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곡에 삽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있는 엄마들의 침묵시위에 참여하고
왔는데요., 오늘은 참여하신분들도 적고 해서 그냥
그늘에서 피켓만 들고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천만시민 서명 운동도 했어요..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관한등등...
그런데 지나가던 대부분이 중년의 여성분들...
그리고 대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었습니다..
관심이 없더라구요., 눈으로 힐끗 쳐다보기만 할뿐..
그냥 모르는척하고 지나가더군요..
무관심하지 마세요! 참여해주세요! 하고 소리치고 싶
었습니다.. 하지만.,동시에 이런 서명 운동을 강제로
요구한다면., 더 반감을 사게될것 같았어요.
진행하시는 분도 마이크들고 목이 쉬어라 외쳤지만..
정말., 몇몇분 빼고는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더라구요.
제가 늘 활기 넘치는 오유시사게나 세월호 베오베
게시판만 봐서그런지.. 생각했던것보다 큰 무관심에,
많은 실망을 하고왔습니다... 그 학생들.. 그 중년 여성
분들...투표는 꼭 해야할텐데요.. 왜 관심이 없을까요
오늘하루는 슬프네요., 그래서 이새벽에
오유에서 위로받고자 찾아왔습니다..
요즘은 악은 악대로 멍청한짓 하고다니고..
그걸 심판도 받는 뉴스들이 제법 있어서 숨쉴만
합니다.. 제발 바뀌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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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05/31 05:45:29 118.216.***.67 안녕미소⌒⌒
512920[2] 2014/05/31 06:23:02 223.62.***.75 맘은콩밭에
115703[3] 2014/05/31 08:13:06 61.79.***.164 동글동글이
338145[4] 2014/05/31 08:26:06 121.144.***.154 내맘속그바다
509012[5] 2014/05/31 08:32:25 203.226.***.62 왔다간다
547744[6] 2014/05/31 08:34:02 210.106.***.8 극한작업
356780[7] 2014/05/31 09:13:34 182.214.***.137 홍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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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434[10] 2014/05/31 12:21:29 112.171.***.24 nana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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