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 문재인은 사람이 너무 착해서, </div> <div>얼마나 부패한 우리 사회를 개혁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그러나 그건 완전히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span></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문재인이 잘생긴 얼굴로 허허 거리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자주 보다보니,</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마치 연예인처럼 친숙하고 따뜻하고 편해보일테지만 </span><span style="font-size:9pt;">실상은 다르다는 겁니다.</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그는 대단히 어려운 사람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또한 냉정합니다. 맺고 끊는 것이 아주 분명하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모든 것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사람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일화도 아주 많습니다. 재직시절 동창회,친인척 모임, 심지어 모교에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상을 준다는 연락에도 가지 않을 정도로 정따위엔 휘둘리지 않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비서실장이 되었을 때 선장이던 동생이 stx에서 승진하자 </span><span style="font-size:9pt;">다시 배로 돌려보낸 일화도 유명하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그는 융통성이 없을 정도의 원칙주의자이자 완벽주의자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감성적이던 노무현대통령과는 많은 것이 달랐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야말로 이성의 끝판왕이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이를 증명하는 비화들은 주변인들의 증언만 보더라도 정말 많습니다. </span></div> <div>이런 사람이 부정부패한 세력을 앞에 두고 솜방망이 처벌을 한다거나,</div> <div>묻어두고 두리뭉실하게 넘어가 주거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div> <div><br></div> <div>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거죠.</div> <div>노무현과는 정말 많이 다른 대통령을 보게될 거라는 겁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지금처럼 자기 </span><span style="font-size:9pt;">세력이 갖추고 오롯이 선 문재인은,</span></div> <div>국정 철학에서부터 스타일까지 노무현대통령과는 정말 다를 것입니다.</div> <div>더욱 단호하고 <span style="font-size:9pt;">전투적으로 파헤칠 겁니다.</span></div> <div><br></div> <div> 이는 그가 포섭한 인물들<span style="font-size:9pt;">에서부터 드러납니다.</span></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산전수전 다 겪은 조응천, 손혜원, 표창원같이 쟁쟁하고 야성적인 인물들이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문재인과 함께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사자들 사이의 우두머리는 사자지 양이 아닙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실제로 문재인은 과거 노무현과 달리 틈이 없습니다.</span></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사람의 무게감이 장난이 아닙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말 하나하나를 쉽게 내뱉지 않고, 또한 주변 사람들을 휘어잡을 줄 압니다.</span></div> <div>전처럼 누군가 만만하게 보거나 하극상을 일으키지 못할 것입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문재인은 노무현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었을 뿐,</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는 어느 순간도 노무현의 아래에 있던 적이 없었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항시 </span><span style="font-size:9pt;">같은 선상에 서 있던 </span><span style="font-size:9pt;">동반자였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그리고 </span><span style="font-size:9pt;">그를 직접 겪어본 유시민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문재인을 가리켜 </span><span style="font-size:9pt;">대통령직에 더 어울리는 사람이라 평가하였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저 또한 그렇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시민들에게 비춰지는 문재인은 항상 따뜻한 사람이겠지만,</span></div> <div>부패한 세력들에겐 저승사자가 될 거라 보는 까닭입니다.</div> <div><br></div> <div> 착한 문재인? 전혀 그렇지 않죠. 대쪽같은 문재인입니다.</div> <div>그가 대통령이 되고나면 단호박, 사이다를 꽤 많이 보게 될 겁니다.</div> <div>감옥 보내야 할 놈들 싹 다 감옥가게 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