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오현민의 나누기 전략이 번뜩이다보니 묻히기도 했고
홍진호도 본인 의도와달리 10을 완성해버려서 =ㅅ=)ㅋ
만약 홍진호 의도대로 9나 11을 만들었어도 꽤나 승산있는 전략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가물가물한데
10을 만들었을때와 9나 11을 만들었을때 칩 차이가 몇개죠? -_ㅠ);;
그걸 만회하기 위해... 마지막 최연승과 칩5개딜을 걸었죠
칩5개를 앞서나가니까 굳이 10을 완성하지 않아도 칩차이를 만회를 할 수 있고
그 누구에게도 내 고유숫자를 못맞추게 할 수 있죠.
오현민의 나누기 또한 자신의 고유숫자를 못맞추게 하는 번뜩이는 최고의 전략이였지만
나누기와 11을 갖기위해 칩을 많이 소모했고
다른사람들도 수식을 완성하기 위해 치열하게 칩 경매에 나섰죠
반면 홍진호는 그닥 칩을 별로 소모 안했죠. 어찌보면 그냥 대책없이 지켜만 보는 모습이였습니다
연맹때문에 같이 가긴했는데 홍진호는 그 칩 4개였나요? 그것도 별로 쓰기 싫어했죠.
애초에 홍진호 전략은 남들이 10숫자를 완성하기위해 칩을 소모하게 냅두고
본인은 10을 포기하고
차이 칩만큼은 내 숫자를 필요로 하는사람에게 딜을 걸어서 그 칩차이를 극복
나는 경매에 참여안했기 때문에 가진 칩의 수는 많게
이런 전략도 상당히 좋아보이지 않나요?
굳이 10을 완성할필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