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느끼지만 안철수의 타이밍 감각은 희한해요. <div><br></div> <div>그런 경우 많지만.. 제일 이해 안 갔던 것이 대선 출마 시기...</div> <div>대선을 단 3개월 남기고 출마 선언...(12년9월19일... 대선은 12월19일)</div> <div>조직도 경험도 없는 사람이 단 3개월만에 대권을 잡으려고 한 것이죠.</div> <div>생각해보면 좀 황당하지 않나요?</div> <div><br></div> <div>요즘 사태로 넘어가 보면...</div> <div>비주류가 한참 혁신위 비판할때는 침묵했죠.</div> <div>그런데 주류, 비주류 문제가 잠잠해지니 이제야 문제제기...</div> <div>교과서 국정화 문제에 힘을 결집해야하는 시기인데 말이죠.</div> <div><br></div> <div>가만히 보면 안철수는 어떤 조직에 속하는 것...</div> <div>다른 말로는 조직의 리더가 되는 것을 싫어하는 듯..</div> <div>그저 '국민의 뜻''상식'이라는 말로 포장된 자신의 뜻을 과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div> <div>'내가 제일 똑똑하다' 뭐 이런것 아닐까요?</div> <div><br></div> <div>만약 조직의 리더가 되고자 했다면...</div> <div>비주류들이 혁신위 비판할때 선봉에 나서서...</div> <div>비주류를 싹 흡수해서 자신이 비주류 리더가 될 수 있었는데...</div> <div>이때는 발을 뺐죠.</div> <div><br></div> <div>조직을 병적으로 싫어하고 구태 정치라고 생각하는 듯...</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노통의 발언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에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보통은 깨시민(요즘은 비아냥의 대상도 되지만...)을 주목하는 데...</span></div> <div>더 중요한 것은 바로 '조직된 힘'입니다.</div> <div><br></div> <div>조직된 힘이 없으면 죽도 밥도 안되죠.</div> <div>새누리의 그 패악질에도 새정연보다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것이 새누리의 조직된 힘때문이고...</div> <div>문재인 대표가 잘 하지 못한 경우에도 늘 안철수 의원보다 지지율 높게 나오는 것 역시 조직된 힘 때문이죠.</div> <div><br></div> <div>안철수 의원이 이런 조직된 힘이란 현실을 간과해서는 많이 힘들겁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