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회원님들... 마음에 있는 말을 할 곳이 어디 없어서 2년만에 돌아와서 글을쓰게 되었네요..... <div><br></div> <div>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저희 누나가 오늘 무릎위쪽에 다리를 절단하게 되었습니다.</div> <div>여태까지 여러번의 연탄자살시도가 있었지만 조기발견되어 퇴원 및 정신과 치료를 받았지만</div> <div>결과적으로 어제 또 시도한게 다리에 화상을 입어 괴사가 되어 무릎위 절단에 이르게 되었습니다...</div> <div>충분히 예쁘고 재능있던 누나이기에 뭐가 그리 우울한게 많고 자존감이 낮아서 그랬는지... 참으로 속상합니다...</div> <div>하지만 속상하고 미칠만한건 어머니, 아버지도 충분하신데 저라도 좀 현실적으로 다가가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니 솔직히 말해 현실적으로 어디부터 손대야할지도 모르지만 그렇기에.... </span><span style="font-size:9pt;">그렇기에 질문들을 남깁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장애인 등록, 구직, 복지혜택등 앞으로 누나의 앞길은 저와 부모님이 찾고 해결하면 되는 부분이지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1. 누나의 자존감 회복방법</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2. 재활할때의 팁</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3. 재활기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4. 대퇴 의족</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등의 </span><span style="font-size:9pt;">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이기적으로 보이겠지만 정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span></div>