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대한민국 부산에 살고있는 올해 28살의 평범한 청년입니다.
일단 저는 참여하면서까지 오유를 즐기는 부지런한 인간이 아닙니다. 때문에 많은 글이나
자료를 올리는 여러분들에게 제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오유를
접하면서 가벼운 성격은 있지만 저에겐 휴식의 장소를 제공하는 좋은 친구이기에 지금
불고있는 밀양 사건의 바람이 걱정되는 몇가지가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밀양의 민증 잉크도 안 마른 핏덩이들의 뭐같은 행태들은 당연히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지금 제공되는 기사들로는 성폭행 핏덩이들이 41명인지 70명인지 기자들이 뱉어내는
정보로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경찰들은 더욱 당연히 믿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버러지같은
지들 애새끼 옆에서 나불대는 부모들의 씨부림 또한 듣기 싫습니다.
이 사건의 돌아다니는 자극적인 사실이라는 것들은 기자들이 간만에 지면을 채울 수 있는 '껀수'가 생겨
급조한 것들이며 뭐같은 경찰은 맨날 어영부영인 것이고, 촌동네 양아치들의 그 짓거리야 술자리
무용담처럼 비일비제 하던 일들입니다. 적어도 사실이라 볼만한 것들로는요...
따라서 밀양 사건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이리저리 게시판을 다니며 글을 올리는 행동들을
지금의 바람이 가라앉은 뒤에 즉 사실이 밝혀진 뒤에 하여도 늦지 않을듯 합니다.
지금 딱 적당히 이슈화 된 상태가 네티즌들이 문희준군 이지메하듯 '놀기'에는 좋습니다만
나중에 진상이 어느정도 밝혀진 이후에 자기가 남긴 글이 했던 행동들이 민망해질 수도 있는 법입니다.
제가 자주가는 어느 사이트의 한분의 말씀처럼 보글보글 끓고 있는 물은 기포 때문에 내용물도 보이지
않고 맛을 봐도 뜨겁기만 합니다. 후후~ 불어서 제대로 내용물 보면서 간을 볼 수 있을 때가 되면....
그때 다시 언급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주제넘은 얘기 들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짤방으로는 혼자 쏘주마시면 듣기 좋은 노래하나 올려놓겠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