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배배 꼬이신분이 있어서 내 썰좀.</P> <P> </P> <P>여친은 있지만 음슴체로.</P> <P> </P> <P>07년인가? 향방을 갔음.</P> <P> </P> <P>근데 대학생 예비군하고 같이 받게 되었음.</P> <P> </P> <P>그래서 m16을 받음.</P> <P> </P> <P>사격장으로 올라가는데 내앞에 가는 대학생 예비군이 총을 일부러 질질 끌고감.</P> <P> </P> <P>당연히 계단마다 철그럭철그럭 걸리면서 소리가 시끄럽게 남.</P> <P> </P> <P>옆에 병장조교가 따라가면서</P> <P> </P> <P>"선배님 총 끄시면 안되십니다. 선배님 총 들어주시기 바랍니다"</P> <P> </P> <P>애원조로 계속 하는데 쌩까고 지 친구랑 낄낄대면서 껄렁껄렁댐.</P> <P> </P> <P>"선배님 총 들어주십시오!" </P> <P> </P> <P>약간 짜증나고 열받은 말투였음.</P> <P> </P> <P>그러자 그 껄렁패가,</P> <P> </P> <P>"아이 신발 잘하면 한대 치겠다?응?응?"</P> <P> </P> <P>"선배님 그게 아니고 말입니다, 뒤에 오는 선배님이 다치실수 있습니다"</P> <P> </P> <P>"아 신발 한대치겠다고~~"</P> <P> </P> <P>보는 나도 짜증나서 총을 뺐어버렸음.</P> <P> </P> <P>"에이 신발 내가 들어줄게 올라가 아자씨"</P> <P> </P> <P>순간 그 껄렁패는 뻘줌해지고 조교는</P> <P> </P> <P>"선배님 저 주십쇼 제가 들겠습니다"</P> <P> </P> <P>""되써되써 아자씨들 들기 싫으면 나줘 내가 다들어줄께!! 힘좋아!!"</P> <P> </P> <P>다른 애들 ㅋㅋㅋ 거리고 그 껄렁패도 무안해져서</P> <P> </P> <P>"줘요 아자씨 내가 들께"</P> <P> </P> <P>"되써되써 다왔어~신발 총두 내가 다쏴줄게 쏘기 싫음 다가꼬와!</P> <P> </P> <P>이거 돈주고 쏠라믄 열발에 2만원인데 왜 안쏜다는겨?!"</P> <P> </P> <P>하면서 분위기 반전시킴.</P> <P> </P> <P>쓰고나니 재미없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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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11/30 13:38:57 220.11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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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2/11/30 13:43:45 211.253.***.87 프로포즈
265235[4] 2012/11/30 13:45:21 117.111.***.14 FromHell
285332[5] 2012/11/30 13:46:31 180.230.***.84
[6] 2012/11/30 13:54:18 121.162.***.13 유물의피
249944[7] 2012/11/30 13:58:36 61.74.***.186 좌절한팬더
178885[8] 2012/11/30 13:58:55 222.96.***.169
[9] 2012/11/30 13:59:44 222.102.***.60 그래서그대는
289782[10] 2012/11/30 14:03:23 110.70.***.230 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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