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인건가  좀  애매하긴  한데  무서워서ㅜㅜ


제가  저희  가족들  발소리를  아는데요.
갑자기  방금  처음듣는  발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비번을  치길래  우리  언니가  조용히  돌아왔나  했는데
(언니는  지금  외출중)

비번을  치는데  비번  치는속도가  우리언니가  평소  치는  속도랑  다르더라구요.
비번  칠때  띡띡소리  나는게  자릿수가  집  비번이랑  얼추  비슷하더라구요.
치는  리듬감?도  비슷하고...

물론  계속  틀리게  치더군요.


혹시  언니가  술먹고  왔나  싶어서  언니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만  신호는  가는데
받진  않고,  밖에선  전화오는  눈치가  아니더군요.

한  열번정도  시도하다  다시  간것  같습니다만
라고  쓰는  순간  다시왔어요ㅜㅜㅜㅜㅜㅜ
가는  발소린  안들렸습니다ㅜㅜㅜ 지금은  비번  안치는데


신고하긴  애매하고ㅜㅜㅜ
으엉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두워서 ㄱ그  ㅡ냥자물쇠같은거?는  잠근다고  움직였는데
잠긴지도  확실히  모르겠고  무서워서  불  못키겠고



오유님들ㅜㅜ제발ㅠㅠㅠㅠ....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문앞에가면  문이  확  열리고  누가  나올것같아서  못가겠고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