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9년차 주부입니다.
시어머니는 딸이 없으시고, 어쩌다보니 현재 며느리도 저 하나십니다.
결혼 전부터 딸같은 며느리를 원하신다길래,
전 순수한 마음에 울 엄마에게 하듯이 했습니다.
(편하게 말하고, 옷도 사달라고 하고,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하고, 안부 전화 이런건 하지도 않았죠.)
그랬다가, 엄청 혼났습니다. ㅠㅠ
제가 생각하는 딸과 시어머니 기준의 딸은 너무 달랐던 겁니다.
근데 혼나면서도 딸같은 며느리 원하셔서 엄마에게 하듯 했노라는 말을 했더니, 그 후론 딸같은 며느리란 말 잘 안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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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6/21 08:47:25 221.153.***.158 상냥한엄마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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