈신는 작은발) 소근소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