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오늘 기다리던 택배가 왔어요. ^^*</div><div> </div><div>나눔글 당첨되어 기다리는동안 얼마나 설레였는지 몰라요. 이런기분도 오랜만에 느껴보는거 있죠?</div><div>임신전에 나름 꾸미기. 하늘하늘원피스. 예쁜네일 좋아하고 즐겨했지만</div><div>임신과 출산후 많이 달라졌어요.</div><div>엄마로서의 저는 행복하지만</div><div>여자로서의 저는 무언가 많이 부족한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였어요.</div><div>만삭때 +20kg 찍고 출산후에 힘드니 살따위 금방 빠지겠거니 했지만 아직도 14kg이 남은 상태.</div><div>이쁜옷 입고싶지만 출산전 입던 옷들은 작아서 입지못하고</div><div>화장하고 기분이라도 내볼까? 하지만 매일 얼굴 맞대고 사는 우리 아드님 화장독 걸릴까 엄두도 못내고 </div><div>우울해 있거나 사진찍기를 거부하는 저를 신랑은 항상</div><div>지금이 더 사랑스러워 동골동골 귀여워 팔 말랑말랑해 기분좋아(이말 별로 안좋아하는데 눈치없는 바보 -.ㅜ) 라고해주지만</div><div>스스로 전혀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이쁜것들은 이제 나와 어색하다 생각했으니깐..</div><div> </div><div>6월에 있을 아드님 돌잔치. 살빼지 못한 상태에서 돌잔치 예약잡아놓고 의상실에서 한복을 입어보는데</div><div>뭔가 기분이 간질간질 하는거예요. 체형이 커버되니 한복을 입는 순간 만큼은 다시 자신감도 생기고 </div><div>여기에 헤어 메이크업하면 더 달라지겟다 싶은거예요.</div><div>게다가 써나늘님 덕분에 제가 더 화사해질꺼같아요. 예쁘고 사랑스러운 꽃반지와 꽃팔찌♡</div><div>이날만큼은 저도 트레이닝복에 머리질끈묶은 모습에서 벗어나 빛나는 엄마가 될수있겠지요? </div><div>다가오는 돌잔치가 여러모로 기대가 되요. </div><div> </div><div>인증. 착샷 올린다는게 주절주절 많았네요;;; 착샷!!! 나갑니다!!!</div><div> </div><div align="center">예쁜 꽃반지 착용해보았스.. 아..</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class="chimg_photo" alt="C360_2015-06-02-12-28-25-21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224523IfvWnnGmWZAyi94P7T4NAiPA.jpg" width="800" height="1067"></div><div style="text-align:center;"> </div><div style="text-align:center;">다시 한번 찍어보.. 하....;;;;</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class="chimg_photo" alt="C360_2015-06-02-12-29-19-82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224553vkmPSfBHp3zA6zOMQGuk.jpg" width="800" height="1067"></div><div style="text-align:center;"> </div><div style="text-align:center;">아기 괴수를 한쪽에 밀어놓았습니다. 뽁뽁이에 빠져있는 틈을타서 다시 시도</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class="chimg_photo" alt="C360_2015-06-02-12-30-18-87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2245572T1pHmRuHt6hVUZHZGbVJcZEglhyU9.jpg" width="800" height="1067"></div><div style="text-align:center;"> </div><div style="text-align:center;">......;;; 하아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class="chimg_photo" alt="C360_2015-06-02-12-32-06-93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224560KubQpHip2N4lFcHEXbjRsYg.jpg" width="800" height="1067"></div><div style="text-align:center;"> </div><div style="text-align:center;">입에 과자 넣고 드디어 착샷 성공!!! 흉터있고 짜리몽땅한 손이지만 그따우 꽃님으로 커버한다!!</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class="chimg_photo" alt="C360_2015-06-02-12-33-52-90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2245636trFcDUB.jpg" width="800" height="1067"></div><div style="text-align:center;"> </div><div style="text-align:center;">헤헤~ 지금도 반지착용하고 있는데 볼때마나 베시시 웃게되네요.</div><div style="text-align:center;">팔찌 착용샷 올리고 싶지만 아직도 만져보지도 못하고 있어요 아드님이 한손엔 뽁뽁이 한손엔 팔찌 사수하고 안줘요.</div><div style="text-align:center;">내껀데 욕심쟁이</div><div style="text-align:center;"> </div><div style="text-align:center;">아.. 마무리는 어떻게 하는거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써나늘님 사..사랑합니다!!♡</div><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