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tyle="WIDTH: 507px; FLOAT: none; HEIGHT: 689px;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0/8ba114002ae3143bbbcac9cff0fcae23.jpg" width=507 height=689></P> <P> </P> <P> </P> <P>10월 7일 밤 8시 반쯤 구조한 아깽이입니다.<BR><BR>오전나절에 남편이 나갔다오면서 울음소리를 듣고 2~3층 높이의 축대 밑 다리 틈새에서<BR><BR>아깽이의 존재를 확인하였는데, 저녁 8시경 저녁을 먹으러 둘이 같이 나갔을 때도 여전히 <BR><BR>울음소리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듣고 관리실 사다리를 빌려 구조하였습니다.<BR><BR>구조당시 하악질만하고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는 상태여서 집에 들고와 자묘용 캔에 초유를 섞어 주었더니<BR><BR>가열차게 먹고 지금은 맛덩산 생산한 뒤, 쉬고 안정을 찾은 상태입니다.<BR><BR>동물병원에서 기초적인 구충과 소독은 하고 왔으며 목욕을 시켜 깨끗한 상태입니다.<BR><BR>다만, 야생에서 구조된 상태라 아직 사람을 보면 무서워하고, 낯을 익힐 때까지 시간이 걸립니다.</P> <P> </P> <P>일주일쯤 지난 현재 저희 부부를 보면 눈도 마주치고 손 내밀면 장난도 치며 사람과 많이 친숙해진 상태입니다.<BR></P> <P> </P> <P>잘 놀고, 잘 먹고, 잘 싸고, 화장실도 잘 가리며, 똥꼬발랄합니다. </P> <P><BR>다만, 앞발로 밥그릇을 움켜쥐고 먹을 정도로 식탐이 많아 초반에는 제한급식을 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현재 제한급식상태)<BR><BR>현재 주변인들 중에도 키울 생각이 있는 사람을 찾아 수소문 중인 상태고, 저희도 임보까진 어찌저찌 해도 </P> <P> </P> <P>기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입양을 보내고자 합니다.<BR><BR>입양을 원하시는 분은 책임비 이런거 없이 고양이용 이동장 한 개만 사 오시고, 저와 함께 동물병원 가서 </P> <P> </P> <P>예방접종 하는 것만 확인시켜 주시면 됩니다.<BR><BR>위치는 인천시 계양구이며 입양을 원하시는 분만 댓글으로 이메일이나, 기타 연락처 부탁드립니다.<BR></P> <P> </P> <P>미성년자도 상관없지만 되도록 부모님 반대가 없으신 분께서 키워주시길 바랍니다. <BR><BR>저희도 키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양가 부모님의 반대로 못 키우는 실정이라서요;ㅅ;</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